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 ‘옥수수엿발효주와 호박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가공방법’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술이전 대상업체인 ‘울릉산채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 업체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민간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기술개발자인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가공제품 기술개발 경위와 기술이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울릉군이 자체연구한 과제 성과물이며 ‘옥수수엿발효주 및 호박발효주’는 울릉도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류로 기존 전통방식에다 현대적인 생산방법을 접목하여 맑고 깨끗한 액상의 발효주를 생산하는 기술로 울릉산채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 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인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식재료의 공급과 사계절 산채류를 소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기대되며 ‘코오롱글로텍’으로 기술이전 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까지 지역의 풍부한 특산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관련된 예산 11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노후 정수장을 재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하여 유수율 제고는 물론 상당량의 예산절감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양정수장은 1982년 가동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시설 개량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4년부터 5년간 118억 원을 투입해 남양정수장을 전면 재건설(Q=500㎥/일)하여 늘어나는 급수 수요량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정수장 정비사업 기간에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해서 사업 완료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노후정수장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화재진압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하여 대비계획을 검증하고 유관기관간 합동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보건의료원 등 5개기관에서 총 80여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전시 동해상에서 도발을 자행한 적 전투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격추되어 울릉군 일원에 추락, 건물 파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특히 전시상황을 고려하여 군·경의 합동 수색정찰, 사주경계 등의 엄호하에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시행하는 절차를 숙달하여 전시 지역 내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핵 위협과 오물 풍선 도발 등 적의 실질적이고 새로운 도발 양상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으로 적 위협에 대한 대비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울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8월 19일 울릉군청에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1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의 중요성과 역할을 당부하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원 환경 정비, 민원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다. 남 군수는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9일 울릉군청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선발’은 민원의 법정 처리기한 단축, 민원 처리 건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평가하여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시상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은 6명이 선정됐다 상반기 평가 결과는 최우수 박병선 주무관, 우수 장세영 주무관, 우수 김동하 주무관, 장려 정다영 주무관, 장려 박민율 주무관, 장려 김관중 주무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줘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군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75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10억원(4.16%)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06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제성장 둔화, 국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슬로건에 맞게 지역 현안사항과 지역경제 해소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20억원, ▲도동~저동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15억원,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13억원 ▲북면 테니스장 건립 12.5억원, ▲지역산업기반연구지원센터 건립 12억원, ▲울릉군 재향군인회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정윤태)는 8월 13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물품 현황 및 결과보고, 공모사업(사랑나눔실천배분사업) 현황, 2024년 특화사업 운영방안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현재까지 울릉읍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후원 물품에 대한 지원결과를 보고하였으며, 2024년 자체 특화사업 진행사항 보고와 추진일정,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특화사업 진행을 위한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관내 소외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주신 단체들과 특화사업의 진행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와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 진행될 특화사업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윤태 울릉읍장은“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첫 회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 발굴과 행복한 울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교육부를 방문하여 이상휘 국회의원이 발의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교육 정책 부문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학생수의 급감과 이에 따른 현 대입제도에서 울릉군 학생들이 내륙지역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피력하며, 학교의 존립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는 정원외입학의 경우 특례를 줄이는 추세이며 타지역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하므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으나, 울릉군이 처한 교육 현실에 공감하며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발의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K-U시티와 (재)인재육성재단 설립으로 울릉군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저동 관해정 앞 어판장 주차장 일대에서 청년단이 운영하는 <울루랄라 바다포차>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고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해양레저 체험 50% 할인 해주는 <해양레저 페스타>사업과 함께 여름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바다를 바라보며 울릉도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도 수제맥주와 울릉도의 해산물을 활용한 해물파전, 오징어무침회, 뿔소라, 문어숙회 등과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어른과 어린이들을 위한 타코야키, 닭꼬치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해산물 경매체험, 뿔소라 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남한권 군수는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러한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K-관광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보령에서 열리는 2024년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에메랄드 울릉도! 민족의 섬 독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5회 섬의 날’행사는 보령 머드 테마파크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 주제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경북도의 유일 도서군인 울릉군은 전용 전시관을 열어 지역의 매력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체험형 이벤트 존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해 설군 이래 첫 국가행사인 ‘섬의 날’ 행사가 태풍‘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되는 아쉬움이 너무 컸다.”며 “섬 지역 간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도모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자 2017년에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보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울릉군이 섬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축하 사절단을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념식에서 섬 발전에 공헌한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7월 말 울릉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 학포와 저동마을 어장에 참돔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치어는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직접 키운 참돔치어로 전염병 검사를 마친 5cm이상의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하여 서면 학포와 울릉읍 저동마을 어장에 각각 6만마리씩 총 12만마리를 방류했다. 참돔은 도미과 바닷물고기로 수심 10~200m 암초 지역에서 서식하며‘바다의 여왕’,‘바다의 왕자’라고도 불리며, 낚시 대상어로 인기있는 어종이다. 맛이 좋아 고급요리 재료로 치며, 도미찜이 유명하다. 한편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은 북면 현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해삼(흑․홍해삼), 전복, 참돔, 조피볼락 등 다양한 어종 319만마리를 지금까지 직접 생산하여 매년 마을 어촌계에서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재 어장환경 변화, 수산자원감소로 인한 관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울릉군에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비롯한 바다자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어업, 살기 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재)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의 후원 및 자체 예산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120명 대상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2024년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처음 운영한 해당 사업은 유·아동 및 학부모 등 참여자의 매우 높은 만족도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울릉군에는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 ‘어깨동무 씨동무’(대표 편해문)가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서면 학포야영장에서 1박 2일간 초·중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 요리, 트리 클라이밍, 허밍블럭스, 영화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놀버스(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유·아동 80명을 4팀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6일 JCI울릉청년회의소는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익현)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JCI울릉청년회의소 최희원 회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희원 회장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금은 (재)금복문화재단에서 울릉도·독도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JCI울릉청년회의소에 기부하였으며, 이에 JCI울릉청년회의소는 받은 기부금을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3일 오전 남양1리 경로당과 태하경로당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종강식을 갖고,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군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성인문해교육은 남양1리 경로당과 태하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기초 한글교실과 공예교실, 디지털 교육,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맡았다. 이날 성인문해교육 종강식에서는 총 31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대표 수료자 : 남양 1리 경로당 강옥순, 태하 경로당 장복순) 한편 종강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풍선아트로 경로당을 예쁘게 꾸며주었고, 축하공연으로는 울릉군 가족센터에서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심심한 일상 속에서 배움의 재미를 즐기는 기회를 가져 행복하였고, 학사모를 착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자 경상북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 개막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이어“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인과 가족은 물론 혼자여도 좋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공연을 준비했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천부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올해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전미경, 강민주, 정혜린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열렸다. 6일에는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 전통뗏목퍼레이드, 워터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대 행사가 열리고, 가수 지원이와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콘서트가 피맥 파티와 함께 열려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예정이다.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울릉도 재방문율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