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월 11일 대구시 중구 소재 센트로팰리스 아파트 단지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농산물을 직접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방식을 도입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이 봉사단 1일 서포터즈로 참석하여 직접 발로 뛰면서 각 가정마다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 삼합세트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류규하 중구청장(청도군 자매도시), 김하수·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청년봉사단·대구청년봉사단의 단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로 지역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움을 겪자,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청춘(청도의 봄)을 집 앞으로 가져다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미나리삼합 700세트를 준비했다. 삼합세트는 한재미나리 1kg, 삼겹살 600g, 새송이버섯, 막걸리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번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에 이어, 이번 발로 뛰는 농산물 새마을배송 행사까지 함께 해준 청년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엄태항 봉화군수는 12일‘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전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2월 달 충첨남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포(4)함이라는 단어는 연대와 협력을 뜻하는‘함께’라는 문구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2일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테세마(92)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회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멜레세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던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례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추도사를 맡았으며, 칠곡군 기관 및 사회단체장은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읍면에는 애도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리고 칠곡군과 친분을 쌓아왔던 연예인들도 일제히 멜레세 회장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에티오피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멜레세 회장 장례식에 백 군수는 추도사를 보냈다. 추도사는 참전용사후원회장 하옥선 지부장이 한국어로 대독하고 한국 유학생 출신 현지인이 에티오피아 공용어인 암하라어로 통역했다. 백 군수 추도사 대독이 이어지자 유가족과 장례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눈시울을 붉게 붉혔다. 백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평생 대한민국을 또 하나의 조국으로 가슴에 품고 살아오다 호국의 별이 되신 멜레세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회장님이 아버지 같은 분이라 갑작스런 비보에 크나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13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화랑훈련 세미나(온라인)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과태료 및 사용료 등의 체납액 일제정리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영주시의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27,899건, 78억9,000만원이며, 그 중 차량과태료가 24,859건, 42억6,000만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작년에 비해 전체 체납액 대비 차량과태료 비중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현재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최고75%까지 증가하는 가산금에 따른 납부자의 체납부담을 경감하고자 분납 또는 카드사별 무이자할부(3~5개월)로 납부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비대면 독려로 통합 체납안내문과 소액체납자 문자 납부안내도 대량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자동응답전화(ARS) ☎1522-3223(365일 24시간)를 통한 계좌이체, 카드, 가상계좌납부가 가능하며, 일시불 납부가 어려운 납부자는 영주시청 세무과를 방문·상담해 분납 또는 카드 할부납부도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질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며, “매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4월 9일 서울 SK건설 본사에서 SK건설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양 기관을 앞으로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게 됐다.( * RE100(Renewable Energy 100%) : 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특히, 한수원과 SK건설은 국내 최초 RE100 실증 시범사업 단지인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최적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후속 스마트 그린산단 등 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소·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그린산단 사업의 성공적 사업모델 발굴·실증을 통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한수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관내 전체 사과·배 재배 3,551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22,824세트(3종)를 공급한 가운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는 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세레나데맥스)를 과원 전체 50%에 개화기~만개기에 살포 할 것을 권장했다. 동계 1차 방제약제는 코사이드로 3월 하순 약제방제를 마쳤으며, 2차 방제약제인 세레나데맥스를 과원 전체의 50%에 개화기~만개기, 3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은 낙화기가 방제적기이다. 농가에 공급한 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세레나데맥스)는 유기 농업자재로 등록되어 있는 생물농약으로 약해가 없으며, 약제 살포시 살균제, 적화제, 영양제 등과 혼용이 가능하다. 사과·배 재배농가는 의무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일반 농약 살포가 제한적인 사과·배 유기농 재배 농가에서도 살포 가능해 제품의 활용성이 우수하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화상병 2차 방제약제 살포 적정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과원별로 꽃 피는 속도가 달라 농가별 상시 예찰을 통하여 살포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약제 살포를 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과수원에서 쓰는 도구는 알콜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중순부터 봄기운 가득한 꽃들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휴가든, 무지개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휴가든, 무지개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알리움 구근 8만 여개를 식재했다. 이 꽃들은 4월 중순경 만개할 예정이며, 꽃이 지는 4월 4주차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원 입구-휴가든에서는 튤립과 수선화를, 무지개정원에서는 튤립과 마가렛 등의 초본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계절별로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사업부 고경찬 부장은 “국민들께서 휴가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는 총 9명으로 △ A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 A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4. 10.(토) 확진자(서울 강남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월 9일 확진자(서울 마포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 4월 11일 확진자(대구 남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월 11일 확진자(대구 서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4월 3일 확진자(구미 #42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4월 10일 확진자(김천 #11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4월 10일 확진자(포항 #5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경기도 바른법연구회 참석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 12일 ‘코로나19’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다. 영주 #76 확진자는 영주 #7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무증상이며, 지난 11일 검사 후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76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시는 현재 서울, 경기도 등 타 지역 방문자나 접촉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관련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으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도권 방문자나 접촉자는 즉시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4월 13일 오후 5시 소통실에서 열리는 제1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는 ‘(가칭) 중구 국민체육센터’와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될 중구 스포츠클럽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5월 준공을 앞둔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참신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한 명칭 공모전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과 동호인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공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로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탁구장,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송현동에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며, 송현동 984-23번지 일원에 9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죽전동 일원에도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50세대 청년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며, 상인동에도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구도시공사와의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행복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40분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권 임대사업소는 지난 2019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한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는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경주시 시동 부지 7637㎡에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운영사무실, 야외교육장을 조성하고, 관리기, 쟁기, 소형굴삭기 등 50기종 200대의 농기계를 갖췄다. 남부사업소가 개소되면서 불국동, 외동읍, 월성동 일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시간 단축 등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도심권역인 서악동과 동부권, 북부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에서 운영됨으로써, 기계화 영농 도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임대실적이 18%씩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영농 기계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서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