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10일 보건의료원 원내 1층 로비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제19회 임산부의 날’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릉군에서 시행중인 임신, 출산, 육아관련 지원 정책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했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이어“더 나아가 임산부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울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0월 10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내용은 각 종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각 단체회장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뮤지컬 선정작 <메리골드>가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이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 한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상(소비자교육중앙회울릉군지회장 정영희), 양성평등 부부상(21세기여성정치연합울릉군지회장 박남조, 김태주 부부),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박정화, 군의회의장상 손혜연)이 수여됐다. 최윤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념식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드림스타트는 10월 10일 한마음회관에서 자녀발달 및 양육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공연)’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뮤지컬‘메리골드’는 왕따, 기러기 아빠, 가정폭력 피해자 등 저마다의 상처로 자살을 결심하고 자살카페에 모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로 웃음과 감동으로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주인공들 삶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을 담아 존재의 소중함과 행복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도 치유받길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장 과정에 접어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바라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 같은 공연이 되어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소중한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웰니스 페스티벌‘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행사를 개최한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을 배경으로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로,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행사를 빛낼 수 있는 가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한다면 10월 11일까지 직접 예약(https://tinyurl.com/22ns7cko)을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박과 숙박을 10~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울릉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해남천일관에서 (사)글로벌ESG협회(회장 황인경)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릉군과 (사)글로벌ESG협회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고, 울릉군의 환경개선 및 보호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사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울릉군 색깔 입히기 사업, 환경개선을 위한 육상 및 해양쓰레기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설치, 하수처리와 관련된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설치 그리고 ESG 기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환경개선 및 보호 등 상호협의를 통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글로벌ESG협회는 ESG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ESG 관련 울릉군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울릉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에 상당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단기적인 환경개선 및 보호 등의 분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 U-BOX 2기는 9월 6일 성과보고회 이후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자체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1위는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빛,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하여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GUGGI’팀은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 설치로 정보 전달과 NFT 발행, 1인 관광객의 만남 주선과 메타버스를 종합한 Wireless tag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으며, 3위는 다채로운 도시로의 변화와 특색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디자인 울릉’ 팀이 선정됐다. 4위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 팀이, 5위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화 관광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한 ‘신화창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민들과 함께‘멍 때리며 꿈을 꾸는 시간’울멍울멍페스타(요가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릉천국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울멍울멍페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섬으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유명 인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야외광장에서 오전요가로 막을 열며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일출일몰요가, 요가 사진전, 김용식 작가의 요가인을 위한 핸드폰사진 강연, 김선현 교수의 미술치료 강연, 김원곤 교수의 ‘꿈’강연, 울릉주민으로 구성된 독도 오케스트라와 주미란 핸드팬 연주자의 협연, 요가퍼포먼스 등 사진, 미술, 음악 등을 통해 아트힐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영우 감독의 ‘Why ulleung?’강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들숨날숨문화원 진영우 대표는 “울멍울멍페스타가 1회성에 그칠 단순한 요가축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방 정부의 문화체험형 컨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 학업·근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남한권 군수, 박진억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울릉군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총 18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기본급 8% 인상, 특수업무수당 등 수당 신설, 시가지정비 등 업무분장 명시, 영리업무 겸직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 향상과 울릉군의 공공 이익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 강화 등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경미화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노동조합이 원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2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행정 우수사례인 청송군(8282민원처리팀)을 방문했다 울릉군은 지난해 생활민원 즉시처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총무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을 배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청송군의 협조를 받아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사업 접수 과정, 민원 접수 가정 현장 방문, 생활민원 해결사례 설명 등 과정을 살피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개선하고 군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지난 3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337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생활 불편사항이나 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전용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3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출정식을 갖고 선수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3개 스포츠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게이트볼 혼성부 우승, 체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14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호식 울릉군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출전 선수,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인들과 친목을 다지고 도민 간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만큼 울릉군의 체육 활성화와 도 체육인들과의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3일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과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1층 체력단련실과 상담실에서 시행됐다. 행사에는 어르신 56여 명이 참여했으며, 간단하게 체력 및 혈압 측정과 인바디로 근골격, 지방 측정을 통한 기본데이터를 갖고 대한 스포츠 의학회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질환 등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제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되어 경각심을 갖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은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김수한)는 9월 20일 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 결과 용역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해 가치를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울릉군 축제위원장 및 축제위원,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문화관광디자인연구소의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결과 평가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축제의 잘된 점으로는 울릉도 지역문화 이해에 도움, 행사장 접근 탐색 용이, 행사 진행요원의 친절, 재활용쓰레기 분리대 비치 등이 나왔으며 특히 폭염 대비 무료음료부스 운영, 안전 펜스 설치 등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된 것이 잘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는 방문객 1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42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로는 △ 6월 ~ 10월로 오징어축제 개최 시기 검토 △다수 프로그램을 많은 방문객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11일 ㈜코오롱 이웅열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코오롱 그룹 제3대 회장을 지낸 이웅열 명예회장은 1995년 코오롱 그룹 회장직에 올라 1990년대 후반, 젊은 기업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재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인으로 2018년 회장직을 사퇴하며, 현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울릉도를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1일 밤부터 이틀간 309mm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울릉군의 요청으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가 1차·2차에 걸쳐 대원들을 급파하여 피해 복구 지원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추석 당일 1차 13명이 입도하고, 18일 대원 24명이 2차 입도하여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된 재난 복구 전문 민간 단체로 134명의 대원이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 1종 이상을 보유하고 활동하는 단체로서 울릉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재난 복구 전문 단체의 역량을 보여 주었다. 사면의 막힌 물길 만들기 및 위험목 제거 등 혹시나 2차 피해로 이어질 급경사면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도동 1리 공영주차장의 인근 배수로 정비와 사동 3리 붕괴된 토사를 정리하고 사면을 천막으로 덮어 토사 유실을 방지했다.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평상시에도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 및 워크숍 등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대원들의 복구작업을 통해 울릉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