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18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시책개발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발대식을 열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시책개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을 가진 5기 기획단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재 트렌드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임용된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5개 팀 31명으로 구성했으며, 팀별로 선배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군정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발대식과 더불어 개인의 역량강화 및 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빅 프러블럼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능력을 향상 시키는 방안과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지역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획단 활동이 마무리 될 때까지 연구과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 컨설턴트의 내실있는 컨설팅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획단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부 공모사업의 선제적 발굴은 물론 우리군 미래 발전 전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시장)은 5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45차 총회를 개최했다.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경제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분권은 범국가적이고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시도지사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시ㆍ도지사들은 ‘제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ㆍ도지사 대국회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의 자치분권을 강화해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와의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자치와 분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분업과 협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는 5월 18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전·현직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주군의회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3월 의정활동 홍보관 설치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상황에 풍부한 의정경험이 있는 선배의원들의 조언과 격려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간담회는 역대의원들의 의정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교강 의장은 “초청에 참석해 주신 선배의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성주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1991년 4월15일 제1대 의회 개원으로 시작해 현재 제8대 의회까지 오면서 의원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5월 18일 신천3동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협 대구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잠정 휴관하면서, 휴관기간을 활용해 실내생활구역과 화장실을 포함해 전체적인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의 질병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접촉부위가 많은 손잡이와 소파 등을 분무소독기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경로당 관계자를 통해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생활수칙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도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현재 13개 시․군 15개소(1,550톤/일)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1,529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7개소(800톤/일)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구미, 영주, 봉화 3개소(360톤/일)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방법은 주로 정화처리* 또는 퇴․액비화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정책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정화처리 : 협잡물 제거, 생물․화학적으로 수처리 후 하천 방류) 도내에서도 현재 영천, 울진 2개소가 바이오가스화*로 운영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연간 8,248MW(2019년 기준)의 전기를 생산중이다. 또한, 신․증설 중인 7개소 중 군위, 성주 2개소도 가축분뇨,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할 예정이다.(*바이오가스화 : 가축분뇨를 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오전 10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단과 함께 광주시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각각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양대 도시로서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도시는 8년째 대구 2.28,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상호 교차 참석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올해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시기여서 개최하지 못했다.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는 주제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5‧18유공자 및 유족, 국가 주요인사, 민주‧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발생 상황속에서 상호 협력으로 동서화합의 기치를 널리 밝힌 대구-광주의 달빛동맹이 더욱 주목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2월 초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때 대구시가 가장 먼저 2월 12일 광주시로 달려가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고,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광주시에서는 곧바로 대구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구미시, 경북콘텐츠진흥원, 디랩벤처스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5년까지 190억원(국비 88, 지방비 102)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콘텐츠산업 집적화를 위한 거점형 기업육성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경북도는 제1의 청년도시 구미에 내년 2월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4,440㎡(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기업입주실(45개사), 테스트베드, 네트워킹공간, 전시․체험․판매존 등 컨텐츠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구축 후 4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육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콘텐츠기업의 창업․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90개사 발굴, 글로벌 진출 35개사 지원, 1,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이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육성센터 유치는 경북의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VR, 홀로그램 등 기술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 기업지원 인프라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이철우 도지사가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경상북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커다란 위기에 처해있을 때 광주․전남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정책과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시도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전국 시․도의 대구․경북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방역물품, 특산품을 지원해준 전국 시․도지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특히 전남에서 매일 새벽 도시락 3백개씩 41일간 지원해준 정성에 감동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펼쳐 안심하고 경북을 방문하실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영천시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에 납품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친환경급식 농산물 계약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가정 내 식재료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개학이 연기돼 미 집행된 학교급식비 예산과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40개교 7,570여 명 중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학생 가정에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19일부터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 할 예정이다. 영천시 친환경농산물꾸러미는 햇양파, 깐 마늘, 고구마, 감자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18일 영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취급 작업장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납품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계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가정에 우리 친환경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산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총 734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서, 가급적 경산 지역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각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5부제 방식 적용),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고용안정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에 이어 18일부터 2차 사업을 실시, 전례 없는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에 대한 사각지대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며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노무미제공 5일 이상이거나 코로나19 확산 전후 소득감소 25%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에게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기간은 4월분(4.1. ~ 4. 30.), 3월분(2.23. ~ 3.31. 1차 미신청자에 한함)이며 신청기간은 18일 ~ 29일까지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온라인 접수(시 홈페이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특별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등에게는 중복지급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하며,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월 18일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최고령 104세 최** 어르신이 지난 3월 10일 요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포항의료원에 입원한 후 15일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최** 어르신은 코로나19 환자 중 최고령으로 포항의료원에 입원 당시 체온이 38℃로 높았으며 폐렴 증세도 보였다. 기저질환인 천식과 오랜 요양원 생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었으며, 경미한 치매증세가 있었으나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다행히 하루하루 호전됐으며, 코로나19 감염증 증세도 점차 좋아졌다. 할머니를 간호한 의료진은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병원 생활을 환한 미소로 견뎌 내셨다. 언제나 웃으면서 밝게 대하시는 어르신을 꽃님이 할머니 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어느덧 애칭이 되었을 정도로 고우신 분”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여러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연이어 음성으로 나와 완치 판정을 받고, 입원 67일 만에 극적으로 퇴원하면서 전국 최고령 완치자 로 기록에 남게 됐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참으로 기쁜 날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04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8일 장세용 시장과 김세환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0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액은 4천만원 정도이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6급 이하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기부 참여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고용유지와 직업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도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일에 기초생계급여, 기초·장애인연금 수급가구에 대한 현금지급이, 11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으며,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방문신청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가 이루어진다. 한편, 구미시는 이달 긴급재난지원금 추진사업단을 구성해 계획수립, 재원마련, 콜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8일 여름 폭염환자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들의 주의환기 및 예방활동 강화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다. 열사병은 체온이 40℃ 초과되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로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열탈진은 체온이 40℃ 이하로, 땀을 많이 흘리고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고령, 고혈압 환자, 더운 환경작업자에게서 발생한다. 열경련은 많은 땀을 배출로 인한 나트륨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더운날에 강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발생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관내 3개 응급의료기관(구미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으로부터 매일 질병보건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사례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5월 18일 여름철 장마철에 대비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사업지에 대하여 현장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으며, 전년도 태풍‘미탁’ 피해지역의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하여 산사태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 또는 가까운 시·군 산림행정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