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 및 불암감을 해소하고자 11월 23일부터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했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 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 및 커튼, 바닥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민간관광안내소 (가칭: 어서오섬)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읍지역에만 편중돼 있는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울릉군 전역의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관광 안내 홍보 책자와 지도 등을 비치하여 여행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14개소로 △울릉읍 5개소, △서면 2개소, △북면 7개소로 지역 내 카페, 음식점, 기념품점 등 관광 관련 사업체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머무는 곳이다. 민간관광안내소 신청은 상시로 할 수 있으며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에는 울릉군 홍보물과 거치대 등이 지원되며 울릉군 관광누리집 및 관광SNS 등을 통해서 민간관광안내소 사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관이 협력하여 관광정보 제공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민간관광안내소를 신청해주신 업체분들에게도 감사하며 다시 오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2일 노인복지관에서 금융범죄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 정보제공 등을 위해 100세까지 88한 시니어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NH농협은행과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보이스 피싱 관련 사례 및 대처방안, 스마트뱅킹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참여 어르신은 “금융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경제상식과 정보를 잘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나도 금융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이제는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은 "금융기관 경력이 풍부한 NH농협은행 전문 강사님의 교육으로 울릉군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을 듣게 됐다.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시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11월 22일에는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컬러로 찾는 나다움을 주제로 퍼스널 컬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12월 4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 고등학교 김범석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뻤다. 12월에 진행될 프로그램도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한권 군수는 “수능 이후 그동안 공부에만 매진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겨를이 없던 수험생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다양한 활동의 지원을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온 마음으로 울릉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0일부터 22까지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굿볼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20일 천부 주민자치센터, 21일 서면 주민자치센터, 22일 사동 장흥달마실에서 3일간 개최됐으며,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쉽도록 교육 시간을 야간시간대인 오후 7 ~ 9시로 편성했다. 굿볼(GOODBALL)은 생체조직과 유사한 탄성을 지닌 특수제작된 볼로써 이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통해 손상된 근막을 회복시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신개념 건강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굿볼교실은 연중 고된 농사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달고사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운동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기숙 농업인은 “굿볼 스트레칭을 해보니 신기하게도 뭉친 근육도 풀리고 피로했던 몸이 많이 개운해져서 좋다.”며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준 울릉군에 감사를 전한다.”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작업에 매진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도 농업인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수능 이후 11월 20일 울릉읍(도동, 저동)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반 7명이 참석한 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5월 청소년의 달, 여름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1일 내년도 살림 규모 예산안을 2,61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울릉군은 지난 8월 25일 예산편성 계획 및 기준 교육을 시작으로 울릉읍과 서북면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실시, 대규모 투자사업 대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일반회계 2,573억원, 특별회계 42억원 등 2023년 대비 8.06%, 195억원이 증가된 총 2,615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법인세 급감과 국내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관련 국세 징수액 급감으로 지방교부세의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민생과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재정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810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116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방채 발행을 신청했다. 울릉군은 2022년에 별도 보관하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함으로써 빚을 내지 않고 재정을 운용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954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무장 순시선 헤꾸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의용수비 대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독도대첩 69주년 기념행사가 11월 21일 오전 울릉군 북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경상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사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야외광장에서의 식전공연과 기념공연에 이어 독도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인사말 영상 시청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의 추모사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추모 분향소에서 헌화가 진행되었고 대전 현충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관람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존 대원 중 한 분이신 정원도(만 94세) 대원이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가운데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독도대첩의 역사를 듣고 배우고 체험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독도 수호의 과거와 미래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념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나라가 어렵던 시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회 울릉군수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18일 울릉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울릉군체육회 주최, 울릉군탁구협회 주관, 울릉군의 후원으로 올해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울릉탁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매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진행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따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9팀, 개인전은 2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각 리그형식의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은 이준희‧김정규‧마진희 선수의 개인연합팀이 우승, 황효정‧이태희‧서민호 선수의 울릉탁구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울릉탁구클럽 소속 이준희 선수가 우승, 최호근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연 부군수는 “최초로 ‘제1회 울릉군수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탁구대회가 관내 큰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개최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탁구 동호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활력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울릉도 주민들 울릉도·독도 잘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부터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총6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독도 수호문화제를 개최한다. 울릉도·독도 수호문화제는 경상북도 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과 (사)울릉우산국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섬의 가치와 우리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으며, 또한 울릉도 섬 주민들이 척박한 삶 속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역사를 기리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독도 체험프로그램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입체 영상과 터치VR 및 4D체험을 통해 직접 독도를 가본듯한 경험을 함으로써 지역청소년들의 교육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울릉도 주민들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울릉도·독도 특별전시회와 발해1300호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역사적 기록과 자료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였다. 17일은 전문가 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청소년학술포럼(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발해1300호)과 발해 해상항로 탐사 복원을 위해 인생을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평화호(177t) 승무원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교육이 11월 16일 독도평화호 선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울릉119 안전센터 소속 이성봉(소방교), 김재원(소방사)의 진행으로 선내 화재예방과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독도평화호 승무원뿐만 아니라 독도 평화호를 관리 감독하는 독도관리팀 직원들도 참여해 ▲선박 내 소방시설 확인 및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사고대응 합동 대응 방안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해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5일 주식회사 에이치씨엔(이하‘HC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HCN측에서는 울릉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먼저 장학금 기탁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CN 홍기섭 대표이사는“육지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들과 남한권 울릉군수 및 관계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울릉공항 시대를 앞두고 울릉군의 관광산업 증진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HCN은 현재 케이블 방송의 위기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인 ‘지역성’구현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애환을 같이 나누는 것을 다른 매체와 차별점을 두고 있어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울릉의 소식을 전국적으로 전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한권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보주체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신청하여 어르신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노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만약 피해를 보았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다양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생 A씨는 “실제로 있었던 피해사례를 들어보니 개인정보를 별생각 없이 관리하다가는 영락없이 사이버 피싱에 연루될 것 같다. 이런 피해를 본 경우 국번 없이 118에 전화하면 되는 것도 처음 알았다. 꼭 기억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매년 신청하겠다. 자체적인 캠페인 등도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재)금복문화재단이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 김일영 전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금복주 김일영 전무는 “섬 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은“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재)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어 다양한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헌옷 재활용을 위해 의류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류수거함은 관내 6개소(저동 2개소, 도동 2개소, 서면 1개소, 북면 1개소)에 11월 13~ 14일 양일에 걸쳐 설치됐으며, 재활용(입을 수 있는)이 가능한 깨끗한 옷만 배출이 가능하다. 오염되거나 헤진 옷, 가방, 신발, 수건, 속옷, 양말은 기존대로 종량제봉투에 이불 및 전기장판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생활쓰레기 및 버려서는 안 되는 품목의 무단 투기 없이 원활하게 운영 될 경우 의류수거함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생활폐기물의 성상별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자 12월 중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제작․판매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깨진 유리나 도자기, 타일 등 불연성 폐기물이 발생 할 경우 일반 마대에 담아 별도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4kg 1마대당 4천원)해 배출하거나 정확한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연성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여 소각시설의 고장·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됐다. 이에 불연성 폐기물 마대 도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가연성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