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5월 7일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됨에 따라 5월 11일부터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월 29일 첫 코로나 확진자를 받았으며, 이후 지역 건강을 수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4월 30일 마지막 환자가 나감에 따라 환자를 받은지 62일 만에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 하게 됐다. 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255명의 코로나 확진자를 받았다. 그 중 195명을 퇴원 시키고, 60명을 전원 보냈다. 또한 전화 처방 및 상담을 진행하고 약 150가구에 걸친 방문간호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확진자 뿐 아니라 기존 환자들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상주적십자병원은 외부 소독 업체를 통해 병원 전 구역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완료 했으며, 5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외래진료/응급실/병동 정상 운영을 위해 내부 청소 및 진료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 원장 이상수는 “상주적십자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의 역할을 무사히 완료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7일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학년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해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개개인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은 종합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3년간의 개인별 교과목 이수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때까지 이수해야 한다. 개인별 교과목 이수계획을 돕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 자료를 단위학교에 다수 보급했으나 텍스트로 제공되는 과목 설명이 어렵고 복잡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해 5월 중 단위학교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친구에게 과목별로 1분30초간 쉽고 재미있게 선택과목을 안내하는 영상자료이다. 5개교의 학생 10여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 8일 3개 마을(귀미1리, 임하2리, 도촌1리)에서 ‘2020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소형 LPG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하고, 기존 노후 가스시설 교체와 주기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의 소형 LPG탱크는 별도의 업체를 선정해 안전관리를 맡기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3개 마을주민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동시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의 담당자가 사업추진 계획 및 일정, 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에 처음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총 7개 마을 360여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특히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농촌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LP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7일 등교 수업에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4차 예비비 15억 원을 편성해 학교 방역물품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비비는 대면 수업을 하는 선생님에게 가벼운 재질의 투명 위생 마스크 지급으로 수업 중 비말 차단에 도움을 주고, 음성도 선명히 전달 가능해 학생과 교사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수업 일정이 확정되고 대면 수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 동국대 교수)의 자문을 거쳐 결정됐다.”면서 또한 등교 시 학생과 교직원의 발열검사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발열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와 안면 보호구(페이스쉴드), 비닐위생 앞치마를 지원하며, 마스크와 안면 보호구(페이스쉴드) 등은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매해 등교 수업 전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수 200명 이상 300명 미만 학교 72개교, 유아체험센터 9개 기관에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보급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5월 8일 교육지원청 감염병 담당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7일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전체 노인일자리 2,145명 중1,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공익활동사업을 우선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및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월 20일부터 2개월 넘게 중단된 상태다. 상주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재개는 코로나 대응 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비대면 및 야외활동 중심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예방교육 및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익형 사업 외 다른사업(시장형, 사회서비스형등)도 조속히 재개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한 점검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포항시 29개 읍·면·동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하여 구성된 4개 전담팀으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과 보완책 등과 관련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하여 전담팀별로 행정장비의 보급 현황 및 온라인 신청 사이트 구축상황, 대 시민 홍보 등의 현안사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원금의 지급이 결정될 때까지의 시스템과 이의신청 접수와 환수처리 절차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급하게 될 포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등의 준비상황과 지급대책에 대하여도 집중 토론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읍·면·동장의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담팀별로 맡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5월 한달 간 남구청 2층 회의실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그 동안 세무서에서 소득세와 함께 신고 받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세무서와 구청을 각각 방문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납세자는 세무서와 남구청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를 방문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별도 신고 없이도 납부서 금액 납부 시 신고로 인정된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1일까지였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7일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문화 조성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공감 톡톡(talk talk) 토론회’를 기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6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공감톡톡 토론회를 열어 시민 프로축구단 전환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절차 등을 최소화하고 격식 없이 시장이 직접 토론을 주재함으로써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강영석 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공감하는 소통행정으로 상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7일 베타카로틴이 많은 켄탈로프멜론 기술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첫 수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 주관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3대 장수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켄탈로프멜론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도개면 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5월부터 7월까지 켄탈로프멜론을 40톤 정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켄탈로프멜론작목반(반장 성석기)은 10호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3ha정도의 켄탈로프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켄탈로프멜론 활성화를 위해 앞서 4월 28일에는 재배농가와 구리 인터넷청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및 교육도 실시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켄탈로프멜론은 껍질이 얇고, 열과 발생이 많아 재배면적은 급격하게 늘지 않는 추세”이라며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열과를 줄이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대현 소장은 “켄탈로프멜론의 정착을 위해서는 농가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꾸준한 면적 확대와 품질을 높임으로써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북구 송라면 하송리 377-3번지 차장수 씨 농가 0.3ha 논에서 실시된 올해 첫 모내기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쌀 전업농업인,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모내기 행사는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을 비롯한 영농전반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영농시기에 맞춰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첫 모내기부터 앞으로 있을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서 모든 농업인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쌀 소비가 줄고 농촌 고령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의 쌀 생산과 소비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포항시의 벼 재배면적은 6,200ha 규모로 4만2천 톤의 조곡 생산이 예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700여 어르신들에게,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담당생활지원사 140명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노인여가시설들과 경로당 등의 휴관에 따른, ‘어버이 날’행사들이 축소되거나 폐지됨에 따라,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 제공 등으로 어르신들의 기분을 up 시켜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로, 중점대상자를 제외한 일반대상자들에게 ‘비대면서비스’를 해 오다가,‘대면서비스’로 정상화하면서, 사전 방문해 집안소독, 어르신 체온체크, 방역물품 비치와 후원품 전달, 어르신 교육 실시 등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한 뒤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 노인기본돌봄 등 6가지 돌봄을 하나로 통합해 4월 27일부터 신규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자는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노인장애인과안진희과장은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도는 기존의 쌀직불, 밭고정, 조건불리직불을 통합 규정하고,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개편됐다. 신청농지는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하면서, ’17년~’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해당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등이다. 다만, 농지전용‧처분, 무단 점유 농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농지, 등록제한자가 소유(신규로 소유권 이전받은 농지 포함)한 농지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미만이고, 지급대상 농지등(0.1ha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등으로 ’16~’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이며, 신규자는 지급대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니면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를 대상(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020년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는 1달, 납부기한은 3달 연장되며, 울진군에 주소를 둔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신고하고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세자가 직접 전자신고를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울진군은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 모두 채움 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은 해당 납부서에 적힌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신고 및 납부 기한을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육군 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5월 5일부로 대구·경북지역에서 69일간의 코로나19 방역작전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급증하던 2월 27일부터 시작한 방역작전은 5월 5일까지 연인원 15,623명과 제독차 및 제독기 11,681대를 투입하여 지자체에서 요청했던 4,541개소를 100% 방역 완료했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과 코호트격리시설, 학교 및 학원, 대중교통시설, 병원 및 행정시설 등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곳에 대해 방역을 지원하며 전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개학 이후 학생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막바지까지 학교 및 학원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했고 앞으로도 지자체 요청 시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작전 초기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였고, 신천지대구교회, 한마음아파트, 한사랑요양병원에서도 방역작전을 했다. 3월 16일부터는 생활밀착형 방역작전으로 전환하여 주민편의 및 복지시설, 주민 생활 및 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통시설 및 콜센터,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교 및 학원시설 등 국민들이 피부로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7일 관내 한우 사육농가들의 오랜 염원이자 한우농가 수익성 향상 도모를 위해 김천시 한우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시는 앞서 지난 4월 23일 김천축협 회의실에서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용역 제안서 평가를 위한 김천한우브랜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범석․김흥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의에서는 주요안건으로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4개 브랜드업체 각자의 제안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역업체에 대한 심의를 통해 최종업체를 선정했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는 조선시대 전국 5대시장의 명성을 지녔다. 그 중 김천한우는 옛날부터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김천한우브랜드 개발을 통해 김천의 고유한 문화·역사와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어우러진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한우브랜드는 브랜드네이밍 및 로고 개발, 매뉴얼 제작 등의 여러 단계를 거친 후 하반기 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