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6월 30일 의성군보건소에서 ‘환자 중심 공공보건의료 향상 및 구급대응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응급환자 발생 및 재난 위험 증가에 발맞춰,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응급환자 발생 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트라우마(PTSD)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 산모 및 노인 등의 지역사회 안전,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다수사상 재난발생 대비 합동 교육·훈련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군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성군보건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7월 이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7년 1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자로 김병각 서장이 제38대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병각 서장은 1990년 경상북도 소방사 공채로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구조구급과장, 현장대응단장, 제1대 119산불특수대응단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소방 행정 능력과 현장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3년 119산불특수대응단 초대 단장으로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이끌며, 경북의 산불 대응 체계 구축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김 서장은 “안동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취임식 대신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등 7개 면의 피해 지역과 임시주거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7월 1일 ‘베트남 흥롱마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흥롱마을 주민 대표단 1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한국의 농촌개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경주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흥롱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새마을 농장조성, 마을회관 건립, 주민의식교육 등의 사업이 진행되어 흥롱 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새마을운동 강의와 함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새마을 관련 시설 등을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흥롱마을은 베트남 농촌개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귀국 후 시범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흥롱마을 새마을회장은 “한국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귀국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실천하여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농촌개발을 통한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제47대 소방서장으로 송영환 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송 서장은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성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구미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경북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김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송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김천에서 소방서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 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김천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환 서장은 경북대학교에서 공공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정부모범공무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 송영환 서장을 중심으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 김천’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본격 농번기철을 맞아 관내 자율방범대와 합동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야간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저녁 금천파출소에서는 금천 여성자율방범대와 취약지 분석과 지역민 의견 분석으로 구역별 역할분담한 집중 순찰과 파출소 순찰차와 합동한 위력 순찰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농사철 관내 파출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자율방범대 야간 합동순찰은 각 파출소에서 선정한 범죄 취약지와 주민요청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 실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순찰활동 지속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 제47대 송영환 서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 제2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화재 가능성이 높은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 서장은 공장 내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자체 안전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내 주요 산업시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형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지역경찰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장-지역경찰간의 소통․감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감동 간담회는 경찰서장과 지역경찰 간 ‘눈높이 맞춤 소통을 통해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이 지역경찰관을 한명씩 호명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을 묻고, 근무만족도 및 근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소감과 승진자 격려, 임산부 근무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개선을 약속하는등 감동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소통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램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종섭 성주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찰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든든한 성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6월 30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원과 정착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용섭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등 10명과 김재미 경찰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칠곡군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장·단기적 지원방안 등 논의했다. 김재미 경찰서장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탈북민의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대. 이에 한용섭 회장은 “앞으로도 탈북민이 칠곡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회원들과 합심하여 함께 찾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일상의 공포’라는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2025년 7월호를 발행했다. 《웹진 담談》 7월호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에서 실제 겪고 직접 써낸 ‘실화 속 공포’를 보여준다. ‣ 사라지지 않은 저주: 대나무 통에 가둔 최악의 저주술에서 디지털 저주까지 정진혁 인문학술교수(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의 「저주를 부탁해: 귀신과 거래한 조선 사람들」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든 저주술에 관한 이야기이다. 장유(1587~1638)는 『계곡집』「계곡만필」의‘저주에 관하여[詛呪之事]’에서 저주란 ‘어떤 사람을 그지없이 원망한 나머지 귀신에게 고하여 재앙을 내려 주도록 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저주란 귀신에게 괴롭힘을 의뢰하는 일종의 청탁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귀신에게 부탁하는 은밀하고 공격적인 청탁, 저주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유독 물질로 타자를 해치는 ‘고독(蠱毒)’이다. 고독은 벌레나 뱀과 같은 것들을 잡아 서로 잡아먹게 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한 마리가 저주의 힘이 깃든 고(蠱)가 되어 상대방에게 저주를 내리는 방식이다. 둘째, 영적인 존재의 개입이나 가탁을 통해 상대를 저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7월 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산업단지계획 수립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관련 부서를 비롯한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해동기술개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수행사) 등 실무·전문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분석, 수요예측, 전략산업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과업은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른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국토교통부 산단 지정 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최적 입지와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총 8개월간(2025.6.19~2026.2.13) 진행될 예정으로 ▵기업 입주수요조사 및 분석, ▵입지조건 및 주변 환경 조사, ▵관련 산업 정책 및 트렌드 분석, ▵산업단지 후보지 검토, ▵개발 여건 및 타당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민선 8기 제9대 상주시정이 3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제 1년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주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재선 시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우리 후대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길에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한 동력을 역대 최고로 확보하였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기회발전특구, 상주 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분양, 1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 교육발전특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국민안전체험관, 지역활력타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혁신밸리 운영 등의 많은 성과는 상주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선과 면을 연결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향해 계속 나아 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와 도전도 함께 마주했습니다. 대구 군부대 유치 도전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망과 지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운 경험도 결국 상주가 더 단단해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순천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순천향의 핵심 철학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본격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신응진 특임원장, ▲백무준 의과대학 학장,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 ▲이성진 대외협력사업단장 등 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산업계 CEO, 의대 동문 등 약 120여 명의 외부 인사가 자리해 ‘사람을 위한 병원, 세상에 없는 병원’을 함께 만들겠다는 비전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사람을 향합니다. 사랑을 이룹니다’라는 주제로 ▲1부 ‘만남의 밤’, ▲2부 ‘도약의 밤’, ▲3부 ‘약속의 밤’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교일 이사장 인사말,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축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의 비전 스피치, 문양근 글로벌텍스프리 의장의 대표위원장 비전 연설, 이성진 대외협력사업단장의 캠페인 실행구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은 6월 30일 청송 지역(소방서장 이정희)을 찾아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우려지역 피해복구 현장 및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긴급구조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청송군 안전정책과장, 청송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 T/F팀 총괄팀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산불로 인해 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의 수목 전도 및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산사태 발생 시 인명대피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에도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 출동로 확보방안 마련과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김씨 대종회가 6월 30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의성김씨 대종회 김진기 회장과 의성김씨 대종회 웅대장학재단 김웅대 이사장, 의성김씨 대종회 김상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의성김씨 대종회 김진기 회장이 1천만 원, 의성김씨 대종회 웅대장학재단 김웅대 이사장이 1천만 원을 각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마련된 자리다. 김진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 김웅대 이사장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서 깊은 의성김씨 대종회가 지역의 재난 극복을 위해 큰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정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