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2월 3일 ‘2020년 영양군수 읍면방문’을 위해 오전 10시 일월면사무소, 오후 2시 수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월 3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로 확진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평생학습과 외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장식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설 연휴 전후 중국 방문자 전수 조사 및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실과단소 업무관련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격리시설(연수시설, 임시생활 가능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여 외국인 유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사전에 확보해 놓으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장식 부시장은 중국을 다녀온 후 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보건소, 세명병원, 중앙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료인이 안전하게 의심환자를 상담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도건우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1월 30일 어르신들의 복지와 일자리, 사회안전망 등을 총괄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전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맞춤형 노인정책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2040미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건우 예비후보는 “2040년이 되면 대한민국 인구 중 노인인구 비중이 33%를 차지하게 되는데, 다가오는 초 고령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인들의 복지, 일자리, 사회안전망 등을 총괄하는 정부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보건복지부의 1개 국(노인정책관) 50여 명에 불과한 직원이 국가 전체의 노인정책을 전담하고 있어 급증하는 노인인구 및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역설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대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전국적으로는 노인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평균수명의 연장, 저출산 등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배달맞이 축제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달배달맞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고려해서 대책회의와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와 협의를 거쳐 최종 행사 개최를 취소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게 된 달배달맞이 축제는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달서구, 달서구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민속축제를 재연하여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만큼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3천명 이상의 구민들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배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30일 현재 대구시내 전체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중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한 후 귀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등교중지 및 출근중지 하도록 조치했으나, 현재까지는 후베이성 방문으로 인해 등교중지된 학생과 출근중지된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현재 관내 학생 1명이 보호자 1명과 함께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학생과 보호자는 귀국하는 즉시 보건당국에서 능동감시대상자로 격리조치 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신고자 중 13세 남학생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 격리되었다가 1월 30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 조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와 산하 모든 기관에 단체 행사와 활동을 자제 또는 연기하고 중국 교류 행사는 전면 보류할 뿐 아니라, 불가피하게 학교 졸업식 등 행사를 실시할 때에는 개별 교실에서 방송으로 축소 실시하고 학교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달희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애초에 1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개소식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우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동안 ‘개소데이’를 개최했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전)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만큼 감염증 확산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오후 3시에 한꺼번에 대규모의 주민들이 모이는 상황을 미리 차단하고 하루 종일 내방객을 맞이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확산 우려와 개소식으로 인한 교통체증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 함께 한자리에서 호흡하는 집중 개소식을 갖지 않기로 신속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데이에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김환열 전 대구 MBC 사장, 배종찬 칠곡향교 전교, 이태손 대한어머니회 대구시연합회장, 안희두 이달희 예비후보 후원회장, 백명희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북구출신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당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끊임없이 다녀갔다. 특히, 이달희 예비후보는 20·30대 대학생, 청년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는 1월 30일 제283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주관으로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에는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 및 경산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및 시군별 홍보사항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경북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에 관하여 전국의정봉사대상 추천 및 경북시군의회 주요 행사계획 등 주요안건과 협조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북의 3대 도시이자 10개의 대학과 11만명의 대학생이 재학하는 교육도시 경산에서 제283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써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전파를 막기 위해 민원인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비치’와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함에 따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배부는 현재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 마스크를 비치 배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더라도 감기, 일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며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배부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숭율 청도군수는 “올해도 군민감동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접점 공무원 친절 및 힐링교육과 전 직원 친절교육 이수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 고객만족도 및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각종 민원인 편익용품을 비치하여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으로 신뢰받는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대가야 전통성 확립과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가야종묘 건립사업’이 오는 3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정이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포함 50억 원이 투입, 대가야읍 지산리 342-1번지(군청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군은 대가야종묘가 완공되면 지난 19년간 봉행해온‘대가야왕릉제’를 계승하고 역사고증을 통한 제례 절차 및 복식을 연구용역을 통해 완성도 높은‘대가야종묘대제’를 매년 2회 대가야체험축제시작일과 가을(미정)에 봉행하여 대가야 국왕을 추모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1월 30일 오후 2시 군청(우륵실)에서‘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여 대가야왕릉제를 봉행해온 대가야산악회 회원, 읍․면추천 회원, 지역농협 조합장, 군 관계자 등 39명으로 구성된‘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가 건립된 대가야 종묘(숭령전)에서 품격 있는 제례를 봉행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제례문화행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0일 ‘도민의 안전한 소비경제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2020년 도민에게 다가가는 소비자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간 소비자 ‘보호’로만 여겨왔던 업무를 넘어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相生)’을 정책 키워드로 설정했다.”면서 “이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정책 업무를 소상공인팀에 배치하면서 설정 배경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정책의 중간 목표는 ▲행복한 소비자경제로 소비생활 만족도 제고 ▲소비자불만 상담(국번없이 1372) 및 사업자와 원활한 중재 ▲소비자‘보호’를 넘어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이다. 또 세부 목표로 ‘소비자 역량강화’와 ‘시장 건전성 확보’, ‘거버넌스 구축 및 정책신뢰도 제고’, ‘사업자와 상생협력’4가지로 설정했다.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주요 소비자정책의 내용은 먼저, 초고령사회 진입 직전인 경북도의 경우 60대 이상의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소비생활 돌봄체계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기만상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30일 2020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천여 명 정도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는 오는 2월 6일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7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단, 온라인 접수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오는 4월 11일 경북도내 5개 시험장에서 시행 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5월 7일 10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초졸 검정고시 출제범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됐으며, 2021년부터는 중졸, 고졸 검정고시 출제범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당해 연도 초ㆍ중학교 졸업자는 2월 말까지 재학생 신분에 해당된다는 판단에 따라 제1회 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응시가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응시생은 변경된 제도를 참고해 응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번호는 054-1396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등교중지 여부에 관한 문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Q/A를 마련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개학 전 모든 교육기관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중국 후베이 지역과 중국을 다녀온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에 대해서도 개학과 동시에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과 협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인위생,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교육 등 감염병 주요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경북교육 가족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는 1월 29일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과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발열토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남부보훈지청 김유문 지청장과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공익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후원물품 전달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최영조 시장이 1월 29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왕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방동을 방문한 최영조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중방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주민대화에서는 △남천강변 화장실 설치, △강변동로 공영주차장 조성, △경산교 아래 산책로 확장 등이 건의됐으며,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초원아파트 경로당(회장 권희자) 방문에서는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오늘 건의해주신 내용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더 큰 희망경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진은 1월 30일 0시 52분 52초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로 나타났다. 앞서 상주에서는 지난해 7월 21일에도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 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지진 발생 직후 진앙 주변 피해 상황과, 읍면별로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진앙지인 이안면 안룡리를 방문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현장을 점검했다. 상주시는 이날 오후 현재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추가 지진 등에 대비해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읍면동장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시는 회의에서 읍면동별로 급경사지·노후 시설물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도 다시 전파하기로 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