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저출산 극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주민 결혼식을 마련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4월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안재식씨(경북 봉화군)의 결혼식을 개최했다. 늦깎이 청년 안재식씨는 현재 지역에서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재식씨에게 꽃마숲공연장에 전시된 친환경 소품을 적극 활용해 결혼식 장소와 포토존을 제공해 줬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을 설치해 주는가 하면 피로연 장소를 위해 야외 취식 공간인 모험의 숲 피크닉존 일부 시설을 개선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지역 주민의 결혼식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문화·편의 시설을 공유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4월 23일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소재 공동주택 공사장을 대상으로 봄철 대규모 건설 현장 화재안전 강화 및 화재예방 지도를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축 공사장 관계자들에 대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당부 △소방차 전용구역 위치 선정 중요성 강조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용접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안내 등이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건설 현장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 관리 미흡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관계자분들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광역정보3팀이 광역정보 시행 이후 첫 성과평가에서 전국 81개 광역정보팀 중 1위(1분기)를 차지했다. 광역정보3팀은 각종 집회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 축제, 행사 등 공공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정보 활동 등 정보업무 전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4월 23일 경찰청 행사에서 수상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정보기능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광역정보체제로 개편한 이후 처음 시행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경북경찰청의 경우 기존 23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던 정보기능을 道 전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팀으로 운영 중(포항남부경찰서, 울릉경찰서는 기존 정보기능 운영)이며, 광역정보3팀은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문 경북청장은 최근 재난‧안전사고 등 공공안녕 위험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보경찰의 알람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심으로 응답하는 정보활동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4월 23일 영주경찰서를 찾아 영주시 영주동 영광여중고 등하굣길에 조성된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광여중고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은 범죄 취약지 통계분석을 통해 장소를 선정하여 2017년 조성됐으며, 방범용 CCTV‧참수리 보안등‧안심반사경‧로고젝터 등을 설치하여 여성·아동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 현재 영주시 일대에는 여중, 여고, 여성 밀집 원룸촌 등 9개소에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이 조성돼 있다. 김 청장은 시설물 등을 점검한 후 “도내에 156개소의 여성 안심귀갓길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단과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평온한 일상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서 방문에서는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4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하여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재호)를 초청하여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왜 하필 원자력인가’ 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트를 시행하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쁘다. 이러한 에너지는 우리 한수원이 만드는 전기에너지보다 훨씬 소중한 에너지임을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 월성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을 인솔한 방수현 팀장은 “우리 센터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좋은 말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4월 27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좌우명 목판인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삶의 나침반이 될 만한 글귀를 ‘좌우명座右銘’이라고 한다. ‘사무사思無邪(간사한 생각을 품지 마라)’, ‘무불경毋不敬(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라)’, ‘무자기毋自欺(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신기독愼其獨(혼자 있을 때도 행동을 바로 하라)’은 내면의 수양과 관련된 것으로, 퇴계 선생이 평생을 받들어온 삶의 좌우명이다. 퇴계 선생은 이 네 가지 글귀를 나무판에 새겨서 방에 걸어두고는 아침저녁으로 쳐다보며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고 한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목판인출체험은 우리 전통의 인쇄문화와 정신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4.27~6.6.)/하반기(9.7.~10.9.)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은 “서원에 모셔진 훌륭한 인물의 삶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목판인출체험을 통해 고품격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홈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27일 오후 4시 30분,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경기를 치른다. 전북과 광주를 꺾고 홈에서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강원에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시즌 세 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홈극강’의 면모를 바탕으로 강원과 상대 전적 격차를 더 벌리려 한다. 김천상무는 첫 홈 경기에서 울산에 패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디펜딩 챔피언’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 시즌 리그 상위권 성적을 낸 전북과 광주를 차례로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코리아컵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3연승이다. ‘홈극강’ 면모에 더해 강원을 잘 아는 선수 자원도 출격 대기 중이다. 원소속팀이 강원에서 주전으로 뛴 김대원, 서민우에 더불어 주장 김현욱도 2시즌 간 강원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리그 최다 실점 팀인 강원의 수비 불안도 승리 키워드 중 하나다. 김천상무는 ‘홈극강’ 면모에 더해 다양한 요인을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3일 경주 황룡원에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정신 분야 전문가와 상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희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의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 현황 ▲경상북도 정신건강 현황으로 보는 정책 제언을 주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광헌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윤성용 도 보건정책과장,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석현 경상북도정신재활시설협회장, 신성만 한동대학교 심리 학교 교수와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사업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와 기존 정신건강 증진 체계의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지만, 아직도 많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사회복귀 시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보건 기관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부터 인삼, 벼, 옥수수, 고추, 호두, 수박 고구마 등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4월 가입 개시 품목(17개) :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우선, 4월 초 인삼을 시작으로 17개 품목의 가입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수입 안정 보험도 옥수수, 콩, 마늘, 양파, 포도 5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올해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해당 품목별 가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성현 산림청장은 4월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산림재난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 청장은 이날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고성능 산불진화차, 산불대응센터 운영현황 등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유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식중독 예방 사각지대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체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일시적으로 집단급식이 어려운 학교, 기업체 등에 구독형 도시락, 운반 급식 등의 대체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식 조리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철저한 준수 당부를 위해 추진한다.(* 구독형 도시락: 정기적으로 배송해 먹는 도시락, * 운반 급식: 조리한 음식을 운반·제공) 특히,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달 도시락, 운반 급식 등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도시락 제조업체 및 한식뷔페, 운반 급식 제공 음식점 등 149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음식 보관 및 운반·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 한다. 아울러, 영업종사자를 대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자격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늦지 않게 신청을 완료하여,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바를 보상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4월 23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시간 ․ 장소 ․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 이는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음주의심 신고 또한 22년 160건, 23년 197건, 24년 현재 57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4월 중순경 음주의심 112신고로 0.227% 만취 무면허 운전 단속되어 기존보다 더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도경찰서는 “기존 특정 시간대 고정식 음주 단속 뿐만 아니라 이동중인 차량에 대해서도 음주의심이 있는 경우 선별적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강력 단속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각별한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구미시 평생학습원(학습원장 이종우)과 4월 22일 오후 3시 구미소방서에서 독서문화 활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우 평생학습원장과 임준형 소방서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운영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 각 기관 상호발전과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접근성 향상, 독서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초고층재난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발맞춰 2024년 2월 13일‘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개정·공포됐다.(*시행‘25.02.14.) 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과‘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물을 뜻한다. 이번 개정 법률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연결기준 마련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정비 ▲총괄재난관리자 대리자 지정 및 조치요구권 신설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명령 범위 확대 ▲벌칙 및 과태료 신설 및 정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개정 법령을 통해 안전관리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관계자분들께서 개정된 법령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