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34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96명, 포항 638명, 경산 353명, 경주 312명, 안동 251명, 김천 147명, 영주 136명, 칠곡 113명, 상주 90명, 영천 79명, 예천 78명, 문경 72명, 울진 52명, 성주 51명, 영덕 48명, 청송 42명, 의성 39명, 청도 31명, 고령 28명, 영양 22명, 봉화 21명, 군위 20명, 울릉 1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846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37.6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743,450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김기석 약학과 교수가 다양한 중금속에 복합적인 동시 노출이 혈압과 고혈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석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의 지원을 받아 납, 수은, 카드뮴 노출로 인한 혈압의 변화와 고혈압 발병을 알아보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수집된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금속 노출, 혈압 측정 결과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납, 수은, 카드뮴의 혈중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압이 높아졌으며 중금속의 동시노출과 고혈압 유병률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또, 각 중금속이 혈압에 미치는 정도는 개인이 갖고 있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주요 중금속 중 납은 고혈압 발생의 위험도에 가장 큰 기여도를 보여 환경적 요인에 의한 고혈압 발생과 관련하여 주요한 관리대상인자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성인에서 중금속의 동시 노출에 의한 건강상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했으며, 위해요인의 영향을 예측, 평가하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2년 간부공무원 4대 폭력예방 1차 교육 성희롱·성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이 대상인 맞춤형 교육으로 2018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올해의 강의상을 수상한 이은희 강사(위드교육대표)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실시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간부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위주 교육을 실시했으며, 통합 2차 교육 성매매·가정폭력교육은 오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 중구 성희롱·성폭력예방지침’을 전부 개정해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한 상급자 및 구성원의 책무와 2차 피해 방지책을 마련했으며, 전 직원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기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각 지원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보다 세밀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유네스코 대구뮤직위크 개최(5.21~27.)로 가스총회 전야제(5.22./코오롱 야외음악당), 엑스코 상설공연(오픈스테이지, 뮤직스테이지), 찾아가는 프린지 페스티벌(호텔로비, 동대구역 광장, 김광석 거리, 하중도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회 기간 중 대변인실과 협업해 미디어지원팀을 운영하고, 시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발굴 및 유명연사 기조발표 등을 수시로 요약발표(노트테이커) 한다. 그밖에 지역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개선, 호텔 및 엑스코 인근 식품위생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0일 ‘초등 영어교실’ 강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5명 이상 예천군민이 모여 시간과 장소를 정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강좌 공모사업 수요 조사 후 △생활소품 및 의류 제작 △가죽공예 △드론기초비행 △국학기공기체조 △힐링웃음체조 △초등영어교실 △중등중국어교실 등 총 7개 강좌를 선정했으며 강좌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의 학습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내실이 있게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19년부터 평생학습 기회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3년 간 캘리그라피, 드로잉 등 15개 강좌에 총 224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0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텍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실행 전략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은 새 정부 110대 과제 및 경북정책과제에 포함되면서 관계부처, 국회 등 공감대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공동 발주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이다. (‣국정과제 25(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 의사과학자등 융복합 인재 양성, ‣국정과제 85(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 지역소재 연구중심대학 육성 추진)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의사과학자 양성기관으로서 포스텍의 역량분석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방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병원 설립 방안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과학기술과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육성이 가능한 포스텍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학전문대학원(정원 50명)의 MD-PhD 복합학위과정(8년)을 운영하고, 디지털병원은 대학 부속병원(900병상)을 민자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청도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0일 오후 2시에 청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두레사업 선정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3일 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한 주민사업체는 청도군 관광두레PD(홍달표)와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사업체는 최대 10개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관련 신청서식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청도군은 관광두레PD와 협력해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도와 청도 관광이 한단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5월 9일부터 1개월간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과 영농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에는 도시민 희망자 중 3명을 선정했으며,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을 통해 영농기술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선진농가 방문 등 미리 농촌 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이 오고 싶고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0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2022년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인 경주화랑고등학교, 구미혜당학교, 한국펫고등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학교협동조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사회·문화·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공익적 사업을 위해 결성한 자율적인 협동조합이다. 현재 도내에 등록된 학교협동조합은 문경여자고등학교, 금호여중·포은고등학교 2곳으로 모두 매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를 중심으로 설립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실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협동의 가치와 민주적 의사결정을 배우고, 더 나아가 배려와 소통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10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영양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대책’과 ‘학교급식 식재료 관련법령 및 위반사례’ 안내로 학교급식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 확산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교육 외에도 연 2회에 걸쳐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유전자ㆍ항생제ㆍ유전자재조합식품검사 등을 진행하여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원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청렴·위생교육을 통해 각종 부패 및 불공정행위를 근절하여 학교급식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만족도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 77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와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유형별 사례 분석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컨설팅 중점 사항 안내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컨설턴트 전문역량 강화 등이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 지도, 조언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컨설턴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컨설팅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제11회 유권자의 날(매년 5월 10일)을 기념하여 개최한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영상 공모전은 유권자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로 ‘나는 어떤 유권자인지’를 참가자의 개성과 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의성·작품성·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유권자의 참여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나는 대한민국 MZ(멋진) 유권자” 영상이 선정됐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7편은 한국선거방송과 경북선관위 유튜브 채널, 각종 홍보영상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는 영상 공모전 개최로 유권자가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고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6월부터 두 달간(6/2~7/30)‘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공복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20년간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제공하여 질병의 조기발견·치료 및 건강증진을 도왔다. 더불어 저소득·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물품지원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직원들이 5월 10일 의성 안계면 위양리에 위치한 자두 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고령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자두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돕고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함께 일하면서 농사일에 바쁜 농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민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청 전부서와 향우회, 취미클럽 등과 시군, 유관기관, 농협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독거‧장애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 고령자‧부녀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보다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농촌인력공급서비스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해 범국민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23개 시군에 설치해 운영 중인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봉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난달부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확대해 일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2022년 로봇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로봇분야 첨단융합제품·부품·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는‘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과‘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사업’2개 과제가 선정됐다.( * EV(Electric vehicle) : 전기자동차, ** 삭도:공중에 설치한 와이어로프에 차량을 매달아 사람을 운송하는 시설로 케이블카, 리프트 등) 먼저‘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은 한국로봇융합원구원을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69억원을 포함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EV(전기차) 폐배터리 팩을 로봇을 활용해 모듈 또는 셀 단위로 해체,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국내 배터리 재활용 선두기업인 성일하이텍과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