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5월 6일 대가야읍 김도중(56)농가가 지난 5일 대가야읍 본관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김도중 농가는 대가야읍 본관리 457-5번지 일대에 백진주벼를 이앙했으며, 추석명절에 맞춰 햅쌀을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총 15ha 면적의 벼재배를 하는 김도중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중간찰벼, 향미벼, 흑미벼 등 기능성 벼품종을 재배하고,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칠도씨)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드문모심기(소식재배) 재배기술을 시범 도입해 이앙해 눈길을 끌었다. 드문모심기는 이앙시 재식본수 및 재식밀도를 줄여 면적당 심기는 모의 개수를 줄이는 이앙방법으로 관행 마지기당 20개 정도 소요되는 모판이 10개 내외로 줄어 육묘 및 이앙비용 절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의 벼 재배면적은 3,530ha로, 미곡 생산량은 19,658톤(2019년)이다. 최고품질쌀인 삼광벼를 주요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드문모심기와 같은 신기술 보급과 함께 적기 모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대구지회(회장 정주리)가 지난 4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스크 500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주리 대구지회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6037 운동을 알고 동참하게 됐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70년 전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6037 운동’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6037명을 기리기 위해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실천운동 지침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첫날인 6일, ‘포항형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역감염 원천 차단’,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관련한 세부방안과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우선 ‘포항형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튼튼한 방역 기초 위에 경제활동 병행’을 기치로 개인과 집단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을 전제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한편, ‘포스트(POST) 코로나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일상회복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활력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프면 빨리 선별진료소 가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일상화 ▶30초 손 씻기와 옷소매에 기침하기 ▶안심 식사매너 지키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의 건강거리 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방역 7대 기본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의 지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6일‘제16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송석록(66세·북삼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연숙(60세·기산면) △사회복지 부문 전월란(64세·약목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장만동(53세·석적읍)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학수(71세·가산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도민체전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견인한 前칠곡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수곤(68세)씨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04년부터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그 해의‘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로 선정해 매년 5월 7일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제16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투입해 군민상 시상은 6월 정례조회에서 실시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상의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을 선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5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경산시보건소(소장 안경숙) 주관으로 보건소의 집중대응을 위해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적 유예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영업자 및 종업원은 영업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로, 기존영업자 및 종업원은 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1개월 이내로, 성매개감염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 중 기존 건강진단 대상자(2, 3, 4, 5월 중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자)의 건강진단 실시기한을 6월 30일까지로 유예한 것이다. 해당 지침이 한시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건강진단 대상자는 본인의 검진일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안내가 필요할 시 경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진단 실시 기관은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이외에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병원 또는 의원(산부인과 등)이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업무 집중으로 부득이하게 건강진단 실시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게 됐다.”며, “해당 업종 종사자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월 6일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등에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한다. 운행 차량은 친환경 CNG 고압살수 차량(6.7톤)으로 경산시 주요도로변에 일 2회 이상 운영하며,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결과에 따라 살수구간, 살수횟수 등을 조정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장세용 시장)는 5월 6일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익직불제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직불금 제도는 쌀 중심에서 논‧밭 형평성 유지, 두류 및 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 안전기능 강화로 농가 간 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환경 관련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됐다. 구미시에 따르면기존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통합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은 선택형 공익직불금으로 유지하여 추가지원이 가능토록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에 대해 소농직불금 또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며, 대상농지는‘17~‘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제 신청 농업인중 기존 수령자는‘16~‘19년 중 직불금 1회 이상 수령한 자이고, 신규 신청자는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전업농육성대상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과제발굴을 위해 5월 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실과단소장, 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이하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의 연구회 운영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방향설명을 시작으로 연구회원들의 과제발굴 및 보고서 작성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서 작성법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 전문가 특강, 군위군수의 공무원연구회 운영에 대한 당부, 팀별 컨설턴트와의 상견례 및 아이디어 탐색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회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9개팀 55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팀별 아이디어 탐색을 통해 자율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회 운영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고 팀별 컨설턴트를 지정해 예년보다 체계적인 운영 및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과제발굴을 지원하며, 과제연구에 있어서도 실습위주 컨설팅, 컨설턴트와의 대면회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직자 개인역량강화에 기여하고 군위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대구 달서구청을 대구지역 신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청은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선정 시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협력기관으로는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사무공간 제공,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의 밀착상담 및 전문교육 등을 통하여 사업경험이 부족한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전국에 21개 센터를 설치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현재 49개의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하며, 부동산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원장 이종주)는 5월 6일 코로나-19로 인한 만성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가 중요시 되는 가운데,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수칙을 통해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에 따르면 외출 후나 식사 전·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어야 한다. 손만 깨끗이 씻어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 올바른 손 씻기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다. ①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앞뒤로 문지른다. ②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번갈아 문지른다. ③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④ 손가락을 마주잡고 비스듬히 문지른다. ⑤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⑥ 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면서 손톱 밑을 깨끗이 씻는다. ⑦ 흐르는 물에 손을 헹군 후, 물기를 닦는다.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수칙으로는 ① 평상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한다. ② 규칙적인 운동과 충부한 수면을 가진다. ③ 물을 자주 마시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한다. 아울러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는 5월 6일 지난 4월 27일 개회한 제248회 임시회의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성주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4건의 의안 등을 처리했다. 당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384억원이었으나 코로나 19에 따른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국비 가내시로 인한 수정예산안이 회부돼 114억이 증가한 498억원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도희재)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경예산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해 심도 있고 면밀한 심사결과 일반회계 세출예산 12억4,383만9천원을 감액 조정 전액 예비비로 전환해 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4,860억원 보다 498억원(일반회계 459억원, 특별회계 39억원)이 증액된 총 5,358억원을 편성했다.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5월 6일 박영환 의원(미래통합당, 영천)이 경상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이 공감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의 추진과 영천지역 현안사업인 임고·자양119지역대와 고경119지역대 설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대비 경북의 전체 인구는 1만1천명, 청년인구(만 15~29세)는 1만4천명이 줄었고, 대구 또한 전체 인구는 2만명, 청년인구는 1만3천명이나 감소하는 등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기업유치와 국책사업 등에서의 경쟁, 지역경제 침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전제하고 지하철 연장 지연, 소규모사업 중복투자, 대구취수장 이전문제, 공무원교육원 통합 운영, 통합신공항 건설 등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제안한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과 돈이 몰리는 이른바 수도권 블랙홀 현상과 수도권 공화국 극복을 위해서라도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 운영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대구시와 행정통합에 대한 견해가 다른 점, 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우리가 좀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의료진과 봉사자, 도민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5월 6일 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준 의료진과 도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와 도 직원 250여명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응원을 위해 4월 16일부터 추진돼 온 SNS캠페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부 장관, 기업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대거 참여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때 경북은 대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최근에서는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로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수많은 의료진들의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극복이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전국에서 약 3천7백여명의 의료인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써왔는데,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천5백여명의 의료인이 경북지역과 도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헌신해 왔다. 불편을 감수하고 지침에 잘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6일 경북관광 활성화와 청정해역 동해안에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 중인 펜션 숙박료를 최대 58%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중심이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안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포항, 경주, 울진의 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20%에서 58%까지 대폭 할인한다.”면서 이번 숙박료 할인행사는 포항(창바우), 경주(연동), 울진(나곡1리, 해빛뜰, 기성, 거일1리) 등 도내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숙박료 할인과 연계해 어업체험, 수중체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진 삶에 오감만족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새로운 관광지 발굴, 다양한 체험관광 개발 등 동해안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체험 등을 실시해 청정해역인 동해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어촌 활성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인해 38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소방본부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강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도 2019년 12월 청도군 농장 신축공사장에서 화재로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크고 작은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공사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28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9명(사망 1, 부상 18)의 인명피해와 15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 88건(31.4%), 산업시설 79건(28.2%), 소매점 36건(1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시설에서는 공장에서 41건(51.9%), 창고 20건(25.3%), 축사 14건(17.7%) 순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212건(7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8건(10%), 미상 21건(7.5%), 기계적 요인 10건(3.6%)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는 용접절단 124건(58.5%), 담배꽁초 2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