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하는 250억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은 은행 신규대출건에 대한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보전하며, 8월 8일부터 8월 12일 (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번 추석분부터 고령군 스타기업 및 군수표창 선정업체, 근로자 3명 이상 고령군 주소 이전 업체 등은 매출규모에 차등 없이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하는 고령군 자체 우대기준을 마련했다. 이남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26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쌀값 폭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백강훈 의원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의 모든 투자가 광양지역을 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포스코가 50여년간 갖은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의 신뢰를 지켜 ‘기업시민 포스코’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포항시의회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특위를 구성하여 포항과 시민의 이익을 철저하게 대변할 것을 주장했다. 최광열 의원은 최근 지역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시가 지역 건설공사 현장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건설사에 지적사항을 시정조치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행정조치 수행, 포항노동청과 연계한 이행여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재해는 물론 여름철 물놀이 사고도 방지하여 안전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고령군지부는 7월 25일부터 고령군청 입구에서 “공무원노동자의 희생 강요 중단하고 임금 7.4% 인상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렸으나 지난 2년 간 물가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2023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부쳐 보수위는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에 정당한 임금 등을 쟁취하기 위한 1인 시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노동자에게 임금 동결까지 운운하며 경제적 고통분담까지 강요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 어느 때보다 공무원노동자에게 실망감을 넘어 허탈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류동열 고령군지부장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 쟁취를 위해 임금 7.4% 인상, 공무원노동자의 일방적 고통분담과 희생강요 중단, 공공부문 인력확대를 촉구하며 1인시위 공동투쟁을 계속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평산아카데미(대표 김근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26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6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 200박스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장, 담당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칠곡호이복지톡 및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와 이용 방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원 공동위원장은 “공적 서비스를 모르거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지원이 필요하지만 받을 수 없는 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며 “이런 한계를 극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시대를 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1차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1시간 분량의 강의를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 후 이수가 완료된다. 남성태 칠곡군 총무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교육인만큼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6일 오전 10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보건소와 김천의료원 협력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하여 전문 의료진 10여명이 1차 진료에는 기초검진, 방사선 촬영, 심전도 검사 등 전문 진료를, 2차 진료에는 1차 진료한 환자들의 기초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유소견자 등록으로 이루어진다.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진료로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실질적 생계 곤란자에 대해서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의료지원 안전망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7월 22일~26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은빈(-62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신정은(-73kg급)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햇다. 이에 종합 3위를 수상했다. 김은빈 선수는 각 체급별 우승자 중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국내 전국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각자 부상을 안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있을 대회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민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성주군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있을 경기도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손정열)는 7월 26일 성주군청소회의실에서 지역대표인 도의원, 군의원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장 전수식에는 대행기관장, 협의회장, 지역대표 자문위원, 직능대표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통령 직속기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대행기관장인 이병환 군수가 대통령을 대신하여 전수했다. 전수식에 이어 민주평통 기능 및 역할 소개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문위원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손정열 회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의 리더로서 통일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롭게 위촉되신 지역대표 자문위원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통일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7월 26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상주시의회 개원 후 첫 업무보고, 추경예산 등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 협의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특히 상주시 문화예술회관과 통합청사 건립 추진 등 현시점에서 논의가 필요한 주요 현안들의 제반 여건과 관련한 포괄적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도 시민의 행복과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과 협력에 힘쓰고 동시에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의회와 함께 고민해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14회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안건이 부의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3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게 애정 어린 격려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대학교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지훈련에는 6월 입소한 신병 10명, 국가대표 발탁 인원 및 부상자들을 제외한 선수 총 19명이 참여했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고도 못 이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니까 위축되고 다운되는 것 같다. 팀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자 한다. 화합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 같이 초심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천상무는 5월 8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7월 2일 전북전까지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7월 5일 제주전 홈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강원, 인천에 2연패를 당하며 쓰라린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됐다. 김천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택한 것은 태백 전지훈련이었다. 김태완 감독은 “리그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 크로스, 패스 등 기본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수도작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7월 19일부터 24일 6일간에 걸쳐 군위군 전 지역 수도작에 대하여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드론 항공방제는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군위농협, 팔공농협과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각기관 업무분담하에 수도작 전면적 2500ha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으로 군비 40%, 농협 30%, 농가 자부담 30%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약제비용 6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지속할 수 있는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첨단기술 보급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단가를 낮춰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하고 ‘부자 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3일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8명이 팔공산으로 한여름의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선발된 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을 위한 상담 및 진로, 학습, 문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매달 4회 군위 관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팔공산 물놀이카페 체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음식을 먹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팔공산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넓은 잔디밭에서 배드민턴도 치고 정글짐 놀이에 물놀이 까지 적당히 하고 너무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을 맞이한 멘티들이 멘토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7일 오후 2시 선산출장소에서 열리는 구미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한 민선8기 첫 추경예산을 총 예산 4,155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3,762억 대비 393억원(10.45%)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추경예산 기준 3,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군 최초 4,000억원을 초과하여 편성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인「예산 5,00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고물가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코로나19생활지원비지원사업(5억원), ▲코로나19격리입원치료비(1.3억원),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영양사랑상품권할인판매액보전(5억원), ▲영양군소상공인재난지원금(12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출연금(1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