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8일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예찰 방제를 실시해야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자두곰보병은 자두곰보바이러스(PPV, Plum pox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핵과류의 잎‧과일에 괴사 또는 심한 모자이크, 고리형태의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현재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자두곰보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 발견‧제거와 매개충인 진딧물의 철저한 방제가 최우선이며, 주요 병해충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곰보병은 바이러스병으로,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하시고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을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를 지원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를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2차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가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인 지난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등으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했거나 이전과 비교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학습지교사, 문화센터 강사, 스포츠강사 및 트레이너, 학원 및 방과 후 학교 강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 이후인 2월 23일부터 4월 30까지 기간 중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간은 4월분으로, 지난 1차 지원사업 시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중복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3월분(2.23.~3.31. 해당분)을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월 50만원이며,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와 중복수급도 가능하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등은 신청일 전 3개월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8일 온라인 개학 중 학생들의 균형있는 식생활 유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학교급식사업 예산 7천3백만원을 활용, 유치원․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쌀(4kg), 가지(3개), 오이(3개), 깐마늘(500g), 방울토마토(500g) 등 3만원 상당의 지역산 신선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군은 학생이 많은 가정의 농산물꾸러미 일시 쏠림 최소화와 안정적인 당일 배송을 위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차분 950개를 배송했으며, 19일 2차분 850개, 21일 3차분 630개를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을 의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소분‧포장작업을 거친 뒤, 업무 협약을 맺은 택배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건강한 지역 농산물 소비와 학생들의 건강증진, 학부모의 부담경감 등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6월 26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 및 지역농협에서 자연재해로부터 벼 생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벼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7종의 병충해 피해로부터도 폭넓은 피해 보상이 이뤄지며, 식용 벼뿐만 아니라 사료용 벼를 재배하는 농가도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재해보험료는 85%가 지원되고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최근 폭염·폭우가 번갈아 강타하는 등의 잦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태풍의 빈도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다”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에 피할 수 없다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하고, 이제 농작물 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에서는 농작물재해로 피해를 입은 760여 농가에 약 41억 9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플랜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특화 미래형 신산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경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힘차게 헤쳐 나갈 경주시의 지역 경제살리기 ‘백신’이 차질 없이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 △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 선정 코로나19의 위기를 뚫고 최근 전해온 낭보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이다. 지난 1일 산업부 주관,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80억원 등 총 178억 원으로 외동읍 구어2산단에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소재인 탄소복합재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을 구축하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경주시는 2018년부터 경북도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함께 자동차의 연료효율 증대와 CO2 절감을 위한 경량화를 위해 필수적인 탄소 소재 및 복합재 기술 개발에 힘을 모아왔다. 지금까지 스마트특성화 과제 발굴 업무협의, 타 사업과의 연계성 및 기술 파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0년도 구미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도내 최초로 개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지난해 5월 목재전문교육장과 최신 DIY공구 시설을 갖춘 파이토피아 우드스쿨이 건립되어 웰빙시대 생활목공예 체험객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18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2년도에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의 29,500㎡ 부지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9개월 동안 6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목재의 종류와 특성, 생활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있고,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영상실 및 목재도서관이 있으며, 간벌목과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책꽂이, 저금통, 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적인 소재의 나무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울창한 창평산림욕장이 있어 춘양목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듬뿍 뿜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고, 수생식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및 차단방역을 위해 입암면 산해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스팀 및 액체분사 병용식 소독 장비로 교체·설치했다. 이번에 교체 설치된 병용식 거점소독시설은 지난해 1월과 9월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물론 발생 가능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청정 영양지역을 사수하고자 선제적으로 실시된 방역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기존 설치된 거점소독시설물의 노후화 및 최신식 소독장비의 부재로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활동에 따른 완벽한 차단 방역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스팀 및 액체분사식 병용 소독장비 신규 설치로 동절기에는 스팀식 소독시설로 동파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고, 하절기에는 액체식 소독시설 운영으로 사시사철 누수 없는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활동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영양군은 병용식 거점소독시설 설치로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는 물론 상시 방역체계가 구축되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은 제2의 국방이란 자세로 소독과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면서 군의 지역사 변천에 따른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영양군지’를 20년 만에 재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지’는 1998년 발간 이후 20여년 만에 발간됐으며, 기존 영양군지를 바탕으로 2017년 6월 집필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발간되기까지 3년여의 기간이 소요됐다. ‘영양군지’는 상․중․하․별권 4권으로 상권은 ‘지리와 역사’, 중권은 ‘인물과 자랑’, 하권은 ‘민속과 문예’, 별권은 ‘자료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련되고 실용적으로 편집된 영양군지는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다양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여 영양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활용하는데 꼭 필요한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영양군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새롭게 발간된 영양군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검색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여 올 8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군지 발간을 통해 영양군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라며, 무엇보다 영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5월 25일부터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을 인터넷 상에서 시민들에게 공식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 1,321건의 항목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 영주문화대전’( http://www.grandculture.net)에 접속해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거나 분야별 주제들에서 관련 항목을 검색할 수 있다.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지역별 인터넷 백과사전 서비스로써, 경북 23개 시·군중에서 영주시는 12번째로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자료들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문 집필진 및 영주시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집필되고 감수를 거쳤다. 공식 공개 이후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항목별 수정사항 및 건의사항을 상시로 디지털 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댓글 및 의견란에서 접수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지역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5월 18일 본교 신소재공학부가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의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일치하는 정도와 교육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의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25개 대학의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는 ‘미래 첨단소재 산업을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4개 특성화 분야(△나노구조재료 △에너지기능재료 △정보전자재료 △탄소재료)를 전공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피움 프로젝트를 교수-학생이 함께 수행하며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신소재 엔지니어링 페어 등을 통해 산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다. 박용일 신소재공학부 학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환류형 교육 시스템 구축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5월 18일 오후 2시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피의자(남, 95년생, ‘갓갓’)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구속(5. 12.) 후에도 성착취 피해자 11명을 추가로 확인해 현재까지 21명을 특정하고, 각 피해자들에 대한 범죄 내용을 피의자의 범죄사실에 추가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범행에는 성착취 피해자들의 부모 3명에 대한 협박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 외에도 피의자가 ‘15년경부터 유사한 범행을 시작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수사한 바, 같은해 6월경에 발생한 피의자 범행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경북지방청은 송치 후에도 추가 피해자를 확인해 면밀한 보호・지원 연계활동을 진행하고, 여죄 및 공범 수사 등도 계속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5월 19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별고을장학회 기금 기탁’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농업분야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돈이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내라 경북! 지역특성화 펀드’조성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5월 18일 농기업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1호 농식품펀드를 조성하고 지원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가칭 ‘힘내라 경북! 지역특성화 펀드’명으로 운용하게 되는 경상북도 농식품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 50억원, 경상북도 30억원, 민간투자 30억원의 재원으로 총 110억원이 조성되며, 경북도내에 있는 농기업체는 물론 경북도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무담보 지분투자 또는 무담보 채권투자 형태로 지원하게 돼 지원 조건도 크게 바뀌게 된다. 자격기준, 신용도, 담보 등의 제약요건이 없어지고, 아이디어와 사업성만을 평가하고 지원해 청년들의 농업분야 벤처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경기도(`18, 100억원 조성)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되는 경상북도 농식품펀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에서 5월 15일부터 공모를 통해 6월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게 되며, 펀드운용조합이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제2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