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열린 전국단위 육상대회에서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KTL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대회에서는 여자일반부 100m 종목에서 안동시청 소속 유정미 선수가 11.944초의 기록으로 가평군청 김소은 선수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류지연 선수는 12.08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0개 팀, 464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안동시청 선수들은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6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98개 팀, 903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유정미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12.78m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멀리뛰기에서는 6.02m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100m 종목에서는 류지연 선수가 12.19초로 3위를 차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연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교류 기획특별전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 개관식은 7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특별전의 열기를 안동으로 옮겨와, 더 풍성한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 전시는 ▲보물 제2134호 ‘수운잡방’을 중심으로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문화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 등 대표 향토음식 ▲안동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헛제삿밥 ▲안동찜닭골목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 등 안동의 음식문화와 k-food 명소까지 다채롭게 조명한다. 설월당 종가에서 제공한 ‘수운잡방’ 영인본과 소줏고리 등 전통이 깃든 실물 자료도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안동 음식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웹툰과 다큐멘터리 등 대중 콘텐츠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7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평가에는 각 부서의 추천과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을 포함해 총 8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보육아동가족과 조재호 주무관, 우수에는 시립도서관 김민영 주무관, 인구정책과 신예원 주무관, 장려에는 관광인프라과 손재황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김예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조재호 주무관은 산불 관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빠르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엑셀 매크로를 이용한 ‘1분 완성 긴급생활지원금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적극행정으로 주민 체감도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김민영 주무관은 아동 도서 선택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접 1,000권의 그림책을 큐레이팅하고, 그 선정 이유를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해 신뢰도 높은 도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회장 이효은) 위원 10여 명은 7월 1일 서구동 관내 자이아파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월 1회 학교 앞 등 교통안전 취약지역에서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안 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으로 안전한 서구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효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동의 중심 서구동이 교통이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협회장 이득로)가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안동시를 돕기 위해 성금 5,03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선진이동주택에서 생활 중인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조속한 지역사회 복구를 바라는 마음에서, 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7월 4일(금)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장철웅 부시장과 이득로 협회장 및 임원진, 관계사 강성열 대표, 남원식 박사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득로 협회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하루빨리 일상생활이 회복돼 산불피해의 아픔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연대의 뜻을 보여주신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동시도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육사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로, 김현 시인, 이소연 시인, 정다연 시인, 최지인 시인, 최백규 시인이 문인담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5개 반으로 나뉘어 각 시인에게 시 창작을 배우며,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시는 참가자 개인 시집으로 엮어, 이육사문학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육사문학관 고유 디자인의 티셔츠가 제공되며, 이육사 시인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바쁜 일상 속 문학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시를 매개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문학학교는, 문학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전자송풍장으로 보는 출하정보 디지털화)’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부 진태훈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관계 법령 ▲농업환경의 변화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 ▲전자송품장 도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산지 출하정보 및 도매시장, 소비자까지 정보 연결이 가능한 거래,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변화하는 농산물도매 유통환경에 대응해 예측 가능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전자송품장을 사용하게 되면 생산지, 품목, 수량, 등급 등 산지 출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반입 예정물량을 확인해 출하할 수 있어 유통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회동)은 7월 3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나요’사업을 시행했다. ‘만나요’ 사업은 도원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1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적접 밑반찬을 만들고 매월 독거노인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포함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해 추진단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며,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김회동 추진단장은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전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판주)는 7월 4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20여 명은 적십자 봉사관에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손수 빵을 만들어, 남선면 선진 이동 주택 이재민을 대상으로 빵 180개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여성회는 사랑의 밥차 봉사,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와 더불어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연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여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고 평온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종호)는 폭염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촌체험관광연구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농작업 시 체온 관리 요령 ▲적절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안동 산불피해 지역 위한 무더위 피난 휴식처 지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회장 박상규)는 경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7월 3일 안동시 일직면 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보호조치가 결정된 아동 84명(시설보호 46명, 가정위탁 보호 3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분기별로 진행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학업 및 정서적 발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3분기에는 보호대상 아동과 보호자 간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면접교섭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는 즐겁고 안전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보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 및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호대상 아동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원가정에도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가족기능 회복이 가능하도록 힘쓰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U는 산불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7월 4일 자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저층 주거지역은 4층 이하(단지형 연립, 다세대 주택 5층 이하)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 용도와 밀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동시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역은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로, 해당 지역은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지정 후 약 25년이 흐르면서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저해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건축 여건 불리(4m 이상 접도율 23.5%)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78.4%)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고심해 왔다. 용도지역 변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