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덕읍에서 벚꽃 버스킹이 열린다.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감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4일까지 5일간 영덕읍 덕곡천, 영덕군민운동장, 영덕시장 등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진행된다.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고수호 위원장)가 추진하며, 영덕군 관내 팬플룻,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가야금, 민요 등 13개 장르의 음악 동호회가 참여해 영덕의 봄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과 함께 공연장 주변에서는 2020년 동아리교육 성과품 및 유화전, 시화전, 사진전 등 작품도 전시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오랜 기간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주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영덕읍 배후마을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수호 주민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개최되는 벚꽃 버스킹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1주간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의 생활수칙 준수 및 격리 장소 무단 이탈 등 방역 추진 미흡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3월 29일부터 다음달 4월 4일까지 자가격리자 특별 점검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자가격리 중 앱 미설치자, 이탈자, 자가진단 미실시자, 고위험국가 입국자를 우선 선정하여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격리자의 모니터링 실태점검, 격리 장소의 적정성 확인, 격리자 격리수칙 및 동거가족 생활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주기적 방역 협조 감사문자 발송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담공무원의 생필품·보건물품 즉시 배부를 통해 격리자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자가격리자 격리지 이탈 동기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결과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안심밴드 착용 및 무관용(One-strike)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조치, 생활지원비 지급 제외 등 지원 혜택을 배제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조치를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달서구는 저출산 문제의 해답을 결혼에서 찾고자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공공기관․단체 등과 결혼장려 MOU 체결, 결혼특구 선포, 청춘남녀 인연맺기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122커플이 성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 확대지원, 유축기 무료 대여 및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신규 운영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에서 불고 있는 결혼바람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져가는 희망달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훈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자매결연 도시 단체장인 광주 북구청장, 성주군수를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국비 및 도비 2억5천만 원 등 총 5억7천200만 원이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축산면 상원보건진료소를 신축한다. 2006년에 지어진 현 상원보건진료소는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등으로 상습 침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건물의 안전과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신축에 들어간다. 신축 상원보건진료소는 1층 건물로, 건물 연 면적 187.45㎡이며, 진료실, 건강 증진실, 숙소, 대기실 등을 갖췄다. 영덕군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인해 축산면사무소 내 임시 보건진료소를 마련해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공 보건 인프라 개선을 통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30일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선별진료소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사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재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화섭)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25일 사곡면 음지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낡고 닳은 장판과 벽지를 뜯어내고 새 장판과 벽지를 붙였다. 오래되어 못 쓰게 된 전등도 최신식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지내기에 깨끗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류재진 회장은 “올 겨울 허름한 곳에서 지내셨을 어르신을 생각하며 한시라도 빠르게 깨끗한 보금자리 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추진하게 됐다.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곳에 따뜻한 손길 내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스스럼없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모두가 본받아야할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민에서 열성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도 뒤에서 성심성의껏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격려차 방문한 박희용 의성군 새마을연합회장 역시 “새마을회 사곡면지회의 열성적인 모습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지역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송 지질공원과 함께 꿈꾸는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 발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과 자연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지질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질탐험대원 임명을 시작으로 지질탐험대 프로그램 안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질공원 기본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기초이론교육 후 조별로 진행된 스파게티면과 마시멜로우를 사용한 광물결정구조 만들기 게임을 하며 대원들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올해 말까지 생태와 지질을 탐사하는 체험활동,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캠핑활동, 청송군과 타 지역의 지질 환경 차이를 알아보는 국내 지질공원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청송 지질공원의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3월 29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음악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매년 4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하여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4월과 10월은 일 2회 오후 3시와 7시 50분, 5월에서 9월까지는 일 3회 오후 12시 30분, 3시, 8시에 시작하여 각각 40분씩 운영할 계획이다. 남대천 고향의 강은 2014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에 조성된 총 4.8km구간으로, 특히 작년에 처음 조성된 남대천 음악분수는 지역의 명물이자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며“이번에 재가동한 남대천 고향의 강 음악분수가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사흠,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25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 읍·면 공모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사업을 통해 의성 군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부자와 의성군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복지욕구에 따른 의성 지역의‘아동·청소년 분야 복지서비스’를 지원, 공모형태로 사업을 신청받고 공모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천2백만원(선정지역 3곳, 각 4백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는 문소고을(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소년 위기예방 아웃리치),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요리하go 조리하go 함께하go), 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이 키우기 좋은 점곡)의 총 3곳이 선정됐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사흠 민간위원장은 “의성군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거지 주차장 확보로 지역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3월 24일 의성읍 철파리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읍 사회단체장과 이장을 대상으로‘의성읍 온누리터 및 주거지주차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성읍장이 의성읍을 변화시킬 2021년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이후 일반현황과 추진방향, 추진계획 및 추진사업 등 28건에 2113억원, 주민숙원사업 27건 5억원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편, 온누리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의성읍 온누리터(의성읍사무소,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및 주거지주차장(2층 3단 187면)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의성읍 사회단체장 및 이장들에게 설명하여‘의성읍 온누리터’는 기존의 행정·문화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공간과 더불어 군민들 누구나 편하게 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고 ‘주거지주차장’은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원활한 차량통행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성읍 온누리터와 주거지주차장 설계용역의 중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26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일정으로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경북에 있는 10개교가 참석해 총 90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09년 정식 출범되어 올해 13년째를 맞는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에는 경북 지역의 우수한 축구 명문고들이 참가해 서로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책으로 철저한 방역·통제와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대표적인 관광·휴식 공간인‘왕피천 공원’이 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를 통해 새로운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울진아쿠아리움과 3D입체영상관을 리모델링 중이다. 울진아쿠아리움은‘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개최 시 개장하여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소로,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5월 재개관을 목표로, 노후된 시설물의 보수·정비는 물론 한국수달 전시관, 고래소리 포토존 및 바다체험시설 공간을 신설하는 등 울진만의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울진아쿠아리움이 재개관하면 왕피천케이블카, 동물농장 등과 함께 왕피천 공원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3D 입체영상관은 왕피천 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장하여 새로운 문화시설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우선 16년이 경과한 노후 무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고, 350여개의 관람석을 책받침이 있는 관람석으로 바꾸어 각종 세미나,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최신 조명시설과 음향장비를 두루 갖추어 문화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공조기계실을 울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정부방침에 따라 3월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정부안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되며, 현행 단계의 주요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기본 방역 관리는 강화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 ▲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 목적 외 시설에서도 음식 섭취 금지 ▲ 유증상자 출입제한 ▲ 방역관리자 지정 ▲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의무화 등이다. 이 외에,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5종 등에 대한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 및 봄철 꽃여행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28일 개최된 경북·대구 현장 소통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지원 소상공인 정보공유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 마련 등을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권역별 현장 소통형 중대본 회의'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주 2회 중대본 정례회의로 개최되며, 권역별 현장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는“행정 주도의 방역에서 벗어나, 민간주도로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을 구성하여 자율적 참여적 방역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고,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여 사각지대의 어려운 소상공인지원에 힘쓰자”고 건의하고“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을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농․축협, 관련 단체장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와 구미에 이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 7월까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제반 현황, 비전 및 전략 등 연구용역 추진 중간보고와 더불어, 향후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분야별 다양한 의견제시 및 우리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김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김천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개념을 기본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참여,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