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역 기업의 R&D 역량을 높여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농업․식품 바이오 로컬벤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연구원이 수행하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 지원필요성, ▶ 실현가능성, ▶ 일자리창출, ▶ 기술경쟁력 등으로 지식재산권, 기업인증, 기술․품질인증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신규채용 1명당 연구개발비용 1천만원(1개 기업에 최대 2명, 2천만원)을 지원한다. 단, 인력은 지원사업에 선정 및 협약이 체결된 이후에 채용하여야 한다. 연구개발 지원금은 ▶ 시제품 제작, ▶ 제품 고급화, ▶ 전문가 컨설팅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채용 인력은 기업의 성장 유도를 위해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R&D 역량강화 교육(40시간)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한다. 지원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s://gib.re.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4월 12일과 19일 운영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는 안동 출신의 대표적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201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TV시리즈(시즌1~시즌5)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캐릭터다. 명랑운동회는 지난해 말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관내 외곽의 초등학교(길안·와룡·일직)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서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먼저, 4월 12일은 안동 영호초등학교(1·2학년), 19일은 꿈빛유치원을 각각 방문하여 진행한다. 엄마까투리 율동체조, OX퀴즈, 공 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명랑운동회 회차별 숏폼 영상 제작 및 업로드를 통해 행사뿐만 아니라 캐릭터 홍보에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명랑운동회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벚꽃축제, 어린이날 행사, 월영야행, 안동 국제 탈춤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배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4월 4~5일 의성, 영천 등 마늘·양파 주산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마늘 잎끝이 마르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심하게 발생했고, 양파는 토양 과습 포장 위주로 전반적인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의 기상 조건은 마늘잎이 마르는 잎마름병 발생이 조장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4월 초부터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2월~3월 높은 온도와 습한 토양 환경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이’예년에 비해 15일 정도 일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은 마늘 수확 후 병이 발생한 밭과 주변 토양을 토양훈증제로 소독해야 이듬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양파는 토양 습도가 높은 곳 위주로 생육이 불량한 곳이 많아 물 빠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어야 한다. 특히 봄철 비가 자주 올 경우 양파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등록된 약제로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8년에 처음 제정되어 27년째 이어져 내려온 명실상부 산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수여한다. 산업평화대상은 근로자 부문, 사용자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노사 화합, 생산성 향상, 준법성, 노동조합 운영 및 노사 상생, 지역사회봉사 등의 공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하고, 6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신청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22개 시군 기업․노동부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운영사무국과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시설설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겨울철(2023.12.~2024.2.)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시설채소) 피해 정밀 조사 기간을 12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애초 조사 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였으나, 농가의 피해접수 증가와 4월 총선투표로 인한 인력 차출 등 현장 조사와 집계에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번 일조량 부족 피해는 일조량 등 기상 상황, 수확량 감소 및 피해양상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에서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농업재해로 인정(3.15.)됐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피해접수 및 정밀 조사가 진행중이며, 3일 기준 피해 규모는 16개 시군, 22개 품목, 2,271ha*로 잠정 집계됐다. 12일 정밀 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정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서를 제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겨울 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수확량 감소와 병충해 등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조사 기간이 1주일 연장된 만큼,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4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하여 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핵심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했다.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내병성 다수확 고추를 대목으로 사용해 지역 재래종 고추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을 확립하고, 접목 기술의 활용 효과를 알렸다.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수비초’는 매운맛과 단맛이, ‘칠성초’는 순한 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소비자 기호도가 높지만 일반 품종에 비해 병해충에 약하고 낮은 수량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병성 다수확 F1 품종을 대목으로, 재래종 고추를 접수로 사용하는 접목재배 기술을 활용해 왔다. 특히, 이 기술은 이상기후로 습해 피해가 예상되는 노지재배의 경우 역병 발병률을 낮추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재래종 고추를 접목 육묘할 때 전체 육묘 일수는 110일을 권장하며 95일 육묘에 비해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디지털 육종 기술을 사용해 재래종 고추 수비초에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래종 고추 수비초를 활용한 범용 소스, 기능성 분말 스틱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고추 산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 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는 다른 투자자산과 달리 가상화폐 거래소의 협조 없이 추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해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는 회피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가상화폐 일제 조사는 도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만 7천 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추적한다. 체납자가 가상화폐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매각, 출금 등 모든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압류 후에도 체납세를 끝까지 내지 않을 경우 가상화폐를 거래 시장에서 매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 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행정부지사는 4월 3일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사업을 선별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우선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시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위원장 최영숙 경제산업국장)는 4월 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 위촉과 함께 ‘제1회 지역상권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 2월 19일 상권 이해관계인(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이 자율적으로 상권보호와 활성화에 나서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상권 특성에 따라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자율상권구역은 최근 생산인구 감소, 인구 수도권 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가 증대됨에 따라 기존 구도심 상권 쇠퇴 및 지역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민간주도의 상권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지역상권법’상 지정하는 특별구역이다. 경남 함양(지리산 함양시장)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김천시가 용두동 일원(구역명:삼색이수상권,64,112㎡)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법에 근거한 전통시장, 상점가 등 개별지원의 한계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안동,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지방공항 노선을 보유한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필리핀 관광객의 경북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의 후속조치로 시행된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했다. Rakso Travel, Skyland Travel and Tours 등 경북 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방영 후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안동의 만휴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를 테마로한 안동 유교랜드, 경주 불국사를 차례로 방문해 ‘Korea in Korea’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역사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의 대표적인 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4월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천 율곡지구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의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25m×6레인), 어린이풀(80㎡), 온수풀뿐만 아니라 고객 휴게공간,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수질검사와 일 3회 욕수 여과를 실시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2인 상주 및 시설물의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수영장은 2023년을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9만 명을 달성했고, 월평균 이용객 8,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4월 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피엔티와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제조 등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공기천 ㈜피엔티 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가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주춤하는 상황속에서도 수주잔고가 2조원을 넘는 등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55명 신규고용 및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 내에 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을 양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것으로 LFP 소재 기술과 전극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기업이 장악한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