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개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원호, 권기옥)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부리 폐농약병 보관창고에서 폐농약병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밭과 들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깨끗한 농촌만들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분리한 폐농약병 등의 수익금은 개진면 새마을회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승욱 개진면장은 “청결한 개진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개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개진면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지도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4일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위탁기관인 지에스씨넷과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올해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면서 정부·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에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고용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취업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와 의성군 일자리 상담팀, 복지제도 상담을 지원하는 의성군 복지팀, 경력단절 여성 취업알선을 위한 새일센터 등 4개 분야의 기관이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관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0~2030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경상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도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된 경북도 푸드플랜은‘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았다. 또한,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라는 3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8개 신규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 13종, 5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 82억원을 투자한다. 끝으로, 공공먹거리 분야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종, 62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월 24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21년 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사용자 대표로 하는 사용자 위원 6명과 이배근 근로자 대표 외 근로자 위원 6명,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중앙직업환경보건센터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3대 안전수칙 준수사항 ▲코로나19 관련 안전보건교육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안전‧보건관리자의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회의였으며,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 만들기를 위한 경각심 고취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평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고의 원인은 안전 불감증과 사용자의 부주의 등 인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 지방비 2)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연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귀농귀촌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운영, 농부인턴십,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훨씬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신청한 시·군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선정·심사한 결과 경북은 청도군을 포함하여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청도군이 4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지정과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청도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써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에서 지난 9월 12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청도에 거주하는 3代가족 30가구와 함께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즐거운 숲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나눔의 숲 사업으로, 나무블록을 이용하여 다람쥐 집쌓기 활동과 숲길을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숲길탐정단으로 운영됐다.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아버지는 “3代가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산책과 다람쥐 집 만들기가 매우 재미있었다. 아이들의 할머니가 새로운 경험을 하신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으며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힐링 만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자들과 함께 참여한 할머니는 “온가족이 함께하게 되어 무척 만족스러웠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린 손자들이 크면 다시 한 번 좋은 추억을 만들러 오고 싶다.”고 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3代가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세대 간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진특별법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열지진연구센터, 재난트라우마센터,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7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고,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올해 기본·실시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158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체복합시설은 내년 국비 2억 원(총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지열지진연구센터는 지열발전부지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지열·지진연구 수행, 포항지진에 대한 역사·교육 자료를 보관·전시해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 지열발전 부지 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피해자들의 신체적 치유 및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온전히 사회에 복귀해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흥해읍 마산리 일원에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본격적으로 건립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진행되며, 담당 국․소장이 직접 PPT 자료를 활용하여 보고함으로써 사업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보고회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신규사업 156건, 현안사업 78건, 계속사업 283건 등 총 525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된 후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 사업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 강화 사업 △원도심 및 1공단 도시재생사업 △자연유산 기반 생태관광자원 브랜드화 사업 △생활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구미형 복지모델”개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첨단 감시장비 구축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24일 2022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부기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기2 지구는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구간으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발생된 침수피해를 계기로 경산시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 적극적인 사업건의를 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20억원의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원을 우선 확보하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금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의 노력으로 수해발생 지역에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추진하여 이년 준공 예정인 사업비 141억 원의 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함께 사업비 443억 원의 중촌‧읍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4일 ‘2021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정발전방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7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도 및 기대효과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지난 2020년 대비 1.9점, 1.2점 상승한 각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76.2점과 종합기대효과는 74.5점으로 나타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및 향후 계획된 사업에 대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이 평가한 각 분야별 만족도는 관광분야가 79.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개발분야(78.1), 문화/체육분야(76.7), 안전/환경분야(75.8), 보육/교육(75.6), 경제/산업(75.5), 보건/복지(75.1), 일반행정(73.7)로 분야별 만족도가 큰 편차 없이 골고루 만족스럽게 나타나 균형감 있는 정책 추진의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또, 각 분야별 기대효과 역시 지역개발 78.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 분야 만족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주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정주의향 층이 79.4로 전년 조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486교에 46억9,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올 상반기에 218교에 11억3,100만 원을 지원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 △ 학교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 학교도서관 책소독기 구입비 △ 학교도서관 기간제사서 인건비 등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공모를 통해 36교(초15교, 중9교, 고12교)에 총 20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개선, 교수·학습환경 구축,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도서관 공간을 혁신해 학생의 배움, 교원의 수업탐구,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을 위해 11교(중3교, 고8교)에 4억1,6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은 자동대출반납기, 도난방지시스템, 회원증발급시스템, 책 리더기 등 학교도서관 자료관리와 서비스 향상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대출, 반납, 검색 등을 가능하게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을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9월 24일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디지털댐 구축 등 디지털뉴딜 일자리 사업 현황 및 성과(’20.9 ~’21.8)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참여자 76%가 크라우드소싱으로 월평균 60.5시간을 일한 단기 알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월평균 50만원 미만을 받은 참여자가 62%로 집계되어 디지털뉴딜이 일자리 사업이라는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가 무색해졌다면서 과기부는 2017년부터 추진해오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이하 데이터댐 구축)사업과 디지털 배움터 등 디지털역량강화 사업(2020년 신규)을 지난해 추경부터 일자리사업으로 분류하여 추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해 사업결과를 살펴보면, (추경집행) 이후 9월~12월까지 직접고용(개발·설계 등)은 전체 38,882명 중 7,487명인 19%에 불과했고, 나머지 80%(31,395명)는 크라우드 소싱 즉, 단기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크라우드 소싱 참여자의 월평균 근무 시간은 41시간으로 75%가 50만원 미만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1월~8월), 1만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 김우석 건축학부 교수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가운데, 소속 학회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된 논문(학회당 1편)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이는 창의적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과학기술 수준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김우석 교수의 논문은 ‘인공 경량골재로 치환된 플라스틱 골재 종류에 따른 시멘트 복합체의 역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에 대한 것으로,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추천을 받아 ‘공학 분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영역 간 융합을 도입한 스마트 건설 재료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다. 김우석 교수는 감마선 융합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경량 플라스틱 골재 및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을 위한 기초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 이 연구를 통해 건설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구현이 가능할 것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변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장폐색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변비와 변실금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건강하고 아픈 데 없이 오래 살아야 한다. 물론 노인에게 중요한 질환은 각종 악성질환,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 등이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의외로 자주 만나게 된다. “선생님, 대변 한번 시원하게 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어떤 약을 먹어도 변을 시원하게 볼 수 없어요. 하루 종일 대변보려고 변기 위에 앉아 있는 게 제 일상입니다.”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성 변비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심한 경우 한 달 동안 변을 보지 못해 대장 안에서 변이 돌덩이처럼 굳어져 장폐색이 생겨 응급실로 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 젊은 시절부터 만성 변비가 있었던 어르신도 있지만 젊었을 때는 전혀 변비가 없다가 나이가 들어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 각종 만성 질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사업에 선정되어 5억여원의 예산으로 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 3,900세대에게 신선농산물을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취약계층의 부식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사업내용은 채소와 과일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 1인가구 40,000원, ▲2인가구 57,000원, ▲3인가구 69,000원, ▲4인가구 80,000원, ▲5인가구 이상 89,000원, ▲6인가구 98,000원, ▲7인가구 106,000원, ▲8인가구 113,000원, ▲9인가구 120,000원, ▲10인가구 126,000원씩 차등하여 카드에 충전된다. 지급된 카드는 매월 1일 사용가능 금액이 자동 충전되어 당월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기에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하여야 한다. 구입 가능한 식재료는 채소, 과일, 우유, 달걀, 육류, 잡곡, 꿀이며 이외 다른 제품은 구입이 불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