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아궁이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지역 내에서 발생한 아궁이 화재는 총 516건이었으며, 올해에도 3월 19일까지 46건이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12월 상주시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를 사용하는 방의 바닥이 갈라진 것이 원인이 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올 2월, 영양군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이 든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고, 3월에는 문경시 소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가 원인이 된 화재로 주택 주인이 안면부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불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아궁이 사용 전에는 반드시 벽면, 굴뚝, 바닥 등의 마감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3월 20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와 예천군 지보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피부과, 정형외과, 한방과 전문의를 포함한 40여 명의 의료인력이 진료에 참여했으며, 이번 합동순회진료에 함께한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예천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 사업이다. 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초음파진단, 방사선촬영,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부터 진료 상담 및 투약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칭)경북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발기인(대표 김헌목) 등은 3월 20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성금 1,23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범사업 등에 사용된다. 지난 18일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가칭)경북 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경북도 우수 수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발기인 등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성금은 김헌목대표 본인이 1천만원을 흔쾌히 기탁함과 동시에 참여 발기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경북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설립 후 ▲경북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제품의 판로지원 및 마케팅 활동 ▲소속 협회 회원들을 위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 ▲ 경북수산식품수출 활성화와 관련 정보교환 및 기술공유 등 기업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목 대표는 “경북 저출생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저출생 극복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기부로 저출생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농촌교육농장 경영주 전문자질 함양을 위한‘2024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했거나 역량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농촌교육농장 경영주 35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작성 실습, 교육 활동 계획안 평가 등 실질적인 자질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수업으로‘교육농장의 교육적 가치 이해’에서는 교육부 늘봄학교 시행과 연계한 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의 이해, 농촌교육농장 품질과 운영전략 등 경북 농촌교육농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사양성 교육과정 외에도 농촌체험관광경영체 안전교육 등 교육농장 품질인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학생·교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홍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품질의 교육농장 육성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국 각지의 농촌교육농장들 가운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여성 리더들의 ESG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여성 리더십 교육과정인 ‘경북WE리더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본과정 (2개월), 심화 과정(3개월)을 운영한다. 제1기 기본과정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구미·경주·예천 3개 권역에서 총 120명(권역별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8개 강좌) 교육 및 현장 교육(8개 강좌)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기본과정은 여성 리더로서 글쓰기와 말하기 역량 강화를 통한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ESG 실천 전략 수립, AI시대, 공감과 배려의 감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 간의 여성 리더 동아리 운영 등으로 소통 네트워크도 형성할 계획이다. 도내 거주하는 여성리더를 꿈꾸는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22일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누리집-정보광장-개발원 소식에서 원서를 다운로드하여 메일(we@forwoman.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정성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월 20일 북구 팔달시장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국가암 건강검진 대상자는 위암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간암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간암 고위험군이며,여성이라면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암은 만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3월 19일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특별교육 Powerful A.E.D 를 진행했다. Powerful A.E.D란 ‘Andong E.M.S shaering Day’ 의 약자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안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현장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교육 및 토의를 통해 구급업무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방민혁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장, 권선영 구급전문교육사, 안동소방서 구급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처가 어려웠던 구급 사례 발표 ▲외상처치술기 및 신경계 환자평가 방법 교육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항상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불철주야 달려 나가는 우리 구급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우리 대원들의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마음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른 고객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3월 4일부터 ‘MEDI-CHECK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6개 분야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에 대한 8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했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하여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3월 7일 저출생극복 과제별 실행 계획 보고회에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 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번호, 연락처 등 입력 후 계좌이체, 카드결제, 각종페이 등을 통해 성금전달) 지난 19일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하고, 도·시군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국민 만원 이상 기부운동은 경상북도가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필요하고, 단순히 인구 문제가 아닌 국가 사활이 걸린 안보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저출생 극복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3월 20일 안동의료원과 함께 경북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방문해 합동 의료지원을 시행했다. 이날 합동 의료지원에는 16전비는 정형외과·한방과, 안동의료원은 피부과 의료진들을 지원하여 정형외과·한방과·피부과 총 3개 과의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지원에는 16전비 군의관·장병, 안동의료원 의료진,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보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총 41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최신 의료장비와 출장 검진 차량을 동원하여 진료의 만족도를 높였다. 합동 의료지원은 지난 2013년 ‘16전비-안동의료원’이 체결한 무료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6전비는 이 외에도 부대 인근 지역 위문 방문, 봉사활동,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민원담당 신채이 주무관은 “합동 무료진료를 통해 비행단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민 유대 활동을 계획해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2024년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국민체감 약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약·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3월 20일 관련 부서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합동추진단은 경북경찰청장을 추진단장으로 10개 부서(형사, 형사기동대, 수사, 여청, 사이버수사, 112, 범죄예방대응, 안보수사, 치안정보, 홍보)가 참여하며, 강력한 단속과 함께 광고 사이트 차단, 범죄수익환수, 예방·치료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은 지난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을 운영하여 마약류 사범 총 724명(구속 96명)을 검거하였고, 5천여건 광고글 삭제, 특별예방교육 406회 실시, NO EXIT 캠페인 및 SNS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올해부터는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척결을 함께 추진하여, 청소년을 유혹하는 사이버도박 근절과 홀덤펍 등 신종 영업장 도박에 대해 상시 단속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깊숙이 파고든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용기있는 신고와 중독자들의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알레르기질환: 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과민성 쇼크 등)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병률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이에 경북도는 교육청, 시군 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를 선정한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학생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지원(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 경북도 안심학교 설치율 : 18%(전국 평균 7.5%, 2023년))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건실 내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법 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 개별 상담 및 교육 ▲ 건강강좌 ▲ 자조모임 운영 ▲취약계층 환자 치료 및 관리 ▲ 보습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강현묵, 이영준, 조현택이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의 강현묵, 이영준, 조현택이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첫 경기는 3월 21일 오전 2시(한국 기준) 태국전이다. 강현묵은 2022년 발탁 이후 오랜만에 소집됐다. 강현묵은 “국가를 대표하는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가는 만큼 그에 맞는 경기력으로 매 경기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영준은 대체발탁을 통해 1년 반 만에 다시 승선했다. 이영준은 “대표팀에 선발되어 기쁘고 국가대표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앞서 치르는 대회인만큼 경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택은 2021년 첫 발탁 이후 꾸준히 U-23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현택은 “나라를 대표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김천상무 선수로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 기준준수 여부를 지도점검 실시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써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학교,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 올해 점검에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 목적으로 정해진 환경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시설물 외관부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료에 대한 중금속 검사,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검사,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하여 검사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어린이 활동공간 보육실 등 4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어린이집 3개소, 키즈카페 1개소에서 실내공기 질 항목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폼알데하이드 항목이 기준 초과 됐다. 이후 해당 시군은 부적합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렸으며, 공기정화 및 환기시설 등의 개선을 통하여 재검사 후 적합 통보를 받았다. 아울러, 2026년 1월 1일부터 도료와 마감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3월 19일 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위하여 선제적 교통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의 평온한 등굣길을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학교 주변 규정 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잠깐 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보행자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교통안전 홍보물품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권용웅 경찰서장은 “높은 교통안전 의식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의 디딤돌’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활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