(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4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제275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9건(의원발의 1건 포함), 일반안건 10건, 예산안 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남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보다 1,490억 원이 증액된 1조 790억 원으로 19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상정된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챙기고 특히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재원배분이 합리적으로 되었는지, 수해피해 복구사업 등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의 해결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유효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금년 한해도 풍년농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와 적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4월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 했다. 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하고,“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건설적인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5일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선거와 산불근무 등의 업무추진에 따른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것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구미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 간사에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 김재우, 장미경, 장세구, 추은희 의원을 선임하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폐회중에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춘남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구미시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후보자가 구미시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장으로서 적임자인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4월 15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영숙(의원)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분야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4명으로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운용,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활동 후 의견서를 군의회에 제출하며, 군의회는 의견서를 토대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를 거친다. 박수현 의장은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군위군의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예산편성 및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4월 12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경산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권중석 대표위원을 비롯해 김인수 의원, 민간위원인 박범용 · 최규하 세무사, 김진택 · 이희건 전직 공무원으로 모두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여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박순득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 없이 쓰였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경산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4월 14일 칠곡군 기산면 평복2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준공된 평복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협조한 결과이다. 정희용 의원은 “주민분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로 준공된 경로당에서 더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선거 과정에서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노인회관 시설 개선과 확충,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조성을 약속드렸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느끼시는 불편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더 살기 좋은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살필 것”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문경 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끝이 났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에 들어가기 직전, 저희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갑작스럽게 탈당하고 다른 당의 후보가 돼 지역구 출마를 함으로써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었지만, 전혀 흔들림 없이 선거에 임해 준 당원동지 여러분께 먼저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선거운동 과정에 선대위 구성원과 선거운동원들, 그리고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의 열의와 정성에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즐겁고 신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경북의 다른 지역 대부분의 민주당 득표율이 내려간 상황에서 우리 상주 문경은 변함없이 득표율이 유지가 되긴 했지만 열과 성을 다해 선거운동해 주신 분들의 노력에 보답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큽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동서의 기울기는 여전한 아쉬움이 있지만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판단은 심판이었고, 민주당 계열의 압승과 경북에서 비례후보 1명이 국회 입성을 하게 된 결과를 보여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득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4월 12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박재길 의원, 위원에는 도국환, 임병철, 윤귀희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12일부터 20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예천군수는 결산검사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를 5월 말까지 군 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승인으로 결산은 마무리 된다. 이날 최병욱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 공정하고 엄정한 세입·세출결산검사를 통해 주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사해 달라” 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성 농민이자 민주당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13번)가 대구경북 ‘전략지역’몫으로 당선됐다. 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TK 정치인의 국회 입성으로 의미가 크다. 임 당선인은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한 직능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 당선인은“조국혁신당의 돌풍으로 애초에 안정권이라는 13번의 당선이 불투명했는데, 경북에서 한 명은 국회에 보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유권자와 지지자들에게 재차 감사를 표했다. 기초의원으로 시작해 십여 년 동안 풀뿌리 정치 활동으로 보수세가 강한 경북 지역의 민심을 얻으며 체급을 키워나간 임미애 당선인은 “대구·경북이라는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사람답게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TK에 민주당의 교두부가 되겠다.”며, “대구와 경북지역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경북의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주의 문제를 중앙정치에서 다루겠다.”는 포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예정이다. 이에,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하여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에 걸쳐 실시하며 도 교육청의 지난해 총 세입은 6조 3,847억원(전년도 6조 8,227억원 대비 4,380억원 감), 총 세출은 5조 6,036억원(전년도 6조 2,252억원 대비 6,216억원 감), 순세계잉여금은 1,083억원(전년도 562억원 대비 521억원 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의 결산검사는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13일간 실시하며 지난해 총 세입은 13조 4,216억원(전년도 13조 9,584억원 대비 5,368억원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2대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모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치며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20대, 제21대 영천·청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이만희 당선인은 그동안 뛰어난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일찍부터 당내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초선의원으로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농해수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재선의원으로서는 농해수위, 예결위, 그리고 행안위 간사를 거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전략통‘으로 인정받아왔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수행단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최근에는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핵심당직을 섭렵하며 당내 핵심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3선 중진의원의 고지에 올라선 이만희 당선인이 제22대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상임위원장, 또는 당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상휘(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섬안 다리에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4월 11일 이 당선인은 섬안 다리에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충혼탑·박태준 전 회장 동상, 시내 로드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섬안 다리 입구에서 ‘시민의 승리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오른 포항 시민들을 향해 자신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포항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선증을 받은 뒤 곧바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의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신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포항의 큰 산이었던 청암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찾아 앞으로의 결의를 다졌다. 이 당선인은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만의 회장이 아니었다.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분”이라며 “박 회장의 우향우 정신을 받들어 포항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 기자들과 만난 뒤 곧바로 유세차로 시내 로드 감사 인사를 한다. 이 당선인은 11일을 시작으로 3일간 계속 로드 감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11일 지난 10일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결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북지역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11명, 영양군 경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 1명이 출마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지만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33.36%, 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가 29.96%,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가 28.90%, 안동예천 김상우 후보가 28.93%를 득표하는 등 경북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평균 25% 이상의 득표율을 보여 경북 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과도한 수도권 집중에 문제를 제기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국공립대학 지방인재 특별전형 확대’와 ‘지방 아기 기본소득 지급’ 등 10대 핵심공약을 제시하여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으로 원내 진입에 성공한 임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 북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의 4번째 국회의원 도전이 결국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포항 전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 포항의 변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치구도를 만들어 달라며 일할 기회를 주십사 설득했지만 이번에도 지역주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현역의원의 교체지수가 높았고, 무소속 후보까지 나선 구도에서 오중기 후보는 선전하며 포항에서 민주당 최초의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왔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어 온 정권심판론이 거세지자 TK지역 보수집결이라는 역풍을 제대로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 오중기 후보의 낙선을 지켜본 시민들은 훌륭한 인재가 지역주의에 갖혀 일할 기회를 번번이 갖지 못하는 것에 적잖이 실망하고 많이 안타까워했다. 오중기 후보는 4월 11일 아침부터 시민들 출근길을 지키며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날 저녁에는 선거 캠프 해단식을 갖고 12일 출근길에 감사 인사를 하며 모든 선거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래는 오중기 후보가 시민들에게 전하는 낙선인사 전문이다. 그동안 많은 시민을 만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따뜻하게 손잡아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