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월 5일부터 한달 간 중저준위 방폐물 1천552드럼을 지하 처분시설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처분하는 방폐물은 한울원전과 고리원전에서 인수한 잡고체 폐기물로 하루 평균 70드럼씩 운반해 안전하게 처분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연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방폐물 처분검사를 신청, 4일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경주 방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방폐물 분석 오류로 2019년 1월 가동이 중단된 후 1년여 만에 방폐물 반입과 처분이 모두 재개됐다. 공단은 지난달 월성원전 방폐물 503드럼을 올해 처음으로 인수했으며, 연말까지 한울, 한빛원전등 4개 원전폐기물과 비원전 방폐물 4천여 드럼을 인수, 처분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2018년 8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능 분석 오류 사건 이후 방폐장 안전성에 대한 경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회복을 위해 방폐물 인수·처분을 모두 중단하고, 지난해 1년 동안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전체회의 11회, 전문가회의 10회, 현장조사 6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방폐장에 반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2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적극적 예방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 행사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항은 6일 열린 임시 학부(과)장 및 전공장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금오공대 중국 유학생은 현재 총 5명(학부생 3명, 대학원생 2명)으로 3명(학부생 2명, 석사 1명)이 중국에, 2명(학부생 1명, 박사 1명)은 한국에 있다.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없었지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내 기본대응 계획을 수립해 학내 감염병 확산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 유학생 3명에게는 입국 자제를 요청했으며, 개강 전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외출 금지, 등교 중지) 조치하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체크해 1일 1회 이상의 유선 확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 있는 석사 1명은 입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30분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성과평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7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국어 등 총 32개 과목 436명 선발예정에 3,228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397명(일반 393명, 장애 4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남녀 비율은 남자 108명(27.2%), 여자 289명(72.8%)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30시간) 원격(사이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 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을 예비후보가 2월 6일 “대구 도시철도 월배 차량 기지를 민간 개발이 아닌 공공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 소 예비후보는 “대구시가 월배 차량 기지 이전을 민간 사업자에게 용지를 매각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도입해 차량기지 땅 가운데 70%를 민간 사업자에 매각해 사업비를 충당하고 나머지 30%를 공공시설 용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6월에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나오면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설명하며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할 경우 최대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공시설 용지로 조성하는 곳은 입지가 떨어지거나 입지가 좋은 곳은 무분별한 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 또한 높다.”며 달서구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소 예비후보는 “월배 차량 기지 일대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교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주변 지역으로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준공공 또는 공공 개발 형태로 사업을 전환해야 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5일 오후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포괄적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봄방학 기간 중 학생 감염병 예방 행동 예방수칙 마련, 학원 교습소의 감염병 예방 협조 요청, 동남아 방문자 유사증상 여부 관찰 등이다.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ㆍ교직원에 대한 ‘자기건강 설문지’를 제작ㆍ배포해 스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상태를 체크하도록 했다. 현재 학교는 개학과 졸업, 봄방학 등의 주요 학사 일정이 연속 진행되고, 학생 건강관리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환기 철저, 외출 후 손씻기 등 학생들이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간호사를 한시적으로 배치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현재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보건교사 미 배치교는 286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장기화 대비 지역 인력 인프라를 총 동원해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유치원 원아들의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6일 고교생 2명이 지난 5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에게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상주고등학교 3학년 김동윤, 우석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지향 학생 등 2명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도심의 교통 시설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점을 제안했다. 두 학생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대기 장소인 노란발자국 표시 설치, 횡단보도 주변에서 대기하는 어린이가 잘 보이도록 하는 옐로카펫 정비, 횡단보도 입체적 착시효과 채색 등 안전사고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 노선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안내판 등 교통 표지판도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생들은 “최근 상주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교통 안전시설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청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두 학생이 교통 안전사고를 막으려는 의지가 있고 건의 내용에도 수용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곧 관련 부서 회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방사능 안전 강화를 위해 2월 6일 월성2,4호기 및 신월성 1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월성원전 인근지역 지진 발생과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돼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요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으며, 월성본부는 부분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조직 운영, 관계기관 상황전파 체계 및 사고완화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호기 동시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실효성을 점검했다.”며, “자체평가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원용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월 6일 “대구 앞산공원에 관광 모노레일을 건설해서 남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장원용 예비후보는 “앞산공원 모노레일은 남구청에 의해 이미 개략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예산 확보가 되지 않는 바람에 계속 늦춰지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용 예비후보의 앞산공원 관광 모노레일 건설 계획은 고산골에서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있는 큰골과 안지랑골을 지나 맛둘레길을 잇는 연장 9.2km로 6~8인승 전동차 15대가 왕복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승강장 4곳, 전망대 2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예상 사업비는 122억 원으로 대구 남구청은 당초 2019년 초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인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예산 반영이 한 푼도 되지 않아 전혀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장원용 예비후보는 ”앞산 관광 모노레일의 성패는 결국 예산확보에 있는데 대구시 소통특보의 경력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를 문화체육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수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2월 6일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강북지역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마을단위 동호인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승수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의 주 수요층인 30세에서 69세까지 인구가 북구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은퇴인구가 매년 6~10%의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반해, 거주인구가 25만 명이 넘는 강북지역은 파크골프장 1개소, 배드민턴장 8개소 등 생활체육시설이 절대 부족한데다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하면서 ”대구 강북지역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시설을 2배 이상 확충 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화된 기존 체육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마을단위 주민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연령별 맟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공공체육시설의 인터넷 예약시스템 확대, 저소득층 등에 대한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부담 완화 등을 통해 대구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2월 7일 오후 2시 남부내륙철도 역사유치 협의를 위해 해인사에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월 6일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총6회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지만 농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문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면서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사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농기계의 편리함 속에 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다. 임대 농업기계 출고 시 철저한 안전사용교육과 현장순회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가 안동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2월 6일 지난달 31일 1월분 자동차세 연납을 마감한 결과, 22,553건에 58억 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 전체 등록 자동차 83,225대 중 27.1%를 차지하며, 올해 자동차세 징수목표액 230억 원 중 약 25.2%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대비해서는 1,434건, 3.7억 원 증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납 시기별로 10~2.5%(1월 10%, 3월 7.5%, 6월 5%, 9월 2.5%)를 경감 받을 수 있어, 납세자에게는 세테크를 통한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고, 안동시에는 조기에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가 있다.”면서 “1월 중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 기간에 다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6일 김충섭 시장이 지난 1월 추진한 2020년 새해 읍면동 순방에서 접수한 129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읍면동 순방을 실시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진솔하고 기탄없는 대화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 1월에는 관내 22개 읍면동 중 14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했다. 2월 방문 예정이었던 8개 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것부터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법적 문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항도 최대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천시는 올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결과와 조치계획을 건의자에게 설명해 시민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2월 6일 수요자 중신 맞춤형 관광으로 진행했던 관광상품‘금당야행’이 경상북도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돼 도비 1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 접수된 11개 시군의 야간관광상품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만족도, 지역 기여도, 홍보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금당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는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을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야간 라디엔티어링, 인문학콘서트, 공연, 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통마을과 접목시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예천군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십승지 ,물 위에 뜬 연꽃 형상으로 알려진 금당실 마을에서 ‘밤 하늘 아래 핀 연꽃’이란 슬로건으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선정을 기반으로 관광트렌드에 맞춘 야행프로그램이 군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예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