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일 울진군청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통감하면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진군협의체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계숙 회장은“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하루빨리 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드론 보유 농가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이달 19~20일 이틀간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영덕군은 2020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관내 벼 재배 전 필지(약 2,020ha)에 대한 2번에 걸친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가 보수교육은 6월부터 시작되는 본답 병해충 공동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드론교육 전문업체인 ‘미래항공’이 함께하는 이번 드론 보수교육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주의사항, 비행 설정, 안전, 지켜야 할 상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드론 이용 공동방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비행 기술, 드론 정비 등의 실습도 함께 이뤄진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육묘상처리제의 약효가 떨어지는 시점인 6월 말에 1차 방제를 시작해 농약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방제효과를 높일 방침”이라며, “공동방제는 벼 출수 전 적기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 수량 확보와 미질을 향상시키고, 방제에 따른 농가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농협 농정지원단과 같이 협력해 최선의 공동방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꿀벌 집단실종에 따른 피해농가를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긴급 지원했다. 영덕군은 지난 2월 꿀벌 집단실종으로 피해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양봉협회와 함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상기온, 꿀벌질병, 말벌류 피해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관내 양봉농가의 전체 사육군수 중 약 30%의 꿀벌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농가에 대한 입식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하는 한편, 저온과 잦은 강우 등 최근 3년간 아카시아 채밀시기에 집중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에 꿀벌질병 예방약품(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14개 사업을 명목으로 전년대비 50% 증액된 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최근 악화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순발력 있는 지원을 통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양봉산업 기반육성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본예산 4100억보다 303억이 증가한 4403억을 의결하고, ‘청송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1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광호 의장이 ‘청송군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현시학 의원이 ‘청송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정미진 의원이 ‘청송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윤동탁 의원이 ‘청송군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최갑선 의원이 ‘청송군의회 청원 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 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한 회기였다. 이광호 의장은 “그동안 애정과 관심 속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더 나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7일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이인선 단장을 위원장으로 한‘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대학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통칭하는 용어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경영은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계명대학교는 지난해부터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2021년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 왔다. 이와 함께 계명ESG 연구위원회에는 우리 대학교 ESG 성과 분석 및 현황에 대한 자체진단, 방향설정 및 설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2월에 내 놓고 이날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계명대는 이미 ESG경영 개념으로 생활 실천덕목 ‘청정절융’을 실천해 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1일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 동안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870여 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로 계좌이체로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월 7일 농산물 가공창업교육(마스터반)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마스터반 교육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농산물가공실습 및 식품위생법, 포장재 표시사항 등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2020년, 2021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상품 아이템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준공됐으며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해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등 예천군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SMART 농작물 절도 예방 체계구축’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지원금 6억9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축되며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재)포항테크노파크외 3개 업체가 참여해 5월 착수,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열악한 방범 인프라와 넓은 행정구역으로 인해 순찰 및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경작지 및 수확물 보관창고가 주로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농촌특성으로 절도 예방에 한계가 있자 똑똑한 농촌, 안전한 농촌 구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농촌 절도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절도 발생 빈도가 높은 호명면, 감천면 농가지역을 대상으로 △레이더 센서 기반 지능형 CCTV 설치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농기계용 블랙박스를 통해 방범 범위 확장 △비닐하우스, 과수원 등 고정시설 복합 IoT 센서(무선신호, 소음감지) 기반 실시간 사람·농작물 이동 인식 등 수집데이터를 통한 수확기 농산물 절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4월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과 생산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세제지원으로 납세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 ▲관내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영업용 자동차를 소유한 자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 ▲선별진료소 설치병원 등이다.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는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을 전액 면제하고 관내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액을 전액 면제한다. 영업용 자동차를 소유한 영업자에게 6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전액을 면제하고 이미 연납한 자동차세는 환급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병원은 50만 원 이내로 재산세를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특히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나누고 있는 착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7월에 부과하는 재산세액의 10%부터 50%까지 감면한다. 착한 임대인은 감면신청, 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 내역 등 별도 증빙서류를 갖춰 6월 30일까지 예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경북협회는 4월 7일 오전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울진산불 이재민(장애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회원 2가정 주택이 전소 됐으며 그 외에도 산불로 인해 농경지 및 임야, 농기계 등 많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한 울진산불 이재민(장애인) 위문금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계속된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교통장애인협회 회원 2가정(주택 전소 가정)에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경북협회에서 마음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300만원이다. 앞서 3월 25일에는 울진군지회 임직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모아 이재민(장애인) 2가정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전달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이완희 협회수석부회장, 곽재룡 경북협회 사무처장, 서대용 울진군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4월 18일까지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식품 관련 전공 또는 외식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SNS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 및 사진, 동영상 촬영이 능숙한 대학생 20명을 선발·위촉하여 오는 4월 말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될 제2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는 남구 외식업소 이용을 통한 숨은 맛집 발굴, 지역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원, 맛집 이용 및 축제, 행사 참여 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과 후기 포스팅 게재, 남구 위생행정 업무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구는 ‘앞산 프렌즈’ 개인 SNS를 통한 포스팅 게재 내용을 평가하여 월 1회 3만 원의 활동비 지급, 음식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원 시 자원봉사 실적 부여,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는 총 2천 362건의 SNS 홍보활동을 펼쳐 남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8일 영세 소상인들의 불법 간판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아 불법 간판 한시적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한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고정식 옥외광고물과 기존 허가•신고를 받은 후 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 벽면, 돌출, 지주 이용간판, 옥상 간판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민원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또한 적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소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자진신고 기간 동안 허가•신고 신청하면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면제하지만, 양성화 기간 내에 허가•신고를 하지 않거나 자진 철거를 하지 않는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축과장은 “이번 양성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법 테두리 밖에 있었던 적법 광고물에 대한 구제 기회 제공은 물론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 확립에 노력할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4월 9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권역)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에 있는 10개교가 참석하여 90경기가 펼쳐진다. 2009년 정식 출범되어 올해 14년째를 맞는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전국 토너먼트대회를 탈피하여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건설도시과·원도심재생과·상하수도과·미래혁신전략과·스포츠산업과 등 5개 과는 4월 7일 한국도로공사 사옥에서 ‘김천愛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지방에서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직원들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에게 전입지원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아직 김천시 전입 지원 혜택이 생소한 새내기 직원들은 전입 혜택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시는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하여 민원 편의를 제공했다. 관내 중·고등·대학교 등 교육기관 학생 또는 관내 기관·기업체 임직원 중 전입자, 귀농세대 등에게 2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혁신도시 ‘김천’의 이전 공공기관과 김천산업단지는 김천 발전의 든든한 두 개의 기둥이다.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12개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김천시가 고품격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김천시 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도 인구 전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이 어려운 노령농가, 부녀농가, 장애인농가,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비닐피복기 등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다양한 농기계를 이용해 밭작물 위주의 쇄토작업,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농작업 대행단은 4개단으로 구성하여 8개 읍·면에서 운영하며, 작업료는 일반 작업료의 80%범위 내에서 신청농가와 협의한 가격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고령농가, 부녀농가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및 농작업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