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문화도시 칠곡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인 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9월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포함 최대 150억원 규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문도시 칠곡의 정체성에 기반해 ‘인문적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서 칠곡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라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선포식은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문화도시에 참여 대한 경험과 희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 축하공연, 비젼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칠곡군은 이번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계기로 개인과 마을에 머물러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조직을 체계화시키고 인적자원 양성과 도시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도시 칠곡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칠곡군이 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수 선생님 꿈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요?”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에 교사, 환경미화원,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욱 군수는 7월 3일 왜관초를 찾아 5학년 3반 일일 담임이 돼 학생들과 꿈을 소재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과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인생의 등대와 같은 독서의 중요성과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할 것을 주문했다.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은 김 군수에게 다가와 사인과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글을 일일이 작성해 전달하며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는 봉사활동과 함께 기업체를 방문해 경제 행보를 이어갔고, 다문화 가정,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칠곡의 미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임기 동안 처음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립도서관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주(Would you) 라이크?’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연 지금, 우리 칠곡군도 우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독서교실은 단순히 교과서로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책과 실질적 체험을 통하여 우주의 꿈을 키우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친구빙고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독서 독후 활동 △달을 누벼라 △태양계를 누벼라 △나만의 우주를 누벼라 △동화책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후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또는 도서관 사무실로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버지의 동상 제막식에 앞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주민을 위로하고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먼저 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6·25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지게 부대원을 비롯한 민간인 희생을 기리는‘주민 위령비’를 세운다. 칠곡군은 7월 5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김재욱 군수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지게 부대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부동전투 참전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주민의 희생을 먼저 기려야 한다는 백 여사의 뜻에 따라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에 앞서 오전에 열렸다. 제막식은 지게부대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남희 여사 제막사, 지게 부대 유족 대표 전병규 경일대 교수 기념사, 김재욱 칠곡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만약 지게 부대가 없었다면 최소한 10만 명의 미군을 추가로 파병했어야 했다.”는 6·25 참전 미8군 사령관 제인스 밴플리트 장군의 회고가 담긴 가림막을 당기는 세리머니로 막이 내렸다. 백 여사는 위령비 건립에 필요한 1500만 원과 행사 진행에 사용될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3일 군청 강당에서‘2023년 칠곡군 숏폼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칠곡군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다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된 총 39편의 작품 중 5편(최우수 1편 100만원, 우수 2편 각 50만원, 장려 2편 각 3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100만원과 상장)은 ▲무료로 즐기는 BEST5 여행지(김소은), 우수상(각 50만원과 상장)은 ▲각양각색 매력도시, 칠곡(강명철) ▲칠곡 아디아디 챌린지(장영채), 장려상(각 30만원과 상장)은 ▲칠곡에 夜단법석(김윤기) ▲누구에게나 정다운 갤러리, 가시나들 벽화거리(오상우)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칠곡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및 광고 송출 등을 통해 칠곡군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값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공모전을 통해 칠곡군에 관심 있는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칠곡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670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은 지난 6월 26일 왜관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가족센터 ‘같이 그린(Drawing 가족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가족센터(舊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10월 13일부로 칠곡군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북삼읍에서 왜관읍으로 시설이 이전됨에 따라 센터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같이 그린(Drawing) 가족센터’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왜관역 광장에서 이루어진 홍보 캠페인은 ‘다양한 가족 유형(1인 가족 포함) 돌림판’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카카오 채널로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승란 센터장은 “칠곡군가족센터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왜관역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신규사업 및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임을 알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정부와 경북도 정책 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산업경제에 맞춰 전략사업을 선점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정책 T/F 및 도시경관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칠곡의 미래를 설계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과에 신설되는 신산업정책 T/F는 앞으로 ▲ 신산업분야(첨단산업 등) 사업 및 정책 발굴 ▲ 정부 신산업분야 정책 동향 분석 및 대응방안 수립 ▲ R&D 관련 분야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하고, 건축디자인과에 신설되는 도시경관팀은 ▲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 경관계획 수립 및 운영 ▲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 사업 등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1일자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지역경제살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신산업분야 T/F 가세로 인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기업유치와 첨단산업 등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도시경관팀을 통해 우리 군의 고유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칠곡군만의 색깔을 가진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 미래먹거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칠곡의 미래 신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군수가 보증합니다. 신뢰하셔도 됩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6월 29일 태국 방콕 더 랜드마크 호텔에 마련된‘칠곡군 방콕 수출 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자치단체장인 김재욱 군수가 직접 상담회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려 신뢰도를 높여 나갔다. 참가 기업들의 노력과 김 군수의 지원 사격으로 역대 최대 금액의 MOU가 이어지며 향후 계약 체결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무역 사절단에 참가한 배선봉 산동금속공업(주) 대표이사는“자치단체장이 직접 바이어를 만나면 기업의 신뢰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계약 체결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해외 무역 사절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주) △부광테크 △대양산업(주) △(주)신우피엔씨 △(주)대구정밀 △(주)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주) △(주)에스엠씨티 △(주)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주)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성알엠씨(대구 달서구) 최윤규 회장이 6월 28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제도상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했다. 평소 최윤규 회장은 윤리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인재발굴 및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향(칠곡군 왜관읍)의 발전을 위해 기탁에 동참했다. 한편, ㈜윤성알엠씨는 1987년 윤성기업을 시작으로 윤성아스콘을 거쳐 골재, 레미콘, 아스콘, 건설산업폐기물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건설기초소재회사로 도약했다. 국내 최초로 산업통산자원부의 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로 촉망받는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상품권을 7월 1일부터 전자카드로 전환한다. 현재 사용 중인 종이상품권은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한정돼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의 어려움이 있고 격월마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수령 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새로 도입되는 경북참사랑카드는 별도의 급식가맹점 계약 없이 BC카드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음식점, 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여 아동급식 선택의 자유권을 크게 증가 시켜 줄 예정이다. 또한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으로 종이상품권 배부에 따른 아동들의 훼손 위험이 매우 크다는 불편함이 개선되며 카드사용 내역 확인이 가능해져 급식업무에 대한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카드는 주류 및 담배 등의 유해식품 및 급식 목적 이외의 비식품류는 결제 할 수 없다. 결식아동급식은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과 방학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1인 8,000원으로 단가 인상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베트남의‘국민영웅’으로 칭송받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무역사절단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은 6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베트남 경제와 문화 전반을 설명하고 기념 촬영을 이어 가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현지인에게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항서 감독의 방문은 김재욱 칠곡군수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 관계자는 베트남어로‘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신짜오”라고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에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박 감독은“김 군수와 칠곡군 기업인들의 초청에 감사하다.”며“칠곡군 무역사절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 군수는“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칠곡군 무역사절단을 응원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8월 21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의 악화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된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34세 이하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 중인 무주택 청년이 해당된다. 대상자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자격을 받아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8월 21일까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 신청한 청년은 2024년이 도래해도 본인의 임대차계약기간 내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 공장 도시인 베트남 포옌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두 손을 맞잡았다. 칠곡군은 6월 26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포옌시를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장을 비롯해 양 도시 업무담당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옌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구 24만의 신흥 공업도시로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7만 명이 삼성전자와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칠곡군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재욱 군수의 답사에 이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옌시는 칠곡군 방문단을 경찰 차량으로 안내하고 부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역사와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지방 라디오와 방송국이 중계하는 등 MOU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군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칠곡군 주요 관광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3일 (사)유엔참전국보은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전국 순회 방문 중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방문한 가운데 회원 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022년도에 설립된 (사)유엔참전국보은회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파병용사, 의사상자와 후손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유엔 참전국 국민 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단체이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시 전국 최초로 지진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유엔 참전국인 튀르키예 후손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현 이사장은 “호국의 달을 맞아, 칠곡군을 방문했는데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