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면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조사요원 교육을 10월 7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 구조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보통교부세 산정, 주거종합계획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활용되며 국민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종이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이용한 전면적인 전자조사로 실시돼 조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활동 제약 돌봄’,‘마시는 물’,‘1인 가구 사유’,‘반려동물’등의 항목을 추가해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성공적인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관리요원 및 조사원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요령, 안전수칙, 현장조사 요령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 안전한 조사가 되기를 바란다. 조사 참여는 국가가 변화된 사회를 읽고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고산식물을 전시한 알파인하우스 제2냉실을 10월 8일 추가 조성한다. 앞서 수목원은 지난 5월에는 한국, 몽골,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의 고산식물을 전시한 제1냉실을 일반에 공개했으며, 이번 8일 중앙아시아* 고산식물을 전시한 두 번째 제2냉실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중앙아시아는 아시아 대륙 중앙부의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5개 나라를 지칭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용성이 높은 고산식물자원을 수집·증식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수집된 약 90종 20,000 여 본을 이번 조성하는 제 2냉실에서 볼 수 있다. 제1, 2냉실이 조성된 알파인하우스는 세계 고산식물자원의 전시,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산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의 생육을 위해 냉실 내부에 쿨링파이프와 차광시설 등을 도입하여 내부 대기온도를 외부보다 낮게 유지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 고산기후는 해발 2,000m 이상에서 볼 수 있는 기후로,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최근 소형 담수 패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신종임을 확인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 했으며, 그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屬), 신종(種)임을 밝혔다. 이에 연구진은 도끼조개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종임과 발견된 지역명을 인용하여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이름지었다. 도끼조개는 형태가 도끼의 날 모양과 유사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로 여울이 잘 형성되어 있는 하천 바닥의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기존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비슷하게 생긴 종과 동일한 종으로 취급됐으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국제 담수 패류 연구자들과 협업해 극동아시아의 근연종들과 비교한 결과 형태적, 유전적 차이를 발견하여 신속·신종으로 최종 확인했다.( ※ 극동아시아 근연종들과 비교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제 담수패류 연구자들과 협업으로 진행) 도끼조개는 석패목(Un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는 지난 9월 3일 울릉도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 에 이어 9월 7일 울릉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한 피해복구비 813억원을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9일 확정했다. 이번 두 개의 태풍은 해수면이 올라가는 대조기와 겹친 시기와 사상 유례없는 높은 파도(최대파고 19.5m)가 연속적으로 울릉도에 영향을 주었으며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9월 10일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 건의를 했으며, 대통령은 울릉지역을 9월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 한 바 있다. 이어 정부는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의 자체 피해조사 종료 이전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실시(9.15~9.19)하고 9월 29일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두 태풍의 종료일로부터 복구계획 수립・확정까지 걸린 기간은 23일로, 평소의 복구계획 수립 소요기간 58일에 비해 크게 단축됐다. 울릉군의 피해 복구액은 울릉(사동)항 349억원, 남양항 136억원, 울릉일주도로 167억원, 한전물양장 42억원, 독도주민숙소 및 물양장 14억원 등 42건에 총 813억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학포항, 통구미항 2개 어촌마을에 대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을 총 193억원 규모로 신청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은 낙후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어촌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학포항은 우수한 해중경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대표적 관광지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 진입로 불편 및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휴양 레저 관광명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통구미항 역시 거북바위 및 향나무자생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반면 취약한 어항시설로 월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기반시설을 보강하고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통과형 방문객을 머물 수 있는 체류형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 1차 심사에 이어 10월 2차 심사(서면/현장) 후 12월 초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와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처장 설운호)가 지역사회와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2020년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에서는 김천시에서 시행 중인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 사업’프로그램에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 사업’ 참여 청년에게 사용되며 청년 창업화 자금 및 창업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동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 사업’은 지난 7월 청년 (예비)창업자 7명이 선발되었으며 농산물 쇼핑몰, 반려동물 수제 간식, 드론 사업 등 기술 및 6차 산업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로의 통행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로의 계획적 건설 및 관리와 유지⋅보수의 우선순위 판정 등 도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 지점의 교통량 조사를 10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 까지 24시간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량조사는 지방도⋅군도를 주행하는 차량의 통과대수를 수치로 집계하는 것으로 읍⋅면⋅동별 지방도 14개 노선과 군도 22개 노선에서 실시된다. 시는 조사를 위해 전체 36개의 지점에 총 87명을 투입하고, 각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매시간 마다 방향별(상⋅하행), 12가지 차종별로 구분하여 파악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교통량조사 실시에 앞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동 담당자 및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시설물 및 조사용지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창현 도로철도과장은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량조사를 위해 운전자들은 조사지점 통과 시 서행운전을 하여 조사와 안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현직 인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채용절차심의위원회 위원에 포함돼 정규직 전환 심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송언석 의원은 ‘자회사 채용절차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자료에는 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는 민주노총 산하 기관장 1명과 한국노총 소속 변호사 1명을 포함한 12명의 내·외부 심의위원을 구성해 비정규직 직원 3,42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공항운영서비스도 전직 한국노총 간부 등 2명의 노조 인사를 발탁해 2,345명의 전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사 공항경비 심의위원에는 민주노총 상담노무사 출신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이달까지 진행된 전환 심사에서 공사 자회사 3곳의 채용절차심의위원회는 비정규직 직원 7333명을 심사해 단 2명만 탈락시켜 자회사 정규직 전환율은 99.97%에 달하는 상황이다. 전환 심사 과정에서 고용노동부가 공사에 지시한 채용 비리 예방 지침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부는 정규직 전환 발표가 이뤄진 2017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중 판매되는 벽지 제품 30개에 대한 위해성 검사 결과 총 4개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고, 방염벽지와 종이장판지에서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가 연구자료에서 제시한 안전성 기준치의 12배와 173배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벽지의 경우 설치된 이후 풍화와 마모를 통해 위해물질이 실내에 확산될 위험성이 높지만 납과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산자부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에게 제출환 ‘벽지 제품 위해성 평가 보고서’(2020년 7월)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에서는 네이버 쇼핑 기준 가장 판매량이 많은 30개 벽지 제품에 대해 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총 4개(인테리어 필름 2개, 폼블럭 1개, 종이장판지 1개) 제품에서 중급속이 검출됐다. 분석 결과 종이장판지에서 가장 높은 총 납의 농도 266.0 ㎎/㎏가 확인됐으며, 인테리어필름, 폼블럭의 3개 제품에서는 모두 총 납의 농도가 90 ㎎/㎏ 이하로 검출됐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벽지 및 종이장판지는 우리나라 생활용품안전기준 대상이지만 납과 카드뮴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부의 태양광 에너지 목표치를 맞추려면 서울시 면적 70% 규모의 부지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이 10월 7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1GW(기가와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면적은 13.2㎢로 정부가 2034년까지 늘려야 하는 태양광 설비 규모(32.2GW)를 고려하면 총 425.04㎢ 부지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면적(605㎢)의 70% 규모다. 한국전력거래소 통계와 정부의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설비용량은 13.4GW, 2034년 목표치는 45.6GW다. 김 의원은 “이 정도의 대규모 태양광 부지가 현실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정부는 구체적인 부지 확보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5일 윤리심판원을 열고 이진련 대구시의회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제명된 이유는 이 의원이 자신의 벌금형 사실을 비판적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그 당사자가 근무하는 지역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요즘도 댓글을 쓰냐.’며 업무와 상관없는 질문을 하고, 직접 학교안내를 요구하며 학교 측에 비정규직 노조원으로 활동한 사실을 알리는 등 직위를 이용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이진련 의원은 “아직 결정문을 받지 못했다.”며 결정문 내용을 검토한 뒤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윤리심판원의 결정문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심판 결정문을 받은 날로부터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7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재심 여부에 따라 제명 여부가 최종 결정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는 ‘이 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단 뒤 이 의원이 직장으로 찾아와 반말을 하며 시의원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했다’며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렸으며, 이진련 의원은 지난달 18일 대구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석연휴 동안 김광석길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5일) 기간 동안 김광석길을 방문한 인원은 15,623명으로, 작년 추석연휴(4일) 기간 방문객 8,855명보다 6,768명이 증가해, 올해 추석연휴가 작년보다 하루 더 길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작년 대비 76%가 급증한 것이다. 중구청은 이번 관광객 급증에 대해 실내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외 관광지라는 점과 중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관광 아이디어 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구 도심순환용 투어버스인 청라버스에 타고 있는 ‘거리두기 곰인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라버스에 타고 있는 곰인형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거리두기’ 어깨띠를 두르고 버스의 좌석 한자리씩 건너 배치해 버스 탑승객들의 좌석 띄어앉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으며, 곰인형도 물론 버스 내부도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 버스 탑승객은 “일행이 함께 와서 띄어앉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월 6일 오후 5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한국형뉴딜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17개 시·도당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영남권 위주의 지역뉴딜 ‘낙동강 스마트그린컴플렉스 조성’구상을 중앙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에 건의했다.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이광재 총괄본부장, 강훈식 지원단장 및 17개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7월 7일) 이후 한국판 뉴딜의 가시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한 창의적 뉴딜 발굴·확산 필요에 따라 당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국형 뉴딜 추진방향 및 K-뉴딜지역지원단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당차원에서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플랜을 K-뉴딜위원회 정례회의에 반영하여 지역균형 뉴딜 수요를 계속 발굴함과 동시에 시·도당위원장 협의회를 적극 활용하는 등 대구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9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0년도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제1회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단(단장 노상현)은 본교 월천기념관 및 각 학과별 지정장소에서 기계과 10명, 전기전자계열 9명, 자동차과 8명, 건축과 6명, 토목·조경과 6명, 졸업생 3명, 산업체 인사 8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1박 2일로 외부에서 하던 행사를, 인원을 최소화하여 학교에서 손소독제 사용, 열 체크, 안전거리 준수한 좌석 배치, 마스크를 필수 착용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통 프로그램인 팀 빌딩을 통한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이해, 슬기로운 입사지원서 작성법, 직장예절, 프레디저 검사는 월천기념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했으며, 학과별 프로그램인 졸업생 취업 수기 발표, 산업체 인사 특강 및 졸업생 멘토링 등 학과별로 나뉘어 각 지정장소에서 기존 행사 방식과는 달라 색다르고 뜻 깊은 중소기업 이해연수가 되었다. 노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유튜브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구·군, 공사·공단이 추진한 51건의 우수사례 중에서 시민소통 사이트 ‘토크대구’의 시민 평가 심사 등에서 우수점수를 받은 7건의 우수사례들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공개모집한 대구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시민평가단이 접속코드를 부여받아 시간적·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질문하고 발표자는 현장에서 답변하는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에 서구청 도시재생사업부지 내 스마트 팜 조성사업이 선정되고, 수성구와 대구시설공단이 협업응원상을 수상해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관의 관심도를 측정하는 의미가 있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혁신 및 비대면 문화 확산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잘 나가는 공무원은 어떻게 다른가.’의 저자 이보규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전환 및 자세에 대해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