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영양군 종합민원과 지적담당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전문 인력으로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실거래신고 안내 등의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처리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영양읍 기산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연간 12회 방문․운영할 예정이며, 2월 6일에는 청기면 토구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지적관련 문의사항에 현장상담 및 민원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인한 혼선이나 과태료 발생 등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부동산 실거래 신고 안내 및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군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고,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예방과 사전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응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영천시보건소와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 버스터미널과 공설시장, 영천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복지시설, 읍면동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방대응체계와 방역활동 상황을 점검한 후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천시민이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31일부터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행사와 시민회관 영화상영 등 다수인이 모이는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난 연말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과 국내 확진자 증가에 따라, 도내 환자발생 차단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2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예비비 등 56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주요 관광지에 열감지 화상 카메라 85대를 추가 확보해 총 136개소에 설치했다.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마스크, 손세정제, 개인보호복 등) 구입,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실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유입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도내 2개 의료기관에 7실의 음압병상을 지정, 이 중 4실의 음압병상이 포항의료원에서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음압병상은 병실 안팎의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된 특수병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각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보고, 자원봉사 우수프로 공모사업,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순으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단체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원봉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녹현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정보교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영천, 행복한 영천을 건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복구 및 재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하여 수해복구사업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군에서 시행하는 재해복구사업 220건 중 기능복구사업 214건은 1월달에 발주 완료하여 2월에 착공, 우수기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개선복구사업 6건은 12월에 실시설계 용역 발주하여 현재 설계중이며 보상협의를 사전에 실시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5월까지 마무리하여 6월에는 사업이 착공 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년 연속 큰 피해를 입은 강구면에서는 오십천 수위가 상승되면 화전소하천 범람과 도심지 내수배제가 되지 않는 근본적인 위험요인 제거를 위하여 추진 중인 고지터널배수로는 화전소하천 유량의 83%를 동해로 직접 방류함으로써 화전소하천의 하류 측 홍수위를 저하시켜 홍수위험도 감소는 물론 강구면 도심지 침수예방 및 인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12월에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당초 고지터널배수로의 유량으로 인한 어족자원 피해와 해양쓰레기 등을 우려한 삼사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강구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6일부터 쓰레기 상습불법투기 지역 23개소에 ‘말하는 이동식 CCTV’ 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CCTV는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투기자를 감지하고, 영상을 녹화한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는 무단 투기 금지 안내방송이 나오고 동시에 녹화가 시작된다. CCTV 설치 지역은 지난 1월 상습불법투기 지역 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일정기간 단속을 실시한 후 다른 지역으로 CCTV를 이동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된 이동식 CCTV를 통한 증거물 확보뿐만 아니라 불법투기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운영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상습투기지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사업’,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김천시는 2월 6일 김재광 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첨단항공과, 자동차운영보험과를 방문하여 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사업’,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에 대해 건의하고, 국토정책관을 만나 상기 사업들에 대해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자동차정책과를 방문한 김재광 부시장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에 대해 ‘21년까지 국비 7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며, 자동차 튜닝 지역전략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첨단항공과에서는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구축’과 관련하여 ‘21년까지 국비 86.5억 원과 올해 용역비 조기 집행을 건의했다. 김천시는 비가시권 고정익 드론 교육 및 자격체계 운영에 필요한 실기시험장 구축을 골자로 하는 본 사업이 산업용 드론 단지조성의 초석이 되어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월 6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경제살리기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가지고, “돈으로 청년의 영혼을 사는 정책,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은 청년의 미래를 열어줄 능력이 없다.”며, “돈으로 청년의 꿈을 사는 정책 대신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청년경제살리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에게 공간과 재정 지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정책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수성 청년경제살리기 일환으로 단발성에 그치고 있는 창업·사업자금 지원을 늘리고, 수성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공유경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고, “여성·주부 특화 프로슈머지원센터, 4차 산업 아카데미교육원 등을 설립해 미래 선도형 청년경제살리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인선 예비후보는 “청년문제를 제도의 틀 안에서 고민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가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청년 고용률이 OECD 평균(53%)보다 현저히 낮다. 청년들은 일자리 외에도 빈부격차, 주거, 교육, 결혼,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현)는 2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중독질환 회복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수칙 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중독질환 회복자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회복자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기침을 할 때에는 옷 소매로 가리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중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소독 성분인 에탄올과 농도를 조절하는 정제수, 손 보습을 돕는 글리세린, 알로에 로션 등을 준비하여 직접 손 소독제를 만들고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복자들은 “약국이나 마트를 가도 손소독제가 품절이라 구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직접 만들고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직접 만들어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아 다음에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구미중독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6일 2019년 부서 종합평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체육진흥과(과장 강영수), 와촌면(면장 김헌수), 동부동(동장 류진열)이 시상금 1백만원씩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과부문, 동부문, 읍․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로 선정된 3개 부서는 2019년에 가장 빛나는 실적을 이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체육진흥과는 57회 도민체육대회 추진 및 29회 경북생활체육대회축전 추진을 우수하게 수행했으며, 공무원 제안참여 및 시정홍보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중소기업 구매실적이 우수함을 평가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와촌면은 예산 신속집행 실적 우수, 불법광고 정비실적 및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실적 우수, 갓바위축제 개최준비 및 꽃탑 설치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동부동은 2019년도 부서평가에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및 주민 여론파악 실적 우수, 통합문화이용권 실적 및 공무원 제안참여 실적 우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추진, 2019년 지방세정평가 장려 수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강영수 체육진흥과장, 김헌수 와촌면장, 류진열 동부동장은 “직원들이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수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우리가 쓴 감사 편지를 꼭 전달해 주세요~” 칠곡군 왜관초등학교 6학년을 대표한 네 명의 학생들이 2월 5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백선기 군수에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문으로 작성한 감사 편지를 맡겨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왜관초 6학년 학생들이 이번 감사 편지를 보낼 수 있게 된 데에는 화랑양과 이종구 교장선생님의 숨은 노력과 결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랑양은 최근 백 군수가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대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물론 어린이를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동을 받은 화랑양은 친구들에게 백 군수의 칼럼을 전달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이심전심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3일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하자 교장선생님을 찾아 자신들의 생각을 설명하고 친구들과 감사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치고사, 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6일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 및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열악한 문화 복지‧여건 개선과 함께 건강‧문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0세 미만의 여성 650명으로, 미용실, 화장품점, 건강식품점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에 자부담 3만원을 부담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총15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기한은 올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은 2월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복지혜택이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6일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린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을 작성하여 구미시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80만원, 장려상(3명) 4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리고 방문객과 구미시민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전시동, 체험동, 문화카페 등을 운영하여 구미의 역사, 문화유적, 인물 소개와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에게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관은 박물관으로 등록을 한 뒤 올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6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식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오전 구미칠곡축산농협 3층 대강당에서 도시농업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 도시농업협회 창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주홍 경북 도시농업협회장은 “경북을 전국 최고의 도시농업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도시농업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하여 도시농업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치유농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창립식 후에는 ‘한국도시농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스마트팜 적용 버섯 재배기에 대한 열띤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경북도시농업협회 창립식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도시농업협회 활동을 통해 녹색공간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욕구에 부응하여 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지난 4일 긴급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 의견을 개진하고 이어 6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울진군은 축제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 소상공인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울진군에서도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가동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군민과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 최소화 및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취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