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9월 23일 봉양면이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위해 노후된 주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약 2,5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LG이노텍 노동조합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완공식에는 LG이노텍 노동조합 사무국장, 광학솔루션HR팀장,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완공된 집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수리를 받은 김 모씨는 “그동안 낙후된 집에서 머물면서 아이에게 충분한 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했던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바뀐 집을 보니 너무 기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희영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요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아동의 가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LG이노텍 노동조합과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연계사업‘기억키움 청춘회상’프로그램을 10월 8일까지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산림 및 농업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여 우울·불안감을 감소시켜 긍정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코자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4회기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치매환자 및 가족 5명 인원제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치유프로그램은 자연치유 농장체험‘지당들’과 업무협약을 하여 진행하고 있다. 내용은 고택마을 체험하기, 맨발걷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릴적 놀이 해보기, 생활텃밭 가꾸며 커가는 식물 관찰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인식표 목걸이에 이름과 전화번호 새겨 실종을 방지한다. 김주수 군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6일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에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도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기창업 패키지 도전과정’은 청년 창업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아이템 검증을 통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창업초기 후속지원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관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청년기업과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의성군은 향후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서 나아가 소액의 아이템 연구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까지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수강한 모든 청년창업가들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의성군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창업프로그램 등 후속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하반기 ‘경주형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올해 초 공공기관 13곳을 활용한 ‘2021 경주형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쌍이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반기 중 2쌍을 추가모집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본인 또는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몰웨딩 전문 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꿈꾸는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다. 또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는다.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예복, 헤어·메이컵, 스냅촬영 등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식장소는 국제문화교류관(구 시장관사)·경주문화원·보문정·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호반광장·사랑공원·동궁원·화랑마을·용담수도원·우라분교·산림환경연구원·동국대 녹야원·원자력환경공단 등 13곳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형 작은 결혼식’은 국제문화교류관과 보문정, 화랑마을 등 지역특색을 갖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체계적인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3)’을 수립에 나섰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은 금성작은도서관(2021년 개관) 및 봉양온누리터(2022년 개관) 건립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및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착수에 나섰다.”면서 이번 연구는 9월 착수에 들어가 4개월 간 의성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11월 중간보고를 거쳐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연구사항은 △도서관 미래 비전과 목표 수립 △단계별 추진방향 제시 △도서관 운영실태 분석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사회 도서관 기능반영 △관내 도서관 협력망 구축 △스마트도서관 발전 전략 제시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의 전환점을 맞아 도서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 200만원과 갓김치(4kg) 430박스, 국민의힘 경북도당, 칠곡군 부군수 유수호, 대구대 서철현 교수 100만원, 화성자동차 50만원, 영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일동 24만5천원을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열리는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 주최, 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도군 대표축제인 ‘청도반시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청도반시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면서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8일 ~ 17일까지 10일간,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10월 9일 ~ 10일 주말 양일간 청도천 둔치와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분산해 개최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과 공연 관람은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40%)와 청도반시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에서 청도반시를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60%)한다. 오프라인 축제는 개막식, 반시콘서트, 반시시네마, 가을음악회 등 비대면으로 현장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도반시·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며, 청도읍성 일원은 청도반시축제의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자사업들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철강산업의 침체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도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19를 대비하고 더 큰 포항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결단을 내렸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감으로써 더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회장 변소영)는 9월 19일 청도시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1971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군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 회원들은 시장상인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원산지 표기법을 안내하고, 상품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겸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9월 23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며 ‘노동 존중’을 표방했지만, 노조의 고공 농성은 박근혜 정부 시절보다 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노조의 고공 농성 건수는 72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임기가 시작된 2013년 2월부터 文 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인 2017년 5월 10일까지의 고공 농성 건수는 36건에 불과했다. 이전 정부에 비해 무려 100% 증가한 것으로, 속단하기는 이른 것이 현 정부 임기가 아직 남았기 때문에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 고공 농성은 보통 노조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때 사측을 압박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文 정부가 노사갈등을 중간에서 중재하는 조정 능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것이 노동계의 지적이다. 특히, 현 정부 들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고공농성이 급증했다. 박근혜 정부 때는 6건에 불과했으나 현 정부 들어서는 43건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다. 요구사항도 대부분 ‘우리 조합원을 채용하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 씨에이치수박이 제작하는 뮤지컬 ‘빨래’가 오는 10월 7, 8일 오후7시30분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이후 약 4900회 공연과 78만명의 관객을 만난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뮤지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억척스러운 욕쟁이 주인 할머니,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희정엄마 등 저마다 힘든 서울살이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이다. 또한 이 작품은 2005년에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백설매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서울살이지만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권은 전석 6,000원(14세이상 관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당초 올 10월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문경시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읍면동체육회, 각급학교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민체전과 문화제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영양고추시장(영양읍 영양창수로 132, 영양여고 앞)에서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영화 '모가디슈'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HMC(Hyundai Motor Club)봉사단 주관으로, 영양고추시장에 대형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하여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활한 영화 상영을 위해 관객 차량은 안내에 따라 18:10분까지 입장하여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상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영양군은 관객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 여부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관람객 전원에게는 간식(팝콘, 닭강정, 해시감자,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사업신청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봉화상설시장, 봉화내성시장, 억지춘양시장으로 총 3곳이다. 봉화군은 ▲ 주차환경개선사업(봉화상설시장, 국비 28억원), ▲ 노후전선정비사업(억지춘양시장, 국비 1억원), ▲ 특성화시장육성사업(봉화내성시장, 국비 1억원), ▲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봉화상설·억지춘양시장, 국비 6천만원) 등 4개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