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주시에서 개발한 SNS 캐릭터 소백힐링요정 ‘힐리(Hilly)’ 주제가를 11일 영주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 5월 1일 페이스북을 비롯한 영주시 SN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선비문화축제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힐리 그리기 페이스북 이벤트와 힐리 이모티콘 배포 등으로 영주시민과 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소를 제공하고픈 마음을 담아 힐리 주제가(일명 힐리송/ 제작 고피디창작소/ 작사·작곡 장민호/ 노래 이수정)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힐리송은 힐링에너지를 전파하는 소백힐링요정 ‘힐리’가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쉼이 되고 힐링친구가 되어 준다는 내용의 로고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쉽고 반복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힐리송에 걸맞은 쉽고 재미있는 율동도 함께 개발해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모여 함께 율동을 하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희용 당선인은 5월 7일 칠곡군청, 성주군청, 고령군청을 돌며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군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력 노력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형 소통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이날 오전 칠곡군청을 방문한 정희용 당선인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청 국·실·과장들과 상견례를 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당면사항은 순차적으로 논의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반겼다. 이어 정 당선인은 “칠곡군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열겠다.”며 “앞으로 열려있는 국회의원 사무실을 만들어 실장, 국장ᆞ, 과장님을 비롯한 칠곡군청 공무원들의 행정을 적극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성주군청을 방문한 정희용 당선인은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이수경 경북도의원,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 김영래 부의장을 비롯한 김성우·김경호·도희재·배재만·전수곤·황숙희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성주군의 군정 주요 추진사업과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5월 8일 지역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텃밭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슬로푸드를 주제로 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인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심기, 작물관리,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작물의 생육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재배한 농작물로 슬로푸드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어린이의 식습관개선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 울릉군 ‘어린이농부학교’는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재배작물은 고구마와 땅콩이며, 5월 중 파종해 10월 경 수확하기 및 요리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린이들이 농부학교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 자아 존중감, 슬로푸드의 의미 등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8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지난 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김천시의원,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모인 가운데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동 기획예산실장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김천~문경선 철도 등 철도 3개 사업, 대룡~양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 등 도로 3개사업,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김천자동차복합단지조성, 국가드론실기시험장 구축 등 신성장 4개사업 제2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통합보건타운 조성 등 도시재생 5개사업, 장애인회관, 직장맘지원센터 등 보건․복지․관광분야 5개사업, 아포송천택지개발지구조성외 4건의 개발정비사업, 공공기관 추가유치, 일반산업단지 3단계 기업유치에 대한 지역주요현안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시장의 주재로 국회, 경상북도의회, 시의회 차원의 협력방안과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과 국도비 확보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책간담회가 늦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7일 경북도,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정부부처 합동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주도 혁신계획 수립과 정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통한 ‘거점-연계 산업단지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으로,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 9백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5개의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제13차 일자리위원회, ‘19. 11월) 이후 사활을 걸고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 20일 공모사업 예비접수, 4월 22일 본 사업계획서 접수, 4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5월 7일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산단대개조는 구미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구미시에서는 거점 구미국가산단과 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21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12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21년부터‘23년까지 총사업비 9,926억원(국비 4,121억, 지방비 2,022억, 민자 3,783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경상북도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산단대개조사업은 국토부, 산업부, 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돼 정부부처합동사업으로서 개별 산업단지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도가 산단관리기관, 지역기관과 협력해 거점-연계산단, 주변지역을 연결한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으며, 5개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 산단 대개조사업은 구미 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인근의 김천 1산단과 김천 혁신도시, 칠곡(왜관)산단, 성주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미산단을 거점 산단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터빈발전기가 5월 7일 오후 6시 24분경 발전을 정지함에 따라 월성본부가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에 대해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8일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월 7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대구 성서산단 등 전국 5개 산단을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발표했다. 특히, 성서산단은 일반산업단지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산단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을 ‘연계산단’으로, 구. 경북도청,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 종합유통단지 및 EXCO를 ‘연계지역’으로 하는 ‘대구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12월까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3년간에 걸쳐 47개 사업에 9,705억 원을 투입해 정부지원 산단 대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일자리 거점 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전국 일반산단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도심 내에 위치해 기업 및 근로여건이 우수한 성서산단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공정혁신 모델을 보급·확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 맞춤형 기업지원, 제조창업생태계 조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일 오후 3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대구시는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8,000억 원 규모에 코로나19 1차 추경을 통해 4,000억 원을 증액하고, 이번에 1조원을 추가 공급해 2조 2천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소진공·중진공 자금이 전액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자금지원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정부추경을 통한 소진공·중진공 자금 마련 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로 대구시는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배달앱을 공모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세 번째로는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한을 9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원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광업, 체육시설 등 14개 업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네 번째는 기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쓰나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에 나섰다. 이안동시는 5월 7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18명의 안동시의회 의원, 지역 3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바이오연구원장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시 간부 공무원도 참석해‘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형 일자리 모델은 먼저, 대기업 중심,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으로, 기존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대학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둘째, 산업단지 중심이 아니라 대학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전략이다. 셋째, 중앙정부 주도가 아니라 지방정부 주도 전략으로, 지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지방정부 주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숨은 자원 재활용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5월 7일 오후 2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0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최재석)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도영순)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2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그동안 수거한 재활용품을 매각하는 한편,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들의 카퍼레이드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매년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농경지, 주택가 등 동네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하고 연말 평가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모두가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7일 민간 개방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화장실임에도 남녀 공용으로 운영되는 곳, 구조적 한계(좁은 공간 등)로 남녀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의 층별 분리, 인접건물을 활용한 남녀화장실 분리 및 안전개선 사업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개선 사업의 경우 남녀 분리된 화장실에 대해서도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한 CCTV, 비상벨, 안심거울, 안심스크린 등의 시설물 설치 또는 개선이 포함된다. 신청은 개방화장실 최소 1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화장실은 시설에 대한 공사비용의 50%,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문경시 환경보호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상욱 환경보호과장은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운영돼 불편을 겪거나 안전개선이 필요한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경상북도 산업유산인 산양양조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함에 따라 문경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문경시는 5월 7일 오후 2시 산양면 소재의 산양양조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산업유산인 산양양조장 리모델링 공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산양면 불암리 64번지에 위치한 산양양조장은 대지면적 1,276㎡, 연면적 329.56㎡ 단층 목조 가옥으로 1944년 산양합동주조장으로 처음 설립될 당시의 시대를 반영한 적산가옥의 형태이다. 또한 건축물 내부에는 사무실과 숙직실 외에도 사입실, 종국실, 주모실 등 탁주 생산과 관련된 특별한 구조로 1998년까지 운영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산업유산 재생사업의 예산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1천만 원을 투입,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공사는 양조장이 지니고 있던 건축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원형복원 아카이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솟을지붕, 노출 목골조, 양조장의 내부 공간 구조 및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목재 창호 등 원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15일부터 일시 중단했던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정부에서도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운행 정상화를 결정했다.”면서 군은 앞서 지난 4일 시‧군 교통담당 부서 긴급 협의를 열어 문경시 점촌읍을 비롯한 안동시 풍산읍, 영주시 풍기읍, 의성군 다인읍 방면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 차량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방역약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등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조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고령운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1월 1일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 할 경우 고령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혜택으로, 고령사랑 상품권은 관내 다양한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제도를 시행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약 80여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해 혜택을 보았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곽용환 고령 군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