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산불 이재민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16일 김천유성볼링장에서 13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가 열린 김천유성볼링장에는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가족, 시민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플렉스클럽이 종합 1위, 탑클럽과 유성클럽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탑클럽 김광준 선수가 1위, 플렉스클럽 김주영 선수, 김선하 선수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는 오랜 전통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생활체육 대회”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5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려한 규모보다 ‘의병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는 의미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의병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주처럼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예술제로 재구성해 발전시킨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는 경북에서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 형태로 의병 정신을 축제화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 지역 의병 후손 문중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되었다. 지난해 36개 문중이 함께했던 데 이어, 올해에는 37개 문중이 동참해 의병의 후예들이 직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문중 스스로가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가 지역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새마을회(회장 차중환, 부녀회장 유차순)는 11월 17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회원들과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차중환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탄 한 장 한 장에 새마을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추운 날에도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소장 박길숙)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 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내에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약 150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교실형과 버스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실형 교육에는 창작 동화 “노스모킹을 지켜줘”를 활용한 구연 동화를 통해 유아들이 담배 연기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어지는 노담 퀴즈를 통해 스스로 금연 지식을 복습하고 확인하도록 유도했다. 또, 버스 체험형은 노담 버스를 통해 ‘담배 몬스터 잡기’, ‘담배 마을 탈출’ 등의 놀이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담배의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험형 놀이 교육을 통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는 것은 아이들은 물론 가정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성주군보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소속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지난 16일에 개최된 제5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둬 지역 청소년 계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 드론 축구팀이 참여해 기술 조작 능력과 팀워크, 전략적 기동력을 겨루는 큰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 대회에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초등부와 중등부가 출전했으며, 이중 중등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간 훈련의 성과를 십분 발휘해 전국의 강호들을 꺾고 8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교육인프라와 기술 교류에 불리한 지역 청소년들이 이룬 놀라운 성적이라는 측면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의 지원이 빛을 발한 사례라 평가된다.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최병인 지도자는 “아이들이 드론 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조황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드론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기술 분야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인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KFT사(사장 김문재)와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와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자리로,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KFT사 매장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도 농특산물 판촉전을 시작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의 청도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져, 청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FT사는 캐나다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유통업체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매장과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9,600만 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K-푸드 전문 유통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연구)는 11월 17일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여해 방한조끼, 방한신발, 겨울장갑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가구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연구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취약가구에 전해지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길 면장은 “평소 가음면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가음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김동윤)는 11월 17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동윤 협의회장, 지역대표 자문위원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 임기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주수 군수가 지역대표 자문위원 4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이어 김동윤 회장이 자문위원들에게 뱃지를 부착하며 공식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올해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윤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출범식과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문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7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각종 민원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직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진행된 상담은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는 물론 뇌파·맥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어 장소 제약 없이 심층 상담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에서 민원 담당 직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응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상담 과정에서 우울·불안 등 어려움이 발견된 직원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해 1:1 전문 심리상담 쿠폰(총 8회)을 제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운영으로 민원담당 직원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7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500억 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 본예산은 2025년 7,200억 원 대비 1,300억 원(18.1%) 증가한 8,500억 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1,244억 원(18.6%) 증가한 7,927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10.9%) 증가한 573억 원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본예산 증가율이 약 6%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큰 확대로, 2014년 본예산(4,300억 원)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달한다. 군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규모로, 세입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재정 여건을 보완하고자 국가공모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다. 군은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펼쳐 지난해 보다 403억 원(16.2%)이 늘어난 2,898억 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세출예산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AI, 재난안전, 산불복구 등 미래․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등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투자사업 우선순위에 입각해 예산을 편성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세계적인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행사인 ‘2025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NMJ 2025)’를 오는 21일까지 선비세상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경상북도·영주시·국제나노마이크로조이닝협회(NMJ)가 공동 주최하며, 스위스·독일·일본·중국·미국·캐나다 등 세계 10개국에서 180여 명의 산업·학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노·마이크로 접합 기술은 반도체, 정밀기계, 전자소자,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국제 기술포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발표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국가·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영주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산업계에 소개하고, 세계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기술 기반 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재덕)은 11월 17일 봉산면 내 수급자 2가구, 장애인 1가구, 독거노인 2가구 등 총 5가구를 방문하여 각 3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김천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4년에 결성되어 매년 연탄 나눔 봉사와 지역 내 각종 행사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난방비 상승과 물가 부담으로 겨울철 난방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구별 난방 상태 확인, 안전 점검, 고충 상담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 모 씨는 “매년 겨울이 올 때마다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많은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이제는 걱정을 덜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덕 김천상록자원봉사단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15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시장기 우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병근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와 산타(겨루기) 우슈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트윈스클럽이 종합 1위, 율곡정도관과 삼이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집체(단체 태극권) 부문은 조마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이클럽의 김동연 선수(1950년생)가 최고령참가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슈는 신체의 균형감각과 근력, 정신 집중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무도 스포츠”라며 “생활체육이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슈 종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