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난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18회 한여름 밤의 축제’를 4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상주시 주최, 한국예총상주지회, 법무부 법사랑위원상주지구연합회, 상주경찰서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운영됐다.다.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행사에서는 상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요·댄스·밴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정지훈, 우수상 권범준, 상주여고 언매치드 댄스팀이 수상하고, 장려상에는 상주공고 나지리스와 상주고등학교의 블루노트 밴드팀, 인기상 우석여고의 벨리타, 상주중학교의 키프러스 밴드팀이 수상했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명훈, 전유나, 박용준, 유현상, 박상민 등이 출연해 7080가요와 최고의 밴드 공연을 보여줬다. 올해 ‘MANIAC’ 앨범을 내고 지난 3월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기타리스트 최희선
김천시는 지난 1일 2016 김천포도아가씨 ‘진’ 이민제양과 부친인 옥토부동산 이점수 대표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방문해 3백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 양과 이 대표는 “김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2016 김천포도아가씨 ‘진’ 상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도시에서의 농산물 판촉행사 참여와 더불어 앞으로도 김천포도아가씨로서 기회가 닿는 대로 김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매우 뜻 깊은 상금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사를 드린다.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 양의 부친은 베다니성화원, 사랑의집, 임마누엘영육아원, 한사랑채, 늘사랑의 집, 애훈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어려운 타올 1천200개를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174억9천5백만원이 조성됐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경북 성주대교(신교량, 성주⟶대구방향) 교량 포장보수 공사 진행에 따라 성주대교 차량 통행을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9일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주대교는 교면포장 노후(파손)에 따른 교량 내구성 증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30호선 성주대교(신) 교면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교면포장 공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9일간 성주대교(신교량, 성주→대구방향)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출근시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주대교(신교량, 성주→대구방향)는 오전 7시에서 9시까지는 1개차로 통행을 허용하고,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면 통제된다. 전면통제 되는 시간은 구교량을 이용해 한 개 차로씩 교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성주와 칠곡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제2왜관교, 성주와 달성군을 오가시는 운전자는 사문진교로 우회하고, 공사구간 내 서행 및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경북 군위군이 최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피서지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해 휴양지 탈의실·공중화장실 등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설치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8월부터 군위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매년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탐지기를 이용해 몰카를 색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위군경찰서와 범죄 다발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강화 활동을 펼쳐 범죄 없는 안전한 군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4-H의 ‘지·덕·노·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간 소통·화합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호롱불수련원에서 제55회 김천시 4-H 야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4-H 연합회(회장 강만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학교 4-H 회 7개교 63명, 영농 4-H 회원 17명, 4-H 지도자 및 내빈 4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도전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생활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지도력 배양훈련과 봉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야영 교육은 첫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지·덕·노·체 4개 팀으로 나눠 상황극복 및 지도력 배양을 위한 팀별 미션완수 프로그램, 투명카누, 수상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4-H인으로서 체력과 기본소양을 함양했다. 둘째날에는 ‘자신감을 키우는 4-H인’ 이란 주제로 특강과 모둠별 토의를 통해 4-H회의 활성화 방안과 회원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와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의 참뜻을 새겼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철용 소장은 “지역 4-H인들이 한자리에
경북 성주군이 최근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중독 진단 점검에 나섰다. 성주군은 폭염이 2주이상 지속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사전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일주일 이내에 군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시설과 종사자의 위생상태를 진단·평가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비스 종료 후에는 신청업소를 평가해 우수업소 5개소에 대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 업소의 업주들이 많이 신청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신청
경북 고령군이 최근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등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감에 고조되자 지역 안보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한반도 긴장 고조와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안보교육에는 나라사랑교육협의회 안보전문가인 전선재 교수가 특별강사로 초빙됐다. 전 교수는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를 통해 요동치는 동북아지역 안보상황 소개, 북한의 핵개발 및 탄도 미사일 위협인지,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고취 등의 안보교육 실시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에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의 기백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군위군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기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제1회 2016 군위 빙(氷)빙축제’를 개최한다. “빙수랑 군위에서 놀자”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에서는 옛날 제빙기로 ‘사각사각’ 얼음을 직접 갈아 빙수를 만들어 먹고, 미니풀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한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2016 군위 빙빙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뷰티바디, 난타, 댄싱팀, 인기가수 등이 총 출동해 축하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을 동두고, 9m 대형빙수를 참가자들이 함께 500명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기록에 도전한다. 빙수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물총 만들기, 힐링아트 등 20여가지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매일 다양한 경품을 건 이벤트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진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더위를 식히고, 이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 군위군이 핵가족화로 단절된 손자·손녀와 할매·할배의 정내기 행사를 통한 가족애 회복에 나섰다. 군위군이 지난 7월 30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1·3대인 손주랑 조부모랑가 함께하는 가족장기노래자랑 경연 대회인 ‘랑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핵가족화로 단절된 손자·손녀와 할매·할배간 정내기 행사를 통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군위군 주최, TBC대구방송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손자손녀와 가족 등 군민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TBC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재와 단비의 ‘참 좋구나’ 효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2부에서는 본선에 참여한 5팀 정수용,이병두,편청일,최영길,박순희 가족팀이 열띤 장기노래자랑 경연이 펼치며 화목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이날 최종 우승을 한 차차차팀의 박순희(64세, 군위군 효령면 불로길 78-27) 가족은 “우리 손주들, 아들내외가 자주 찾아와 다같이 노래방 가서 노래와 율동을 연습하며 즐거웠다. 손주들이 암투병중인 할아버지와 같이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 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
경북 고령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전국 군부 9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군은 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1995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종합경쟁력 상승률이 전국 군부9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년 전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종합경쟁력 79위에 불과했던 군이 민선 6기 2주년을 지난 현재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군부 전국 9위로 작지만 강한 고령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 받았다.”며 이는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등 3개의 신규산업단지 조성, 행정복합타운 등을 통한 낙동강 창조경제의 실현과 지산동고분군세계유산우선 등재 선정,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대가야문화융성을 선도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는 전국통계연보, 지방재정연감, 행정자치부 자체통계자료,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보고서 등 객관화된 정부공식통계보고서를 활용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프라자원, 행정운용 효율, 재정운용효율 외에 주민생활
영·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경북 상주에서 어려운 우리 농업과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소통·화합의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회장 한구홍)는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상주시 낙단보낙단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초청내빈, 시민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상주시농업경영인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 주최, 상주시와 농협중앙회상주시지부, 상주축협, 상주원협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영·호남 농업경영인 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개회식에서 우수 농업경영인을 선정해 시상·격려하고, 오후에는 체육경기 결승전과 회원 및 가족 장기자랑을 등을 통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다졌다. 특히 상주시연합회 영·호남 자매결연단체인 진안군연합회의 김한국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은 오전 개회식 참석 후, 오후에는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의 승마체험,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경천대 등의 관광지를 견학했다. 한구홍 회장은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새로운 농업
경북 고령군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과 청소년 교류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군수 민선 5기 취임 후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하면서 2011년도에 첫 교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6번째 상호 방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올해 정식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간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체육, 경제, 문화, 관광 등으로 교류를 확대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임치구 중학교 방문과 2인1조의 홈스테이, 그리고 중국의 수도 북경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5박6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중국 임치구와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축구교류, 농업교류 등 여러 분야별로 상호방문과 교류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더 깊은 우의 증진과 상호발전이 기대된다.”면서 8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임치구 중학생 방문단이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
경북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16 도로를 달리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물방울고속도로 만들기, 모래를 이용한 터널(아치) 만들기, 맥포머스와 4D프레임을 이용한 교량 만들기 체험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견학을 통해 도로에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gcsm.kr)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로와 관련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건일산업과 함창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제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건일산업(대표이사 남기호)과 콘크리트제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건일산업은 함창제2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1만4천399㎡에 2017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는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주시민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이 폭염으로 인한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도로위 복사열로 인한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고령군은 29일 33℃가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살수차량을 이용해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대가야읍 시가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일 7회 살수 작업을 통해 아스팔트 도로의 복사열을 줄여 도심 열섬화를 완화 하고, 먼지 발생을 줄이는 한편 주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청량감은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 보름 정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낮시간(12시~16시)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