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5월 1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의원 전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100만 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해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감염병 등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과 조례안 정비 등 코로나19 후속 조치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미래통합당 간사)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와의 인연은 40여년 전, 임 의원이 상주 화령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이 도지사가 본교 교사로 부임 받으면서 사제지간의 연이 시작됐다. 스승의 날을 맞아 임 의원과 이 도지사는 선생과 제자로 돌아가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임 의원은 “처음 20대 국회에 입성해 이철우 선생님을 선배동료의원으로 만나 뵙고 인사드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1대 국회를 앞두고 경북도지사와 경북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마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 선배의원님, 도지사님’ 이렇게 호칭이 계속 바뀌었지만 여전히 선생님이라고 부를 때가 가장 가슴 따듯하다.”며 사제간의 우애를 나눴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해 겨울 이철우 도지사를 도와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던 경북지역의 방역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경북도민의 권익 보호에도 힘쓰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15일 자동차 압류 자동해제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8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대 사업 행정혁신 과제’ 중 하나인 자동차 압류 자동해제 시스템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의 수납내역을 3분마다 확인해 압류에 관계되는 자동차관련 체납과태료가 납부되면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압류를 자동 해제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자동차관련 과태료를 체납해 자동차가 압류 된 경우, 군청 담당직원이 납부 내역을 건건이 확인한 후 수작업으로 압류를 해제해 왔었다. 이 또한 민원인이 별도로 군청에 전화 또는 방문해 해제요청을 하는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체납된 과태료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류해제가 즉시 처리되지 않아 자동차 매매나 명의변경, 폐차 시 곤란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청도군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압류 자동해제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자동차압류 해제와 관련해 발생되던 민원이 줄어들고 업무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른 신속한 압류 해제로 군민들의 행정업무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가 증대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4일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170개 전통시장에 국비 78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70개 전통시장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2020년 제1차 추경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선정했다. 그 중 158개 시장에는 공동마케팅을, 12개 시장에는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은 할인행사, 문화공연, 특별이벤트(경품, 체험부스 운영) 등 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을 시장 규모에 따라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은 연대와 협력의 상징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1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대구10곳, 경북2곳)에 화재 알림시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 노후된 전기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이를 통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시장을 보다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1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 청도시장 어울림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비 1억원 예산을 들여 인근 대규모 점포에 밀려 위기에 몰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5월 14일부터 10월말까지 토·일 청도시장일날 총9회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완공된 청도시장 주차장, 폭염을 위한 증발냉방장치 설치, 비가림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편의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청도 문화사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청정지역 청도 이미지를 전통시장 어울림장터 행사로부터 출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명품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5일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 관리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까지는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이 주택 및 온실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에 대해서도 풍수해보험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상금액은 상가 1억 원, 공장 1억5천만 원, 재고자산 5천만 원 내 실손 보상을 하고 정부에서 최대 92%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가입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 및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증권(사본)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제출할 경우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15일 상주시 용흥사가 시청을 방문해 한 부모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상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시에 기부한 성금은 용흥사의 고(故) 선용 스님이 남긴 것이다. 상주 출신인 선용 스님은 평생 용흥사에서 수행하다 2019년 12월 19일 입적했다. 스님은 입적하기 직전 “지역의 도움을 받고 살았으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평소 모았던 돈을 정륜 스님에게 기부금으로 남겼다. 용흥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한 부모 가족에게 기부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지인 우성 스님은 “용흥사는 지난 10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매년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해왔다.”며 “그때마다 노스님(故선용 스님)께서도 금품을 보태셨는데 다시 이런 뜻을 남기고 가셨으니 좋은 곳에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 부모 가족 25가구에게 4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채인기 가족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故 선용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상주시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5일 김천시 사회복지과(과장 장재근)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모면 옥율리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서툰 솜씨지만 복숭아 알솎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재근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마저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현장에 나와 미약하지만 직원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복숭아 적과가 어려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 줘 올해 복숭아 농사에 단비처럼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동조스님)는 5월 15일 상락사에서 각 사찰의 주지 스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합동 법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전행사나 제등행렬 등은 모두 취소 또는 축소된 가운데 모든 중생이 종소리를 듣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성불하기를 바라는 명종을 시작으로 향, 등, 꽃, 과일, 차, 쌀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에게 올리는 육법 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동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을 밝히고, 함께 호흡하는 서로에게 감사하며, 각각의 생명들이 지닌 삶의 몫을 존중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오백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리며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 평안을 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님과 모든 불자가 함께하는 봉축법요식이 이달 5월 30일(음. 윤4월 8일)에 전국 각 사찰별로 봉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5월 15일 오전 11시 제237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의원발의 조례 5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 및 일반안건 총9건을 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204억원, 긴급복지지원 10억 5천만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금 24억원 등 총 8,02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계유교문화축전 지원 등 2개 사업 1억5,843만원은 삭감하고 진폐재해자 지역유적지 문화탐방사업 2,500만원을 증액하는 등 수정가결하고 문경시 총괄기금운용계획안 제1차 변경계획안과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문경시의회 의장(김인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함께하자는 차원에서 추경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5월 15일 유교랜드 세미나실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는 서울, 경북,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개인 SNS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 12월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놀팍(임청각VR·AR체험관)의 관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개인 SNS 계정(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소식을 전하게 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모바일 온라인으로 여행 정보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최신 관광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짐과 더불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장기간 휴관을 하고, 지난 5월 8일 재개장을 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보조사업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간 도 본청 및 지역본부·직속기관·사업소 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공무원의 보조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내용, 보조금 허위·과다 청구 및 목적 외 사용 사례, 보조사업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단계별 보조사업 추진요령 등 담당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 경북도 소속 부서별 소규모(10명 내외) 그룹으로 나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확대해 보조사업자와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집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 지급금(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을 허위·과다 청구하거나 원래의 사용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경우, 또는 잘못 지급된 경우 그 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추가로 부정이익의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일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개시한 ‘경북 세일 페스타’의 5월 첫째 주(5.1∼5.7) 매출 성과가 41억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세일 페스타’에는 500여개 입점기업을 시작으로 경북우수기업을 지속 발굴해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1,285개의 경북기업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결과는 ‘경북 세일 페스타’홍보 이미지 및 영상을 별도 제작해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및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기존 오프라인 홍보와 차이를 둔 바이럴마케팅*에 집중한 홍보전략이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트랜드에 최적의 홍보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여진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미줄처럼 네트워크 돼 있는 소비자에게 빠르게 확산되는 마케팅) 또한, 전년 대비 올해 3월 온라인 쇼핑 매출액 중 농축산물, 음․식료품이 66.1%나 증가한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을 반영해 경북 대표상품을 구성했다. 이것이 소비자 구매동향과 일치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와 더불어 각 쇼핑몰 특징에 맞춘 상품구성 전략과 쿠팡의 로켓배송을 활용한 농식품 배송도 소비자의 트랜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월 15일 코로나19와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취소돼 혈액수급 주의단계에 이르는 등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이날 헌혈 버스를 직접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운동에 직접 참여를 통한 헌혈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 운동을 몸소 실천했으며, 소방본부 직원들도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혈액수급 위기수준은 주의(보유량 3일 미만)단계로 혈액보유량 2.7일분(’20. 5. 13.기준)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혈액수급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 농협유통 등 대형유통매장에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 전용판매장을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daily(데일리) 전용판매장은 2018년부터 3개소(하나로클럽 양재점, 농협유통 삼송점, 농협 부산․경남유통센터)를 운영한 결과 소비자 호응도가 매출확대로 이어짐에 따라 이번에 하나로마트 양산점과 농협 울산유통센터에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daily 판매장에서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중 상위 50% 이상 되는 고품질 상품인 daily브랜드를 전용으로 판매하게 된다. 판매장 운영은 성출하기에는 daily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하며 쇼핑 황금시간대에 시식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경북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비수기에는 브랜드 상품 외 도내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알뜰상품을 동반 입점시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과수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2016년부터 도내 16개 시군 54개 선별장에서 출하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6년도에 21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78%정도의 성장세를 거듭해 지난해는 6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