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차기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도전한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11일 "대구와 당을 위해 오늘부로 대구시당위원장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뜻을 밝혔다. 권영진 의원과 이인선 의원은 11일 윤재옥 의원의 중재로 대구시당에서 만난 자리에서 권영진 의원은 대구시당위원장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 권영진 의원과 이인선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의 중재로 모여 합의에 이르렀다. 권영진 의원은 후보를 사퇴하면서 “대구의 위기극복과 정치 혁신을 위한 저의 충정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어느 정도 전달되었고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은 주었다.”고 밝히며, “제가 먼저 내려놓고 양보하는 것이 대구와 당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중앙당도 우왕좌왕하고 어려운 상황에 대구시당에서 경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원들에게도 원성의 대상이 되고, 당원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며 "표 대결 전에 두 분께 협의할 것을 제안 드렸고 이를 수용해주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의 후보 사퇴에 따라 이 의원이 유일한 대구시당위원장 후보가 됨에 따라 국힘 대구시당은 오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지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9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여노연)를 열어 주민생활에 밀접한 민생현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여 기정예산 대비 326억원 증액된 6,755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세출예산 4억8천만을 감액 조정하며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더불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 제안은 향후 성주군이 군민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더욱 발전된 도시로 나아 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은 구교강 의원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 해야 할 핵심과제인 ‘지하수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도희재 의장은 “임시회 기간 주민 삶과 직결된 안건 하나하나를 무겁게 다뤄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성주군이 되도록 성주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공동대표의원 : 이종배·민홍철, 연구책임의원 : 정희용)은 7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대형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산사태 등 2차 재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예방 대책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전문가·정부·국회가 모이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안영상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산사태 위험 등급 강화 통한 (고령자) 주민대피 체계 정비, ▴응급복구 사방구조물 개발 및 산악기상망을 활용한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화(3단계),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평가 및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내화수림 조성 기술 확보 및 침엽수림 숲가꾸기 확대,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으로 산림재난 통합관리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정교철 안동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입주 단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7월 8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의원인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소속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의 기능, 구성, 활동 실적 등을 분석하고, 중복 및 비활성화된 위원회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위원회 감축 우수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위원회 개선 방안 및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더불어 정기적인 간담회,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7월 9일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에서 모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문경시 인구 증가를 위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회가 지역사회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시의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전초 6학년 학생들이 제안하는 6가지 인구 증가 정책(세대 통합 교육, 노인 평생학습 및 외국어 교실 운영, 출산 ‧ 양육 지원, 노인 워치 제공 등)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지고, 의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했다.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세대의 시각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자 함이다. 이정걸 의장은 “문경시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학생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문경시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7월 9일 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약 1만 8천여 농가가 1만 9천 ha를 재배하고 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3,769억 원 중 8,247억 원(60%)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사과산업에서 절대적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사과생산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고령화,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7월 8일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APEC준비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 예정지를 방문한 위원회는 짧은 현장 방문 후, APEC준비지원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쓰고 있는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현재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연일 핵심 인프라와 부대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실무 관계자들을 통해 중앙부처의 중간점검과정에서도 행사와 관련된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절차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행사 준비뿐 아니라 APEC 종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8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9일 대구시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금껏 합의 추대 관례를 깨고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9일 경선 후보 등록을 한다. 권영진 의원은 9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에서 대구시당위원장 출마 선언과 함께 후보 등록을 하고, 이인선 의원도 "9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인선 의원은 "의원들 간 협의로 원칙을 정했는데, 원칙을 어기면서까지 경선을 해야 하는 게 맞는가 싶다."면서 "시당위원장은 관리하고 소통하는 자리지, 권력을 가지고 혼자서 하는 자리가 아니다. 12명의 국회의원들과 의논해서 법안을 내고 방안을 모색해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작전을 펼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권영진 의원은 “소수가 밀실에 모여서 형님 먼저 아우 다음 하는 식의 낡은 관행을 버리고,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선택에 맡기는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 저는 그 길 위에서 당원동지들과 함께 우공이산의 각오로 달리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출마 선언 자리에서 대구가 당면한 리더십의 공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월 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경북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 점검과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 항만 물류 전략과 경주 APEC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넘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됏다. 정희용 의원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도·군의원들은 울산항만공사와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를 찾아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항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포항과 울산, 부산을 복수 거점으로 연계 구축해 물류 네트워크를 포함한 국가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경북도의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관광 활성화 등 포스트-APEC 대책을 위한 의견도 개진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2025년 대선 이후의 정국 상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의 현안 대응과 의정활동 전략에 대한 도·군의원들의 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7월 8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교상 의장,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5명(김영태,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이 참석하였으며, 구미시 담당 부서 및 유관 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여 자리를 함께해 성공적인 연구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연구회는 구미시의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6차 산업형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구미시 관광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연구의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편적인 축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이를 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그린로컬’을 핵심 주제로 삼아 구미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서는 연구 추진 배경과 세부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부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그동안 종이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에서 탈피하여 전자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단계로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그리고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의원들은 회의 일정 확인, 의정자료 열람, 전자결재, 자료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도민들도 회의록, 보도자료, 의안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의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고, 도민과의 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의안처리시스템,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템은 조례안 등 의안의 발의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7월 8일 논평을 통해 영주 납 공장 시민 뜻에 따라 불승인 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021년부터 소송전을 거듭해 온 영주 납 공장 승인 문제가 7월 9일 영주시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영주 적서동에 들어설 납 폐기물 재련 공장은 지난 2022년 7월 영주시민들의 반대로 영주시로부터 불허됐으나 지난 5월 27일 대법원이 업체 손을 들어주면서 사태가 확산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가동 중인 동일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최소 1만 1천톤에 달하는데 비해 영주 납공장의 경우 16.07톤으로 대폭 축소하여 각종 인·허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고 영주시청 담당 공무원들의 장기간 계속된 지시 또는 협력에 따라 공장 설립이 추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승인 결정을 하루 앞둔 8일 ‘대기오염불질 발생량 산정 방법’과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에 관한 영주시의 질의에 대해 환경부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AP-42)에서 납 2차 제련 공정의 배출계수를 정하고 있으므로 이와 공정과 원리가 유사하다면 EPA 배출계수 적용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답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7일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먼저,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 방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한 우수 사례를 공유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7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27차 최고위원회에서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의 공직임용(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직을 사퇴함에 따라 임미애 국회의원(비례,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지난해 8월 도당 개편 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당선된 이영수 위원장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으며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에 내정된 바 있다. 임미애 직무대행은 의성군의원, 경북도의원을 거처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대구경북에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영수 도당위원장의 직전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도당 운영의 경험과 현역 의원의 장점을 살려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이 지난 4월 23일 대표발의한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양식시설 무단 설치 행위로 인한 해양권익 침해 규탄 및 한·중 어업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이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양식시설 2기(선란1호, 선란2호)와 양식 보조시설 1기를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한 문제 제기, 해양조사선 투입 등으로 대응하였으나,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무단 구조물 설치 행위 강력 규탄, ▲해당 구조물의 즉각 철거와 향후 재발 방지촉구, ▲정부에 정기적인 해양조사 강화와 ‘동일 비례원칙’에 따른 대응 조치, ▲외교적·국제법적 수단을 포함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요구, ▲한·중 어업 협정의 제도적 개선과 해양생물자원 보존, ▲어업 질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 촉구, ▲국회가 초당적으로 해양권익과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입법적·정책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