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새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3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조리실 내 위생상태 평가를 위한 것으로 검체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채취하고 안동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급식시설을 갖춘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6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급식실 조리 과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조리용구(칼, 도마, 식판, 행주)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살모넬라와 대장균의 검출 여부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을 확인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전 철저한 예방관리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유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4년 제17기 안동시농업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3월 5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대표 주산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사과와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과정을 개설했으며,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제17기 안동시 농업대학은 사과반 68명, 샤인머스켓반 40명으로, 총 108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16회 85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채소·축산·과수·친환경농업·청년농업인CEO 과정 등 총 7개 과정 1,200여 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행사성 사업의 존폐가 시민에 의해 결정된다. 안동시는 3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면서 시행이 미뤄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평가단은 지난 연말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58명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방보조금 절감노력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안동시의 보조금 규모 정비를 위해 출범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행사성 사업을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해,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예산 1천만 원 이상의 행사성사업 현장을 평가단이 방문해 암행평가를 실시한다. 이들은 사업 구성의 충실성과 총사업비 대비 효과, 관객반응 및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 기초자료와 보조사업 운용평가 자료로 활용돼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부여, 폐지 등 사업 존속 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안동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만물이 움트는 봄, 안동시의 축제는 안동벚꽃축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 27일부터 5일간 ‘Spring 팡! 팡!’이란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월에는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의 특색을 바탕으로 한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2023년, 50년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하고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축제의 명칭과 내용을 모두 획기적으로 변신시켰다. 올해는 5월 3~ 5월 7일까지 5일간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티투어버스가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해설과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이 있다. 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0,000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5,000원이며 ‘여행가는 달’ 행사로 6월 한 달간 주중 1만 원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www.gbtou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KTX가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고,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해 쉽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 대한 전략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기획전시‘먹빝_畵답하다’전시가 2월 29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먹빝_畵답하다’는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활동한 시기인 17세기 표기에 따라 ‘먹빛’의 제2음절 종성 ‘ㅊ’을 ‘ㅌ’으로 표기한 것이다. 인문정신과 우리 실경의 아름다움을 담은 진경산수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현대 작가들이 수묵화를 재해석해 답한다는 의미에서 ‘畵답하다’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4년 기획전시 먹빝_畵답하다’는 수묵비엔날레 및 아트페어에서 인지도 높은 수묵작가 9명과 특별지역초대작가 1명 총 10명의 작가 37점으로 60호~120호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묵비엔날레 참여작가들로 박경묵, 박능생, 박병일, 박순철, 박종걸, 박창수, 우용민, 이준하, 임채훈, 김대원(특별지역초대작가) 작가가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표현한 실경 위주 작품으로, 작가의 정서를 농담에 따라 표현한 입체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선진화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작된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의 3대 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으로 2024년부터 관할 지자체 소관으로 운영돼, 올해 안동시는 300개소의 안심식당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및 참여서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표지판이 배부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시청 누리집,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에 정보가 제공돼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제를 통해 선진화된 외식문화 조기 정착과 친절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8일 어린이 급식소 28개소 조리원을 대상으로‘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생·안전관리 전문성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리실 시설환경 ▲조리원 개인위생 ▲식중독 예방 ▲공정 및 보관관리 등 조리실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조리실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키친 Clean-up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나이스 ▲어린이 식습관 개선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 제공 등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경 센터장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지원해 최고 수준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4일‘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한 265점 작품에 대해 지난 2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출품한 강승현, 정재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탈과 탈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안동에 불어오는 탈과 춤, 흥과 웃음”의 홍인희, 우수상은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안동 탈춤 축제”의 이채민, “형형색색 탈의 꿈”의 송영찬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추첨,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는 지난 3년간 시세 연간 5만 원 이상을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 납세자이며, 대상 인원은 29,560명으로 이 중 300명을 선정했다. 추첨은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을 기념해, 3월 5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산으로 진행하고 당첨자 명단은 안동시 누리집 - 시정소식 – 고시공고란에 공개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없이 시세를 5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개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 2명을 지방재정 확충 유공자로 선정해 3월 5일 정례조회 시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납부한 지방세는 위대한 시민의 복지증진과 새로운 안동의 건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이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372대(승용 253대, 화물 116대, 승합 3대)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안동시에 6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며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확인과 모델별 지원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된 물량 중 10%는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이와 함께 ▲전기택시에 대해서는 250만 원 ▲택배용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폐차 이행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안동시는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25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018만 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차량 구매 계약을 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판매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한다. 다만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3월부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시인성 등의 적정 여부를 현장에 확인하고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활용한 위치 찾기 등 사용편의를 제고하며,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안동시 관내 도로명판 8,133개, 건물번호판 46,900개, 기초번호판 2,135개 주소정보안내판 47개이며,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 위치 적정성, 안전상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후 및 훼손이 심한 시설물은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과 안동시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3차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석면으로부터 유발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한도를 종전 동당 352만 원에서 동당 700만 원까지 확대한 데 이어 일반가구의 지붕개량 지원 한도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해, 주택규모가 커 참여를 주저했던 영세 농어촌 슬레이트 주택소유자의 부담이 완화돼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석면 위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슬레이트 건축물을 조기에 철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 신청 기간을 2개월로 확대해 하반기 추가신청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다량의 물량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주택소유자와 거주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3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근전 김재봉선생 어록비(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7)를 선정했다. 근전(槿田) 김재봉(金在鳳) 선생(1891.5.19.~1944.3.22.)은 신학문 전수, 군자금 모금, 독립신문 보급, 1922년 극동인민대표회의 참석 등 활발한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1925년 조선공산당 초대 책임비서가 돼 활동하다 6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 일선에 복귀하지 못한 채 1944년 본가인 학암고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 8월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재봉 선생을 기리고자 어록비를 2006년 4월 건립했다. 국가보훈부는 2006년 11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3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이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로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그동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독립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부모급여 지급과 가정양육증가로 지역 내 시간제 보육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경상북도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지정과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3월부터 이솝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문의 및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양한 육아 시책사업 추진으로,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