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티에스에스(주)는 한전 선로 용량이 남이 있는 도심 및 산업단지 주변 유휴지를 공략한다. 도시·산단의 개발 대기 유휴지를 활용해 발전 수익 전액을 지자체에 환원하는 ‘단기 임대형 이동형 태양광 플랫폼’ 모델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진행 예정이다. 접이식 구조를 적용해 토목 공사 없이 100KW 기준 설치 10일, 철거 3일을 목표로 하여 지반을 영구 훼손하지 않고 유휴지를 실제 개발 착수 시 즉시 원상복구·이전하는 조건을 내세워 경관·환경 만원 부담을 최소화 한다. 티에스에이(주)는 “민간이 초기 투자와 운영 리스크를 부담해 모델을 완성한 뒤 재생에니지 기반 지역 주민 기본소득 체계로 이관하는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준 1MW당 연 매출은 약 2억4천만 원 수준으로 한 지자체에서 400MW를 도입할 경우 연간 약 96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다. 현재, 티에스에스는 국내 대기업과의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협업을 맺었으며, 금융기관과의 투자 유치 진행을 마친 상태이다. 티에스에이(주)는 “도시는 RE100 이행 인프라와 에너지기금을 확보하고, 시민은 복지 해택을 누리며, 관내 기업은 인근에서 친환경 전력을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간식 기부 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11월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재단) 서울본부에서 온라인 간식 기부 플랫폼 운영을 위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간식포켓’ 사업(이하 간식포켓 사업) 협약을 맺었다. 간식포켓 사업은 편의점 CU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한수원 임직원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간식을 기부하고, 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공기업 최초의 민관협력 온라인 기부사업이다. 한수원은 전국의 약 28만 명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아동급식카드로는 간식 구매가 어려워 취약계층 아동들이 간식을 먹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 CU, 재단은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시스템 개발을 거쳐 12월 중 CU의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 간식포켓 기부 배너를 제작할 계획으로, 이 배너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면 1만 원의 간식이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간식포켓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11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환급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내 도소매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시의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 북부시장, 경주시 감포 공설시장, 경산시 자인공설시장과 연합시장(하양꿈바우, 하양상점가), 영덕군 강구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 문경시 점촌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김장철 수산물 구매 부담을 낮추고, 우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7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성과공유회 ‘함께온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지역 기업 기획전 ‘마! 갱상편의점’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선발된 15개 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선배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울릉 저동커피(대표 박경석)가 개발한 ‘울릉도 호박라떼’의 대기업 입점 사례와 김상상 스튜디오(대표 김진)가 청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기획한 동요, ‘청도애들: 어른들은 몰라요’가 지역의 유무형 자원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한채원 초블레스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성장’,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의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창업과 지역자원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해방촌 로컬 편의점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 25개 사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 참외의 단맛을 살린 전통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11월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하며, 경북 딸기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시설·기자재 지원과 판촉·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포항시 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그 결과, 경북 딸기 수출액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32만9천불) 대비 2024년(77만8천불) 수출액은 136.4% 증가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119만 5천불로 상승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4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포항)에서 ‘2025 콘텐츠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콘텐츠 실무 중심 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역 인재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연간 성과 공유 ▲앱 기반 콘텐츠 제작 우수과제 시연 및 발표 ▲우수 수료자 진흥원장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앱 개발 실습형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경북 도내 5개 대학생 팀은 창업으로 이어질 만큼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대상은 대학 캠퍼스 내 개인 간(P2P) 물품 대여 플랫폼 ‘지구(ZIGU)’, 최우수상은 대학생의 경험과 강점을 기록·정리해 주는 자기분석 앱 ‘기분(GIBOON)’, 우수상은 숨은 패션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추천하는 앱 ‘브랜들러(Brandler)’, 장려상은 습관 달성 플랫폼 ‘위액트(WeAct)’와 회의·실행계획 가이드 서비스 ‘액션포인트(Action Point)’가 차지했다. 아울러 AI 생성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부문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 관계자 및 계열사를 초청해 경북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참가한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기간 중 진행된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 공식 방문 간담회에서 논의된 후속 협력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내 경북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방문했으며, 13일에는 포항으로 이동해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과 함께 POSCO 역사관 및 홍보관을 둘러보고,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14~15일에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비롯해 불국사, 석굴암,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특히 14일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경북도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북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APE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SSNC(SMR Smart Net zero City)’를 11월 18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정식 개관한다.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인류 역사와 에너지의 여정을 담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우리 일상을 밝히는 에너지의 원천인 대형 원자력 기술을 살펴보는 ▲에너지 파운데이션(ENERGY FOUNDATION)-APR1400,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ENERGY HARMONY)-SMR, 360도 파노라마 스크린과 초대형 도시 모형을 통해 한수원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에너지 파노라마(ENERGY PANORAMA)-SSNC, 신에너지인 수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방문해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은 APEC 성공 경험을 유럽 현장으로 확장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문화 홍보·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 유럽 현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경북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 확대 모색 김 부지사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경북 해외자문위원, 영산그룹, 코트라 오스트리아·헝가리 무역관 관계자들과 만나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빈과 부다페스트는 런던·파리 등 유럽 대도시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독일 경제권과 긴밀히 연결된 실속형 산업 거점”이라며 “현지 협력 채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빈 시내에서는 한국 화장품 매장 관계자들과 만나 K-뷰티 제품의 인지도와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매장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은 온라인 홍보 효과와 우수한 가성비 덕분에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럽 시장에서 K-뷰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1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이하 발레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Convergence Research Cluster)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한다. 발레오모빌리티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시설 건립이 아닌 고부가가치 연구 개발 중심 투자로서 경북 지역 자동차산업 구조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기존 완성차 조립 중심 산업을 넘어, 자율주행·전장·센서 등 미래차 핵심기술이 집적되는 혁신 생태계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경산은 이미 미국계 글로벌 전장기업인 타이코에이엠피를 비롯해 다수의 자동차 전장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인캐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13일 본사 및 전 사업소 지역협력 담당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을 실천하는 우리의 약속’ 서약식을 열고, 주민 존중·공감·소통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주민 존중과 진심 소통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이해관계자 관점의 투명한 업무 추진 등 3대 실천 약속을 통해 지역과의 신뢰 회복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5년 한수원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열려,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주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서약을 한수원 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체감형 사업 개발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13일과 14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2025년 재해영향평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울 3,4호기·신한울 3,4호기 원전 및 양수발전소(영동, 홍천, 포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핵심 실무자(감독, 시공사, 감리 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자연재해대책법’과 관련한 재해영향실무지침 등이 강화되는 기조에 발맞춰 현장의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워크숍은 재해영향평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적인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는 ▲재해영향평가 제도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 ▲재해영향평가 토질 분야 사고사례 및 관리 방법 ▲수자원 분야 사고사례 및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최근 강화되는 법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국가적인 자연재해 예방과 방지를 위한 재해영향평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재해영향평가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임팩트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콘테스트 수상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북도의 창업지원 정책과 콘테스트 성과를 소개해 예비 소상공인들이 경북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콘테스트 전 과정을 소개하는 정책홍보존, 수상 기업의 브랜드와 시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존 세 가지 테마존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정책홍보 존에서는 콘테스트 전 과정과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대회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함께 상영해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업홍보 존에서는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브랜드 스토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즉시 구매도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탑웨딩 신관 3층 그랜드홀에서 제14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황병우 iM뱅크은행장을 비롯하여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박선하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전재달 김천세무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정광영 국민연금공단 김천성주지사장, 민명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김재삼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기락 김천YMCA 사무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소통의 장이 됐다. 강의는 경제 및 투자 전문가인 신영증권의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을 초빙하여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펀더멘털과 자산시장의 괴리’라는 주제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펀더멘털과 자산시장의 흐름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학균 센터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민간소비, 건설과 설비투자 등 내수의 구조적 둔화로 인해 수출의존도와 정부지출 의존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및 현대트랜시스㈜와 공동으로 11월 13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대구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현대트랜시스㈜ 협력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활용과 수출입·원산지 검증 A to Z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강화되는 FTA 사후검증 및 미국 등 주요국의 관세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자들이 수출입 과정에서 자주 겪는 품목분류(HS Code)와 원산지 판정 오류, CBP(미국 세관국경보호청) 검증 대응 등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관세법인 진솔의 문경진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 사후검증 개요 및 절차 ▲CBP 기준 제출 자료 작성 가이드 ▲국내외 품목분류 유권해석 사례 ▲비특혜(일반) 원산지 개념 및 미국 기준 판정 실무 ▲CBP 룰링(Ruling) 사례 ▲미국 정부 주요 관세 규제 및 정책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문경진 관세사는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이 공급망 재편과 안보 논리를 이유로 통상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