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7월 17일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동맹 70주년 관련 사업의 홍보 및 협조, 보훈단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김만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호국의 고장으로 이름났다.”면서“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7월 14~16일 기간 내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기간 내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호국의다리)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군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시설물이 침수됐다. 칠곡군은 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해 17일 오전 7시부터 굴삭기, 준설차, 살수차 등 건설장비와 3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평화분수 내 흙탕물 및 토사 제거와 주변광장과 산책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행중이다. 김재욱 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해현장에 대한 작업지시 및 작업자들의 안전유의 당부와 함께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하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8기 2년 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칠곡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등 90억 원(총사업비 465억 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설계비 등 95억 원(총사업비 233억 원) ▲칠곡할매문화관 200억 원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150억 원 ▲농촌협약 공모 선정 400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 11억 원 ▲문화관광형 시장 1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4억 원 등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이끌었다. 김 군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경제 군수로 지역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가산면 이순옥씨가 우수활동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로 개최했으나, 10회가 된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신설했다.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 칠곡군 가산면 이순옥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순옥씨는 2013년부터 이어진 인문학 마을 특성화 사업과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힘썼고, “’21년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문야 1등인 국무총리상과 ‘22년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으뜸상․우수상 등의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2년 가산면 학상리로 귀촌한 이순옥씨는 마을 강사로 시작하여 학수고대협동조합 이사장인 현재까지 마을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상리 발전이라는 공동목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순옥씨는 7월 12일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발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마을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2023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은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270개를 보급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2,6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912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464개를 보급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 첫 시간으로 들녘특구 조성 기술자문단 손재근 단장이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규모화된 공동체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농업법인 설립과 운영, 2모작 작부체계 구성, 밀·콩 재배 기술, 현장견학 등으로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농지의 규모화와 2모작을 통해 토지생산성을 올리고, 기계화·자동화 도입으로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며 가공·체험과 연계해 연중 고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에 적합한 들녘단위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공동체를 발굴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경북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준공으로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는 도시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7월 11일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출고량 증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의 모색은 물론 칠곡군과 현대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소개와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요 시설 견학의 순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에 들어선 현대차 출고장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신규 차량 15만여 대가 출고되면서 ‘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출고된 차량이 정식 등록 절차를 밟기 전 10일간은 ‘칠곡군수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기 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북삼농협과 함께 저품위 참외의 유통근절을 통한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성출하기 저가 참외 시장격리 시범사업을 7월 6일부터 시작했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저가 참외 시장격리 사업은 참외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장마철 및 성출하기에 저품위 참외가 유통시장에 출하돼 가격 저하 및 이로 인해 출하를 포기한 농가의 참외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시범사업의 대상은 북삼읍 내에서 생산된 미색과, 열과, 기형과와 같은 중·저급품위 참외 80톤 정도로 사업비 4천만원으로 5주간 매주 목요일, 금요일 실시될 예정이며, 첫째 주에 약 11톤의 참외를 수매하여 시장 격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가 참외 수매를 통한 시장격리 및 공급량 조절로 농가수취가격이 증대되고 칠곡벌꿀참외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홍수 출하 시 가격 폭락으로 인해 버려지던 참외가 줄어들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가소득향상과 농촌환경보존을 위해 참외재배농가 및 농협과 협의하여 사업을 더 발전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10일, 군청 강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의식 고취 및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하반기 공공근로는 9월 8일까지, 지역공동체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행정업무 지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환경정비, 도로 안전사고 예방, 마을 가꾸기 사업등 35개의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폭염에 의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들에게 쿨토시를 지급하는 등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에서는 고용노동부 고용복지+센터, 칠곡취업지원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중년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등도 안내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충원)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과장 이은숙)은 7월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기획인‘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진행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여름 진행해 온 사업으로 후원물품 구성은 손선풍기, 양우산, 모기약세트, 보냉텀블러등 9종의 물품으로, 폭염에 취약한 8개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120가구 및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 120개를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7월 7일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약화가 우려되는 20가구에 치킨과 수박과 함께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거듭된 무더위로 기력이 쇠한 취약계층 가구에 치킨과 수박을 비롯하여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모기약, 여름용 모자, 고무장갑, 여름용 가방)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복달임’은 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 해 계속해서 뱉을래. 소밥 주다 개밥 줘. 개밥 주다 소밥 줘. 그래도 난 연습해 랩을 매일 연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대통령의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 이어 래퍼로 변신해 힙합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7월 9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우리 더해야지’사업으로 북삼읍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1080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는 10대 청소년과 함께 평균 연령 77세인 보람할매연극단 소속 어로1리 할머니 9명이 힙합 복장을 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돼 랩을 뱉어냈다. 장병학(87) 할머니는 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최순자(78)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와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로1리 할머니들은 손주와의 소통은 물론 마음만은 젊게 살겠다는 생각으로 젊은 층의 전유물인 랩에 도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연습에 매진했다. 할머니들의 스승은 대구 출신 힙합 뮤지션인 래퍼 탐쓴(30)과 성인문해강사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8일 북삼읍 숭오리 일원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농협관계자, 쌀전업농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전문 방제사가 농업용 드론을 직접 띄워 약제살포 시연을 했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드론 비행고도, 속도, 농약살포량 등 농약방제 안전매뉴얼을 준수한 드론 방제의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7~8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도 급속히 증가하게 되는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는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효자사업이다. 올해 드론 공동방제는 사업비 4억 8천만원에 칠곡군 50%, 농협 30%, 농가 자부담 20%를 부담하고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8개읍면 총 1,000ha 재배단지에 본논 중기(7월중순), 출수기 전(8월초) 총 2회에 걸친 방제 실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2회 실시로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정희, 민간위원장 김학태)는 7월 7일 초복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시원한 여름나기’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시장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관 ‘칠곡군 사회적경제 사랑방’이 7월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기 칠곡군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및 임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관계 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관내 8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시 홍보 판매 전시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방’은 연내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 정기장터 및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 서비스, 사회적경제 발굴·육성 아카데미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칠곡군 사회적경제 사랑방’은 사회적경제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모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