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여행·스포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2.1.부터 가능)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2. 3.부터 가능)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발급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최대 7일, 온라인 신청은 최대 15일이 걸린다.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올해는 개인당 지원금이 연 9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됐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10만 1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91억원(기금 64, 도비 8, 시군비 19)을 투입한다. 한재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혜자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월 4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귀향정책을 통한 지방위기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9시에는 도청 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오후 6시에는 구미 제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리는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김천시와 3일 2월 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동희산업과 투자금액 334억원, 신규고용 20여명 이상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도의회 나기보, 박판수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희산업은 김천 1일반산업단지 내에 2021년까지 2,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도와 김천시는 동희산업이 공장증설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동희산업은 지난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 부지에 김천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전기 자동차에 적용될 친환경부품, 경량화 소재 개발에 주력하여 2019년말 기준 고용인원 600여명에 매출 3,60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올해년도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최근 유럽 등에서 이산화탄소 저감대책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럽 수출물량 공급을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365 농촌관광 프로젝트는 3村(농촌, 산촌, 어촌), 6樂(체험, 힐링, 경관, 전통, 탐구, 축제), 5感(보고, 먹고, 느끼고, 쉬고, 즐기고)으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SNS 등 모바일을 통한 여행 정보의 증가, 개별 자유여행과 체험중심의 관광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농촌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65일 경북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농촌관광 중장기 플랜을 마련했다.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농촌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 ▲인프라 확충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4대전략을 마련하고 16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는‘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는 올해에는 22개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공격적인 농촌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개발 경북 농업‧농촌의 특색, 자연경관, 전통문화유산, 향토음식 등을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월3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성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김00) 가족과 만나 대상 아동의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6년 동안 매월 15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직원일동은 십시일반 기부하여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후원활동을 25년 이상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 2019년까지는 성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김00)을 6년간 후원했으며, 이 아동은 올해 부산대 물리학과에 합격하여 공사 직원들의 선행에 보답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본부장 경수철)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 이렇게 대학까지 진학해주니 더욱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내 아동 선정에 감사를 표하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아동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과수화상병 사전 약제방제로 지역으로의 유입 차단해주세요!”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3일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외국에서 유입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이며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말라죽게 된다. 방제약제 신청은 청도군에서 사과·배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서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화상병 예방약제는 2월 말까지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공급받은 농가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약제 방제확인서를 읍·면사무소에 4월 말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행정기관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시 지원되는 폐원 보상금 전액 또는 일정부분이 삭감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수 주산지역인 청도군에 큰 피해를 초래하므로 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예방 약제를 철저히 살포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절기 혈관건강 및 심혈관질환 이렇게 예방 관리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이하 건협 경북지부, 원장 허정욱)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월 12일 협회 2층 검진대기실에서 내원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월 건강강좌는 장성국 진료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이‘환절기 혈관건강 비상!, 심혈관질환 예방하기!’ 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심혈관질환의 증상 및 종류, 관련검사, 예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동희산업과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김천시는 2월 3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희산업과 전기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동희산업이 여유부지 내에 334억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전기차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2021년까지 증설하고 최소 20명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동희산업은 지난 2014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 부지에 김천공장을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최고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친환경부품, 경량화소재 개발 등에 주력하여 2019년말 기준 고용인원 600여명에 매출 3,600억원을 달성으로 자동차부품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경규제 확대로 인한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급변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월 3일 다문화가정자녀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7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31일 학습지 전문 업체 ㈜대교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 중 저소득층 자녀 및 저학년을 우선으로 선발하여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교에서 다문화가정에 학습지 교사를 방문하도록 해 자녀 수준에 맞는 1:1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은 5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2과목을 선택 지원하며, 매주 1회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고령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육, 외국어교육(중국어, 베트남어),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3일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해 총예산 32억원을 투입해 산동면 환경자원화센터 소각로 대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소각시설 운영의 가장 핵심적 기술은 소각로 온도 제어이다.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에 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수관(水管)이 맡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9일부터 실시한 소각로 대정비 공사는 소각기 보일러 수관 교체와 탈질설비를 보강한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오염물질 배출 제로화’ 미래형 폐기물 처리장으로 탈바꿈을 위한 산동면 환경자원화센터 재정비에 들어갔다. 두께 6mm의 수관은 특수 합금재질로 고온의 물과 스팀에 의해 관로의 부식이 진행되므로 4~7년 주기로 교체해 주어야한다. 보일러 수관 노후화로 인해 파열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특히 1,000℃를 웃도는 소각로의 수관 파열은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나을 것이다. 소각중단에 따른 2차적 피해까지 예견되는 것이므로 사용 연한에 맞춘 적시 교체가 요구된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센터는 2011년 1월 준공 이래 수관 대정비주기가 도래된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3일 인동동(동장 문창균)이 지난해 1월 1일부터 ‘새 마음·새 동네· 새 인동’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와 혁신을 향한 파격적이고 따뜻한 행보로 구미시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인동동은 2019년 9월부터 통장의 임용자격 조건을 완화하여 신체적 장애인도 통장 모집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올 1월 1일자로 지체장애(심한장애)를 가진 통장을 선발했다. 이는 통장 선발의 범주를 넓혀 지역주민 간 화합과 이해 조정,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안목을 갖춰 나가고, 대민봉사의 행정서비스 강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통장으로서 다양한 역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체력적으로 많은 힘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고되 대체로 남성위주의 신청접수 및 모집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올 1월 1일자부터는 인동동 최초 여성 산불감시원을 발탁함으로써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라는 시정목표에 한 발짝 나아갔을 뿐만 아니라 산불을 비롯한 각종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는 남녀구분이 따로 필요치 않다는 보편적인 인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별빛나이트투어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야간관광상품’ 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등의 다양한 소재를테마로 해 밤을 즐기는 상품으로, 영천시는 2019년 별빛나이트투어에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1,241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경북도의 지원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별을 주제로 일반·체류형·축제나이트 투어로 구성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4월부터 매월 2회 실시하며, 낮에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의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며 야간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와 지역 내 캠핑장 등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체류형 나이트투어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쳐지나가는 영천이 아닌 머무르는 영천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별빛나이트투어 등 영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영천의 다양한 관광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부터 전체 학교에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사생활 노출로 인한 교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월초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교원들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 교원 안심번호’는 교원 개인 휴대폰과 교실번호를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익숙하고 전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하도록 해 근무시간에는 유선전화기를 통해, 근무 외 시간 중 긴급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개인 휴대폰 번호는 노출하지 않고 교실번호를 발신번호로 학생 및 학부모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업시간, 퇴근 후 시간의 업무 상태 및 응대 가능 여부를 안내멘트 음성으로 안내함으로써 효율적인 응대와 교육활동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미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안심번호로 교원 마다 개인별 ‘050번’을 제공했으나 ‘050번’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소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만 가능해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2월 3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도서관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활동에 필요한 도서구입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도서관별 369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3월~10월까지 북삼도서관은 다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총 20회, 석적도서관은 위즈지역아동센터와 연계로 총 24회 사서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서관 이용교육 및 견학, 문화공연 관람, 지역 문화 탐방 등 참여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ㅇ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공익직불제 개편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제도로서, 기존의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를 통합하여 개편·시행 된다. 군은 새롭게 개편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홍보를 위해 각 읍·면에 홍보 현수막 게첨을 완료 하였고, 마을 리장과 농업인단체에 대해서는 영상물을 배부하여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리플릿을 제작하여 군민들의 이해와 농업인들의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전 농가에 배부 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공익직불제 예산으로 2조 4천억원을 확보했으며, 청송군은 향후 직불금 지급 대상, 지급단가 등 공익형직불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이 오는 4월 말까지 제정되면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행점검을 거쳐 올 연말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소득 안정과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