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지난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 교육이 아닌 영덕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그 붐 in 영덕’을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함께 서로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팀차붐의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과 선수 육성 노하우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신체활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그 붐 in 영덕의 개막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리그 붐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인도 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국제 웰니스 페스타와 국제 웰니스치유 산업박람회, 그리고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또는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끈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일행은 먼저 지난 19일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에 개최될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을 통해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웰니스 관광 및 산업·인적 교류 등의 상호 협약을 체결한 우따르프라데시州의 수상이자 인도 정치계의 2인자로 꼽히는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양국의 웰니스산업을 위한 교류와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22일에는 한국의 KAIST에 준하는 마울라나 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3월 27일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회의실에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네트워크 구축, 경북산업발전전략 및 정책 수립, 강소기업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이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이차전지산업육성본부’,‘바이오융합육성본부’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화·지방화시대에 선제 대응하며 혁신적 지역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도적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등의 공동 진행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 홍보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기관탐방, 설명회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헌수 학장은 “2023년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관 경영과 사업 운영에서 큰 성과를 달성한 경북테크노파크를 재단의 협력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디지털 융합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영주·영양·봉화)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오후 2시 구성오거리(성누가병원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조한규 예비역소장이자 대전대 교수, 김근태 국방포럼대표, 강동호 국민희망위원회 위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이 영주를 방문해 임종득 후보를 지지하고 찬조 연설했다. 임 후보는 “영주의 경제활동 침체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0년 공직 경험과 윤석열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 역할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영주발전에 바치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구체적 공약사항으로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하여 방산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며 역사·문화·생태·치유를 연계한 경북 북부지역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영주댐 수변생태 국가정원 조성 및 소백산 케이블카 추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등 영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을 위하여 경상북도 소방본부 및 부산국토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읍 고성리 국도36호선 도로 시설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교환하는 것을 확정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협약을 통해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에 대한 ▲건립 부지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협의 및 이행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관련 행정업무 적극 지원 ▲제공받은 부지와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청사건립 추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등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울진읍 고성리 36번국도(산75-1 일원)에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청사건립이 완료되면 1개단 6팀 62명의 인력과 국내 최대 담수량 11,356ℓ급 초대형 헬기(CHINOOK 234)가 배치되어 경상북도 및 동해안 일대의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고 하면서 “다시는 울진군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시일인 3월 28일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각 선거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 후보는 오전 9시 포항시청 노무현전대통령기념식수 현장, 경주시 한영태 후보는 오전 8시 두산위브 오거리 앞, 김천시 황태성 후보는 오전 7시 스파벨리, 안동시예천군 김상우 후보는 오전 8시 송현네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는 오전 7시 새로넷방송국 앞에서, 상주시문경시 이윤희 후보는 오전 9시30분 문경 신흥시장,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 후보는 오전 7시 석적 부영아파트,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박규환 후보는 오후 5시 더뷰아파트 앞, 영천시청도군 이영수 후보는 오전 7시 신망정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마자들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 극심한 소멸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정부여당은 서울메가시티를 주장하는 등 시대착오적 발상에 매몰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는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3월 28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박형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의성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각 지역에서 주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는 4개군의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본부장, 권역별 지역본부장 등이 소개됐다. 내빈 축사는 의성의 신원호 노인회장, 청송의 배대윤 전 군수, 영덕의 김수광 전 도의회의장, 울진의 김용수 전 군수가 맡아 박형수 후보를 격려했다. 신원호 의성군 노인회장은, “박형수 후보는 능력과 인품이 모두 검증됐고, 어르신을 공경할 줄 아는 겸손한 후보”라면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박형수 후보는 22대 총선 출마의 변에서 갑작스런 선거구 변경으로 겪은 어려움과 지역구 선택 과정에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구를 결정하고 보니 남은 기간이 20일이었다.”면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장계를 올린 것처럼, 저는 지지자분들에게 우리에게는 아직 20일이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철저히 경선에 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경선 승리가 가능했다.”면서, “4개 군이 모두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 남구울릉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3월 28일 오전 9시 선거운동원들과 당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포항시청광장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식수를 한 나무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김상헌 후보는 “오늘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식수를 하신 나무 앞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캠프 출정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곳은 제가 도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지역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대통령이 헌법 위에 군림하며 거부권 행사로 의회주의를 무시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야당과 소통과 협치는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을 국민을 무시한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로 상식과 사법정의가 무너졌다.”며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출마의 의지를 다시한번 밝혔다. 한편 김상헌 후보는 골목지도를 활용한 골목유세를 통해 밀착된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을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선거운동 전략이다.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중심을 한 통계청 데이터, 역대 선거결과, 메타 여론조사 결과 등을 활용해 타킷 유권자에 대한 예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 민주당 한영태 후보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 민주당 한영태 후보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영태 후보와 평소 안면이 있던 가해자가 지역 인터넷 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던 한영태 후보와 만나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차례 발길질을 가했다는 내용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위여부를 떠나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후보자에 대한 폭행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한영태 후보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사건 이후 한영태 후보와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주장한 ‘가해자가 여당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의 주장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경주시 선거대책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가해자는 지난 2022년 7월 경주 당협의 특보로 임명된 적이 있으나,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3년 7월에 기한 만료로 자동 해촉됐으며, 이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2시 보문호반광장에서 열리는 ‘2024 보훈문화제’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주 무소속 시·군민추천후보(영천·청도지역 기호9번)는 3월 28일, 1,000명의 뜨거운 지지 함성 속에 선거캠프에서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식전행사에 금호 풍물단원들의 지신밝기로 장내 분위기를 띄우고 김장주 후보가 선거지원을 관장할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소개에 이어, 안종학 전)군의장, 김수태 전)청도군 의회의장, 이영우 김용문 무소속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섰다. 첫번째 연설 주자로 나선 안종학 영천선거대책 총괄 공동본부장은 영천은 옛부터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도덕을 중히 여겨온 고장이다. 지금의 상황은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분열과 갈등만 야기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다. 지역원로를 대표하여 현 난국을 타개하고자 시·군민님들의 역량을 모아낼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김장주 무소속 시민후보를 지지한다며 시민분들의 힘을 결집해 달라했다. 김수태 청도선대본부장은 평온하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현역의원이 공천한 현 군수의 각종잡음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조용했던 청도민심이 흉흉하기 짝이 없다. 8년 동안 지역발전이 제자리 걸음하는 상황에서 지역 민심을 추스리며 지역발전을 시킬 적임자 김장주 후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3월 25일 의성 후레쉬마트 김익호 대표가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익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김익호 후레쉬마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7일 의성읍 장터에서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풍물지킴이 길놀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풍년기원 제례, 영농발대식 및 단체별 노래경연 등 농업인 친목을 위한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개방, 기후변화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에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인 상호간 농업정보 교류는 물론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함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도자회 등 많은 농업인 단체가 함께 해 정보를 교류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공감대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농업재해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재해 없이 모두가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요로운 결실을 맺고 아울러 의성 농산물이 최고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연속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2024년에는 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총 3개 마을을 운영하여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의성군만의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공모 선정돼 국비 24백만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듬 걷기 공간 관리, 지역자원 연계 교육 등 치매예방과 진행 지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