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시장은 지금 맛깔난 야시장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왜관시장은 지난 9월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내 구간을 교차하여 야시장을 개장·운영한다. 이번 야시장 참여 셀러(판매자)들은 시장 내부 상인과 칠곡군 관내 상인 5:5로 구성되어 사전에 외식업 전문가로부터 먹거리 품평을 받아 입점했으며 매주 개최 시마다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등 먹거리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야시장 운영과 함께 왜관시장 야외방탈출 게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형식 야외 방탈출게임을 개발하고, 야시장 기간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시장으로 방문객을 유인하여 시장내 관광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왜관의 밤을 많이 찾아달라”며 “이번 야시장은 왜관 원도심 부흥의 마중물로 도심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머님!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랩 하세요”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의 멤버 서무석 할머니(향년 87세)가 하늘의 별이 됐다. 서 할머니는 10월 15일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병에서 소천했다. 빈소는 대구 남대구 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엄수된다. 랩을 너무나 좋아했던 고인을 위해 유가족은 영정 사진을 랩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선택했고, 수니와칠공주는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친손녀 전효정(33)씨는 자기 손으로 할머니 시신을 염을 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다른 일을 고사해왔다. 고인과 인연을 맺어왔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래퍼 슬리피는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수니와칠공주는 칠곡 지역의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여덟 명이 모여 결성한 8인조 힙합 그룹이다. 고인은 지난 1월 목에 이상 증상을 느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고인은 랩을 계속하고 싶은 강한 열정으로 가족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월 8일부터 2주동안 왜관역 지하도에서 자살예방 작품 전시한다. 전시회는 ‘생명을 그리는 손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로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바르게살기 칠곡군협의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신이 잘 티가 나지 않는 임신 초기부터 배려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며, 임산부 배려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11일부터 2박 3일간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참가자 212팀(840명)과 트윙클 콘서트,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긴 방문객을 포함해 약 3,500명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차박, 카라반,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칠곡여행 할인쿠폰, 칠곡 배달앱 ‘먹깨비’ 배달 할인쿠폰, 웰컴굿즈를 포함한 웰컴키트도 함께 제공됐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이국희 지사장)는 관광두레 칠곡군 주민사업체의 굿즈(벌꿀인 벌꿀스틱)도 후원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칠곡군을 함께 홍보했다. 1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느는 생물계의 아이돌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관호산성에서의 모닝요가, 보물찾기, 신효섭 셰프와 함께 하는 캠핑요리와 캠퍼뿐만 아니라 칠곡군민 포함 방문객 누구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0월 11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수자원 분야를 포함한 각 재해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칠곡군의 향후 10년간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분석하여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한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가뭄, 대설, 기타 7가지 재해 유형에 따라 위험지구 71개소의 구조적 저감대책 및 27개 항목의 비구조적 대책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근 기후변화 내용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자연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0월 10일 제이에이치테크(대표 박종상)는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1900만원에 해당하는 이불 550장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이아름 본좌김밥 대표가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130만원 상당의 김밥을 기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칠곡군이 “칠곡군이 함께 키운다”를 주제로 육아공동체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10월 11일 아동관련사회단체와 함께 석적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야간돌봄과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및 야간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를 안내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군민들에게 올해 칠곡군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육아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녀의 등굣길 동행하던 학부모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육아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육아공동체로 인식전환 캠페인과 찾아가는 정책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11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칠곡 휴(休)레스트’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은 2기 교육에서는 “휴식”과 “여백”을 통한 직원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거닐기, 숲과 소통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베개 만들기와 짧은 수면 시간 취하기 등 쉼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랩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암에 걸린 것을 숨겼습니다”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서무석(87) 할머니가 래퍼로 활동하기 위해 암 투병을 숨긴 것이 알려졌다. 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래퍼로 활동하던 중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3개월 판정도 할머니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의사가 예측한 3개월을 넘어 9개월간 래퍼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10월 6일부터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되어 의식이 혼미한 상태다. 서 할머니는 암 투병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할 것 같아 가족을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매주 화·목요일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경로당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마지막 남은 열정을 새까맣게 불태워가며 무대에 섰다. 각종 방송과 정부 정책 영상은 물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보훈아너스 클럽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지난 4일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기간 중 칠곡군외식업지부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축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음식 분리보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철저한 식중독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센터장 장복순) 이용 어르신은 10월 8일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142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한 옛장터 및 바자회행사 운영 수익금이다. 장복순센터장은 “칠곡군의 다음세대를 위해, 저출생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인문점빵 1호점(문화도시 거점센터인 왜관역 앞 여행자센터 칠곡커에 위치)을 이용해 다양한 지역예술인들의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0월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새로운 상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문점빵을 이용한 ‘팝업스토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참여 상점으로는 ‘해늘공방’, ‘그니여비 그림책’, ‘송사리 갤러리’, ‘한땀핸즈’, ‘아뜰리에-J’, ‘비단위의 꽃’, ‘수작’, ‘담장너머’, ‘진진목공방’ 총 9개이며 도자기, 생활용품, 그림책, 천연염색 제품 등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인문점빵을 이용한 ‘팝업스토어’는 지역 내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매주 1개의 문화상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판매한다. 김재욱 재단이사장은 “이번 인문점빵 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칠곡맛’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8일 칠곡군 가족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의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트렌드, 외식 브랜드와 디자인, 고객 친절서비스 교육과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밑반찬 특화교육, 외식업 견문을 넓히기 위한 선진지 견학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이 된다. 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 가족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칠곡군 관계자는“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김명신)는 10월 9일 왜관소공원에서 올해 스무번째를 맞이하는 칠곡군민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발표된 주제에 대한 운문, 산문 창작과 그림그리기, 오행시 쓰기와 함께 헌책을 새책으로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을지 모르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벼룩시장,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제2 새마을국민운동으로 “부모쉼의 날”을 함께 열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관내 작은도서관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오행시 쓰기 등에 열중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부모쉼터에서 네일아트, 맞춤 메이크업, 타로 등 특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쉼터에서는 캐릭터 키링, 폰스트랩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벼룩시장 판매대금, 부스 체험비 등 모든 수익금 전액을 ‘저출생과의 전쟁’ 성금으로 기부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회를 맞은 오늘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 일반인까지 문화적 소양을 맘껏 뽐내고 동시에 자녀를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