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16 도로를 달리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물방울고속도로 만들기, 모래를 이용한 터널(아치) 만들기, 맥포머스와 4D프레임을 이용한 교량 만들기 체험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견학을 통해 도로에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수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gcsm.kr)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도로와 관련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