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10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과 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경북형 햇빛연금’을 목표로 ‘초거대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추진에 관심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설비용량 10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며, 장기적으로는 단지별 100MW 대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해, 총 600MW 규모 정도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회의에서는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화 방안,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지난해 4월 영농형 태양광 도입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 바 있고, 영남대학교와 함께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기반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의 영농소득과 햇빛연금소득 지원이 농가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진행하는 ‘2025년 제2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법인 또는 기관이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비 및 본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 기업이 해외 특정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면 국가간 협의를 통해 해당 실적을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 한수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에너지라이프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 지역에 히트펌프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량의 국내 이전 가능성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전력의 약 90%를 수력에 의존하고 있지만,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 등으로 대기질이 악화되는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한수원은 6개월의 예비 타당성 조사 기간 동안 히트펌프 기술, 온실가스 감축 효과, 사업의 경제성 부문과 더불어 대기질 개선,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사회·환경 영향 분석을 통해 본 사업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7월 14일(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부담경감 크레딧'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업체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이면서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이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2025년 신규 개업자는 개업일이 5월 1일(정부 추경 확정일) 이전인 경우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은 본인 명의의 기존 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을 받아 공과금(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과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납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업주 부담액뿐만 아니라 사업주 본인의 4대 보험료도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을 원칙으로 하며, 전용사이트인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과세정보를 활용하여 별도 실물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신청 접수는 7월 14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단,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0일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2,400만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한울본부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의 일환으로,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900만원, 에너지 취약계층 3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1,5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코 원전 수주라는 뜻깊은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까지 이어져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유례없는 폭염 속 냉방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8일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 경진대회(Safety On)’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 및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건설참여자 총 2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에 관한 류경희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前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 우수사례 중 사전 심사를 거친 ‘안전관리 사례’ 5건과 ‘위험성평가 사례’ 3건이 최종 발표됐다. ‘안전관리’ 대상은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현대건설의 ‘H-안전지갑’이 선정됐고, ‘위험성평가’ 대상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최일선 기관인 지사 유지관리 작업 위험대책을 발표한 창녕지사의 ‘직영작업 위험성평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속도로 작업장에 전파·공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및 안전 전문업체 10개팀이 참가해 로봇DOG, 이동식 A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0일 20개 창업‧벤처 기업에 총 3억 6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한수원이 창업‧벤처 기업에 지원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한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총 98개 기업에 13억 6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올해 지원사업은 원전산업 및 일반산업/대학기업(대학발 창업기업) 분야별로 지원하며, 기업유형별 특성에 맞춰 지원금도 차등 지급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원전산업 분야는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학 분야는 대학주도 혁신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각 1천만 원씩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기업공모, 서류평가, 최종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지원금 지급은 물론 앞으로 중간평가 및 최종평가 우수기업에는 IR 컨설팅, 포상금 지원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창업‧벤처기업이 중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든든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7월 9일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9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재경 및 회계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회계를 활용한 재무제표분석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 분석의 기초 개념부터 주요 재무비율 해석, 실제 감사보고서 사례 분석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조세·재무 분야 전문가인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오종원 회계사는 △재무제표 분석 관련 기초 회계상식 해설,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의 의의,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해설, △재무분석을 위한 원가회계 지식, △CVP 분석과 공헌이익 개요, △당좌비율·부채비율·영업이익률 등 재무비율 해석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들도 재무제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강의 안정생산을 위해 관수와 차광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생강은 고온과 건조에 민감한 작물로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작물 내 양분 이동이 원활하지 않고, 여기에 강한 햇빛으로 인한 잎과 줄기의 일소 피해가 겹치면 광합성 활동이 감소해 괴경(덩이 모양을 이룬 땅속줄기) 성장이 직접적으로 저해될 수 있다. 우선, 고온기 일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광막을 설치하는데 이는 지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수분 증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생강 출아가 거의 마무리된 지금(7월 초) 차광막 설치가 적기이므로 아직 설치하지 않은 농가는 서둘러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생물자원연구소의 생강 관수 시작 기준설정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양수분장력을 –15kPa로 유지할 경우 관수를 하지 않은 조건보다 10a당 수량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토양수분장력 : 토양 입자들이 수분을 가지고 있으려는 힘) 이는 적정 토양 수분을 유지하면 증산작용과 광합성이 원활해져 양분 생산이 늘고, 결과적으로 괴경 비대와 수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난해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7월 9일 올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41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사유림을 매수하는 방식은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방식과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방식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매도 문의가 빗발쳐 올 한해 매수 계획은 142㏊이나 상반기에만 239㏊의 사유림을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했다. 이로 인해 산지연금형의 경우 지금 신청하더라도 내년 초에나 매수가 가능한 상황이다. 일시지급형으로는 매수 계획 730㏊ 중 173㏊를 매수하여 하반기 예산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일시지급형으로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5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문을 확인하고 매매 대상 산지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국가가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산주분들의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진흥원)은‘청년 크리에이티브 양성 및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경북 북부권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경북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현실적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에서의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은 정부, 도, 대학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창업 후 3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이른바‘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의 청년 크리에이터에게 문제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효자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의 기업에게는 최대 600만원의 문제해결 성장 지원금이 지급되며 ▲문제진단 및 멘토링 ▲교육 및 선진지 견학 ▲특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경북 북부권(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길 위의 정원,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을 주제로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원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일반부(국민 누구나)와 조경 꿈나무(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s://www.ex.co.kr)를 참고해 이메일(hyung_k@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작 중 선정된 6개 작품(일반부 5작, 조경 꿈나무 1작)의 참가자들은 정원조성비 300만원(조성면적 12㎡)을 지원받아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직접 작품을 조성하고, 9월 23일 열리는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내외 인사로 꾸려진 심사단이 대상 1건(상금 200만원), 최우수 2건(상금 각 150만원), 우수 3건(상금 각 100만원)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1년간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3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Valeo 그룹이 2017년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일반 국민이 소유하고 이익을 얻는 지붕형 태양광 플랫폼을 비즈니스로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기후테크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7월 설립된 투자사로서 국내에 드문 상장투자사이며 가능성 있는 기업을 찾아 키우는 성장형PE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실제 에이치에너지에도 스타트업 시절부터 리딩투자자로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해온 투자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붕형 태양광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경상북도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자회사인 스틱얼터너티브가 함께 지역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