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녹색생활 실천으로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9월 24일 새마을회관에서 2021 새마을 환경 살리기(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수거한 폐건전지 전달식을 가졌다. 청도군 주최, 청도군새마을회가 주관한 ‘2021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에서 수거된 폐건전지 약 600kg로, 이날 새마을회는 청도군 환경과에 폐건전지를 전달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의 일익을 담당했다. 군은 폐건전지의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0일 개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 시, 폐건전지 품목을 추가하여 수거토록 각 읍·면에 전달했다. 정해용 청도군새마을회장은 “한 해에 팔린 건전지 중 단 2%만이 분리 수거되고, 나머지 버려지는 폐건전지는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니 꼭 재활용이 되도록 부탁드리며, 폐건전지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마을지도자 및 이장님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환경살리기 운동은 청도군이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는 청정 청도 환경을 가꾸기 위해 폐건전지 재활용을 비롯한 자원순환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폐건전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녹지·광장 등에서의 야간 취식 및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식당 및 유흥주점의 운영, 편의점의 실내·외 취식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야간에 공원·광장 등 야외에서 취식 및 음주 행위가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취약점으로 우려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경산시 관내에서 야간(오후 10시~익일 오전 5시)에 도시공원·녹지·광장 등에서 음주 및 취식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전국 일일 확진자가 계속하여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2021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 항체 형성율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관내 사육 중인 소(909 농가 38,085두), 염소·사슴(1,350두), 돼지(29 농가 65,640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축협동물병원 등에서 직접 구입(50% 보조)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전업규모 농가 중 1세 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여 구제역 항체율을 최대로 높이고자 한다. 11월 중 경북도에서 확인검사를 통해 예방접종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항체 양성율 미만 농가는 과태료(500만원~1,000만원) 부과,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 제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8월 기준, 우리 시의 소·돼지 구제역 항체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홍의식)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28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금종쌀을 비롯한 경북 도내 22개 시·군의 우수브랜드 130만원 상당의 쌀 44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쌀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칠곡군연합회(회장 이삼영)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칠곡군 낙동강 U자형 호국관광벨트일원에서‘제13회 호국로 걷기 체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호국로 걷기체험은 워킹어플을 활용하여 참여하는 야외 언택트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코스를 걷고 워크온 어플 ‘호국로 걷기체험’에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 후 호국로 걷기 체험을 검색해 참가하면 된다. 걷기체험은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 출발하여 구왜관나루교, 관호산성공원, 칠곡보, 칠곡평화분수, 제2왜관교, 낙동강역사너울길,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 도착하는 12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체험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완보증과 모바일 생수 기프트콘을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소형가전제품, 칠곡사랑상품권 등 의 푸짐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풍 같은 여행도시 칠곡에서 호국로 걷기 체험에 참여하여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아울러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제8회 낙동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전망타워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기부 약정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부 약정식을 가진 회전계단형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하였으며, 높이는 18m로 13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되어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지원 단가를 5%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해온 전면등교 방침과 관련해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하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457교이며, 초등학교는 학생 1인당 2,800원에서 2,940원(+140원)으로, 중학교는 4,120원에서 4,330원(+210원)으로, 고등학교는 4,130원에서 4,340원(+210원)으로, 특수학교는 2,910원에서 3,120(+210원)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다만, 학교 현대화공사 등으로 단기위탁급식을 하는 초 6교, 중 2교는 인상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차 추경을 통해 자체재원으로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24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본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하여 무상급식비 외 우수식재료비, 통곡물 구입비, 석식 질 개선비로 81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편차 해소와 만족도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8일 영양향교(전교 권경호)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양향교 석전대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황정곤 유림, 종헌관에 오정호 유림, 분헌관에 권영도, 김낙종 유림, 대축에 권오순 유림, 집례에 정휘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이번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문화를 잘 보존·계승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서구청장 류한국)은 세계적 조각가 유영호의 ‘그리팅 맨-인사하는 사람’이라는 공공미술품을 서구 이현공원에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리팅맨은 2021년 12월 서대구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 서구를 방문할 이들에게 친근감과 친절함, 배려로 맞이하고자 우리나라 전통예절인 인사법, 15도 각도로 허리와 고개를 숙여 상대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인사하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이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과 배려, 평화롭게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유영호 작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팅맨 설치 프로젝트 사업’ 역시 모든 관계의 시작점인 인사를 통하여 나라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 인종간의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1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양구와 연천, 파나마시티, 에콰도르의 카얌베의 적도선, 과야킬, 뉴욕의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로, 멕시코 메리다 등에 세워졌다. 한편, 서대구역사 개통은 단순히 한 역사의 개통이 아니라 대구 동·서간의 균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도·시의원, 경주시수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기존 수협 노후건물(3층, 면적 2138.21㎡)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1층에 판매시설 △2층에 어업인 지원사무실과 홍보관, 휴게실 △3층에는 어업인 교육장과 회의실 등이 새로이 조성돼 지역 어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제빙·냉동공장 정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압축기‧응축기 등 주요기계를 교체하고 동결실과 옥상 방수작업, 캐노피 개선작업 등을 실시중이며 다음달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표 어종인 삼치·청어·오징어·가자미 등 어류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물류비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조성과 감포항 명품어촌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방역 관계자를 위해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 ‘청송월하’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는 9월 30일은 오후 1시부터 21시까지,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선비들이 즐겨마시던 전통 차 및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식판매와 향낭 만들기 체험, 청송 민화회원 작품 전시, 특별 국악 공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저녁 7시부터는 2년여 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 방역관계자 및 가족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에서 은은한 조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그간 향유하지 못했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동향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야간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에 비대면 체온기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하여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하여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낙동강의 2차 지류인 자호천(하천 총연장 36km)의 일부구간을 자연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완료했다. 28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시행 구간은 영천시 임고면 양향교 ~ 조교동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6.7km로, 2017년부터 2021년(5년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자연형 여울 및 어도(5개소), 생태공원,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다. 기존 콘크리트 고정보 아래쪽에 자연석 여울을 조성하여 물살을 빠르게 함으로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고, 원활한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인 어도를 설치하여 수생태계 균형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원인 축사를 철거하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친수공간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질과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관리로 수생태계를 균형있게 유지할 것이며,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 공간이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前 국토부장관과 함께 방문해 홍보한 화성 동탄 임대 주택이 9개월째 공실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에 의하면 화성동탄 A4-1블록 공공임대 ▲2○○동 1○○호(44A형)와 ▲2○○동 1○○호(41A-1형)이 2021년 9월 24일 현재 여전히 미임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택은 작년 文대통령이 방문해 수천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쇼룸’을 만들었다며 논란이 됐던 곳이다. 특히, 文대통령이 "신혼부부 중에 선호하는 사람이 많겠다.”, “이런 곳에 중형 평수까지 더하면, 중산층이 충분히 살만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며 호평을 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였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LH는 미분양을 소진하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5차에 걸쳐 소득과 자산기준을 완화하며 모집공고를 냈고, 현재도 입주대기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계약여부를 문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해당 주택은 文대통령 방문이후 9개월째 공실이었으며, 방문이전 기간까지 더하면 1년 6개월 이상 입주민이 없는 상황이다. 김상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9월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