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기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제1회 2016 군위 빙(氷)빙축제’를 개최한다.
“빙수랑 군위에서 놀자”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에서는 옛날 제빙기로 ‘사각사각’ 얼음을 직접 갈아 빙수를 만들어 먹고, 미니풀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한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2016 군위 빙빙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뷰티바디, 난타, 댄싱팀, 인기가수 등이 총 출동해 축하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을 동두고, 9m 대형빙수를 참가자들이 함께 500명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기록에 도전한다.
빙수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물총 만들기, 힐링아트 등 20여가지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매일 다양한 경품을 건 이벤트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진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더위를 식히고, 이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