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아동 및 노인 돌봄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달성군 돌봄 시설 안내지도를 제작·발간하고, 읍·면 민원실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성군 돌봄(아동·노인) 시설 안내지도’ 책자는 먼저 달성군의 변화와 현황, 돌봄 서비스의 종류별로 설명을 쉽게 기술했고, 다음으로 9개 읍·면별로 302개소의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 및 109개소 노인 돌봄 시설에 대한 위치를 지도로 표시, 시설명, 주소, 연락처도 함께 수록하여 각 가정에서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수록했다. 또, 책 표지에는 대구시민들의 최대 휴식처인 송해공원을 소개하고, 책의 본문에도 주요관광지인 사문진 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 대견사, 도동서원, 낙동강 생태탐방로,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강정보(디아크), 화원·비슬산 자연휴양림 등의 사진을 수록해 사계절 달성에서의 힐링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표지 뒷면에는 달성군의 주요축제인 비슬산참꽃문화제, 달성100대피아노축제 사진을 수록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클린 성주, 안심 성주 만들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5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이라는 실추된 이미지 회복과 급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캠페인의 일한으로, 깨끗하고 청결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일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11일을 일제 청소·방역의 날로 정하고 10개 읍면 단위로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와 방역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성주읍은 이날 오후 2시 성밖숲과 이천변 일원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환경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청우회, 재난지킴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와 방역 활동을 병행해 추진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생활 속 청소·방역의 날’로 지정해 이장상록회, 새마을회, 환경지도자회 등 마을별로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전군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는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필수적인 사항이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성주만들기에 전군민의 적극적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5월 11일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과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직급별 150만원에서 21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반납했고, 5급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 9천 7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운동’에 적극 동참해 1천 3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구미藝(예)갤러리를 5월 12일부터 재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객들은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관람객 명부를 작성해야만 한다. 개관 첫 번째 전시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서세승 작가展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신현규 도예가展, 26일에는 포항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김훈 초대展이 개최돼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藝(예)갤러리는 2016년 개관해 연중 무료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22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은 지역문화예술 공간으로, 금오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1일 군 복무 중 발생한 억울한 군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진정 접수를 할 수 있도록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위원회’)‘는 2018년 9월 설립돼 3년의 활동기간 동안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망사고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정하여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진정 접수 기한이 2020년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평생 한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군사망사고 유가족분들이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히 규명됨으로써 오랜 아픔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중단됐던 구미시 자활사업단 ‘달인의찜닭 구미시청점’을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 자립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인의 찜닭 구미시청점’은 구미시에서 지원하고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다.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찜닭과 프랜차이즈 가맹계약 및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기업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자들의 일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실질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하고자 전력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사업장은 넓고 쾌적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 찜닭 프랜차이즈의 찜닭 제조 기술력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수행기관인 구미지역자활센터 김윤조 센터장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청 및 자활 유관기관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원을 통해 시작한 달인의 찜닭 구미시청점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1일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율곡동 혁신도시 KTX역 부근에 조성한 꽃밭에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루면서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하고 2ha가량의 대형꽃밭을 조성했다. 지난 10월 중순경 파종한 양귀비는 5월 개화기를 맞붉은색의 고운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양귀비꽃은 다음주 15일경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면서 “시는 시민들이 봄의 추억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도 설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성된 양귀비 꽃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하겠다.”며 “방문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마스크착용, 두팔간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열리는 ‘포항시 보건담당교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실내체육관과 종교시설 등 발열체크 집중관리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카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10,300여개를 지원한다.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등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체온계 품귀로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는 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신체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기로 한 비접촉식 체온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시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모금한 8억9천여만 원을 활용하여 구입한 것으로, 사업체 입구 비치 편의와 체온계 분실 방지를 위하여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와 줄을 함께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밀집된 환경에서 우려되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배부하는 비접촉식 체온계의 경우는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성금들로 마련한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5월 11일부터 제212회 임시회를 열어 시에서 제출한 45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11일 오전 11시 개회식 후 오는 13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시의회는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의안 및 추경예산안 심사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종 의안 심의를 끝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회 추경예산액 1조 1,000억원 대비 390억원 증가한 1조 1,390억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편성했다. 김세운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당부하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김천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더 깨끗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5월 11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엑스포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하고 공연장 내․외부에서 청소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는 더 깨끗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5월 11일부터 범도민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23개 시군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더 깨끗해진 경북이 다시 관광경북으로 우뚝 서고 지역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민의 저력과 힘을 한 데로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엑스포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클린&안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던 공공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우선 11일부터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했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정착 등 제반 상황에 따라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개방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운영을 재개하기는 하였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처럼 조금만 방심해도 감염이 눈덩이처럼 확산될 수 있다.”라면서 “운영 초기에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운영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월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포항시립미술관도 82일 만인 12일부터 온라인 사전관람 예약을 통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전시 관람’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한 포항시립미술관은 온라인 사전관람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시간대 별로 20명씩 선착순 예약을 통해 관람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9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통하여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11일 문경시 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박상호, 부녀회장 장정숙)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대하리 일원에서 해바라기 모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종 작업은 씨앗을 모종트레이에 심어 싹을 틔우는 작업으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같은 양의 모종을 직접 사는 것보다 상당한 예산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이후 모종트레이에서 생산될 모종은 산북면새마을회의 마을가꾸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박상호 협의회장은 “농번기에 오늘 작업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종트레이를 잘 관리해서 다량의 우수한 모종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상주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53명에게 ‘슬기로운 학교생활 안심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안심키트’는 향균마스크와 물티슈,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심키트는 로레알코리아와 스타일난다에서 함께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 협의회(회장 정영주)는 만 9세에서 만 19세 미만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35명과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18명에게 지역 봉사원들을 통해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영주 회장은 “곧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안심키트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기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안심키트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안정된 교육과 환경에서 기초적인 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지혜를 본받기 위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연기됐던 춘계(春季) 석전대제 (釋奠大祭)를 5월 11일 오전 10시 상주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전범(典範)이다. 상주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봉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연기됐으며, 참석 유림도 축소했다. 이날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는 조성희 상주부시장, 아헌관은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 종헌관은 송재엽 상주시산림조합장이 맡아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 특히 이날 대제 봉행 후 제2회 효열표창 수여식이 명륜당에서 개최 됐다. 표창대상자는 홍숙자 월간 이전 선생의 12대 종부와 윤갑묵 창석 이준 선생의 13대 종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