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최“2024년 농업기술박람회”에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울릉군의 특산물 활용한 가공상품을 출품, 홍보관에 전시하여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품제품은 산채류가공품(발효칼슘을 이용한 건조분말), 마가목발효주, 스파클링와인, 오색떡국, 부지갱만두, 전호만두,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물엉겅퀴해장국간편식(HMR), 동결건조고로쇠분말 등 10종이며, 홍보관에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하여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참석한 A씨는 “울릉군에 자생하는 산채류나 특산물을 이용해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한 것이 특별하다면서 앞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울릉도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어 울릉도 여행이 더욱 기대된다.”는 소회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개발상품을 출품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특산가공품이 전국 행사인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박람회에 출품하게 되어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되어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3자 간 업무협약 관계를 통해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8월 괭이갈매기 번식기간 중 운전자의 서행운전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울릉도는 관음도 일대뿐만 아니라 전 지역이 괭이갈매기의 산란지이기 때문에 번식 기간 중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문화원은 전통명절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6월 10일 울릉군 사동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 터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주최,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22회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식전행사로 울릉도 아리랑, 단오절 시낭송, 트롯 공연,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머리감기 시연을 진행하고, 본 행사로 그네뛰기 대회(단체전)와 팔씨름 대회(개인전)가 열렸다. 특히 그네뛰기 대회에는 울릉군 직장 및 여성 단체 11개팀(33명)이 참가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뤄 합산한 종합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1위는 43m를 뛴 울릉군재향군인회, 2위는 42.2m를 뛴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3위는 41.6m를 뛴 울릉군의용소방대, 4위는 39.6m를 뛴 (사)농가주부모임이 차지했다. 또한 팔씨름 대회에는 1등 안순옥, 2등 김영자, 3등 하애자, 4등 윤미영씨가 차지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 및 교육관에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원예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큰 상자를 이용한 식물정원 만들기, 일상에서 흔히 보는 화분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미니 온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형태의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의 분갈이, 조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 A씨는 “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높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생활원예에 대하여 많이 배워 일상생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개설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물과 함께 하면서 바쁜 일상이 주는 무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심신 치유와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회장 손용관)는 6월 7일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용 폐농자재 수거 및 농촌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농사짓느라 힘든 와중에도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울릉도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농촌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농업현장을 지키면서 선진농법 습득, 신기술 보급 등 선도농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울릉도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발전에 매진해 오고 있다. 손용관회장은 “나물농사 짓느라 다들 힘든 가운데도 회원들과 함께 폐농자재 수거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가운데서도 농촌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릉군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농업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5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9일 울릉군에서 개최됐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대회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됐으며 주민 및 전국마라톤동호회 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참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풀코스 이경섭, 여자부 권효정, 하프코스 남자부 강기필, 여자부 강윤영, 10Km 남자부 신성일, 여자부 추은하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울릉경찰서 및 울릉도 모범운전자회에서 행사 당일 교통통제를 지원했으며, 앞서 6월 5일 교통 요원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6월 8일 독도 현지에서,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美) 공군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부들과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재단, 대구지방변호사회, 독도학회, 대구비룡라이온스, 대구동구회 등이 참가·후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너울무용단(허영아, 김은아, 정소윤)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지도자(불교 등)가 참여한 영혼을 달래는 불교 예불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회장 정석두, 김상복 유족대표 등의 제의 및 축문 낭독 등으로 거행했다. 위령제 전날(6월 7일), 독도 6.8사건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유족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 6.8사건은 독도가 우리 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우리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전개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6월 4일 울릉중학교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는 울릉중학교장,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각 국의 교육 방향과 어학연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미국 학생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국제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됐으며, 올 1월 울릉군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TKAP)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의 울릉도 답방으로 투산교육청 관계자 4명과 학생 6명이 울릉도를 방문했다. 지난 5월 31일 울릉도에 입도한 미국 학생들은 6월 6일까지 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 생활, 관내 자연문화탐방 등 울릉도의 생활을 체험한 후, 6월 7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경복궁, DMZ 투어 등 한국의 역사를 경험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투산교육청의 울릉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의 안녕 대신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숭고한 순국선열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지금의 평화와 행복을 잊지 않을 것이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는 ‘Eat the 경북, Eat the Future!’를 주제로 식품비즈니스관, 푸드테크요리경연대회, 외식업 e-커머스(AI 기술도입 강연, AI 판매 시연 및 마케팅 지원) 등 식품산업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전시 및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대표 식품들을 소개한다. 울릉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참여업체인 ㈜큐비엠은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소금과 미네랄효소 등을 홍보·판매하고 울릉군은 명이절임, 호박캐러멜, 호박엿, 호박막걸리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홍보하여 울릉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대외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울릉군 특산물을 제공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경북식품박람회는 울릉도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지역식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산업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제2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경북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초청인사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4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 울릉군연합회(회장 정석균)가 주관하고, 경북도, 울릉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 관련 관계자가 모여 경북 수산업경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가족들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한 개막행사에 이어 공굴리기, 호떡 뒤집기, 축하공연, 화합 한마당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에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도화새우 10만 미와 문치가자미 5만 미를 현포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비록 수산자원 고갈과 어업환경의 악화로 지역의 수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3일 울릉읍 회의실에서 제69회 현충일을 기리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울릉읍 통합방위지원본부는 5개 지원반과 군경합동상황실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통합방위지원본부 각 관의 임무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문서화해 이관하는 등 설치 절차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울릉읍 통합방위지원본부는 2개 면과 연계하여 사회재난망, 사회안전망 등 기존에 활용 가능한 수단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유사시 “우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위기에 따른 각 반의 임무를 반복 숙달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 층 더 향상했다.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최하규 울릉읍장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목숨으로 지켜온 울릉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울릉읍민의 안전을 위해 항시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매 연습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섬 지역이라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 육지와 다른 점이 있다. 실전과 같은 훈련만이 울릉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일원에서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교통 및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정책용역’과 관련하여 ‘도시개발사업’후보지 선정 가이드라인과 경상북도 균형발전 방안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향후 선정될 도시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책 및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사업의 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울릉군 도시개발과 관련한 사례발표를 통해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주변지역 교통 및 관광자원 인프라시설 구축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구상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상북도 개발공사에서는 신공항 개항을 통한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 울릉군의 발전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개선 건의 등 도(道)와 시·군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시대를 맞이한 경북의 가치 실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3개 학교(저동초등학교 및 울릉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별 2~6회(총 10회) 관내 학생 150명과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작년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된 사업이며,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성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화 특성,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어렵게 느끼는 ‘자녀의 성’을 주제로 우리의 자녀를 잘 이해하고 강사의 현장 경험을 살린 답변으로 자녀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문적인 성교육을 하고자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