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해김씨 가락김천시종친회(회장 김종철)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해김씨 가락김천시종친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철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가락김천시 종친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북 시군 최초로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200여명의 후원자들로부터 약 5억2천6백여만원의 후원금이 기탁되어 있고, 기탁된 성금은 긴급 지원사업과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25일 교동에 위치한 대자연한우프라자에서 김천한우 우뚝 가맹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장, 김천축협장,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 브랜드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맹점은 김천 한우 우뚝 고기 취급점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는 가맹점 7개(축협 판매점 4개 지점 외 3개소)가 인증되어 있다. 이번 가맹점 개설은 김천한우 홍보 및 품질·안전·신뢰를 앞세워 추진했으며, 가맹점 인증은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김천 한우 브랜드 우뚝은 2021년 9월 29일 첫 출시했으며, 고급육 판단기준인 전년도 1+이상 등급 출현율이 52%로 전국평균 출현율을 상회하며, 특히 타지역 한우(H한우) 보다 4.8% 높은 최고등급 고품질 한우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가맹점 개설을 시작으로 김천한우 우뚝의 차별화된 유통망 확대를 위해 우뚝 전용 육가공센터 신축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명품 한우로 우뚝 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천한우 우뚝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진하고, 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5일 오전 11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 경상북도, 봄내영화촬영소와 함께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문경시, 봄내영화촬영소는 ▲영화종합촬영소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촬영 유치·홍보와 관련 기업 유치 ▲최첨단 시설 기반 구축 노력 등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문경시는 경상북도, 봄내영화촬영소와 함께 영화종합촬영소를 조성하고 관련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2곳과 지난해 조성한 마성오픈세트장 및 외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촬영스튜디오, 근대 시설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사극 및 근·현대 최적의 촬영장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향후 영화종합촬영소 구축과 함께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서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영화·드라마 촬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25일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대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이고 연례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 중심으로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감문국 이야기나라, 김천복합혁신센터, 공공산후조리원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과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 신규 소각장 설치 등 시정 쟁점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되 모든 쟁점현안은 시민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말하며, “민선8기 우리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2일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관장 김정옥)이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300여년간 9대를 이어오다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로 지정된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 2016년에 지어진 곳으로 문경읍에 위치해 있다. 기탁금은 지난 5월 28일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백자연희’ 도자기 마켓 행사에서 사기장 도예교실(도자기 제작 수업)을 수강한 7개 반의 회원 80여 명이 직접 그릇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530만원과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측에서 7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여 600만원이 되었으며 문경시 우수 인재 양성에 쓰이게 된다. 백산 김정옥 사기장은 “사기장 도예교실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그릇의 판매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시의 여러 학생들이 훌륭하게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신)는 7월 25일 산북면 새마을창고 전정에서 14개 읍면동 부녀회장 및 협의회장님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 100여통을 읍면동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신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읍면동 부녀회장님들과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더운 날씨에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문경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년만에 재개된 아카데미에는 민선 제9대 문경시장으로 취임한 신현국 시장이 첫 강사로 나서“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듯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아카데미는 아랑고고장구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강연에서 신현국 시장은 문경발전을 위한‘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문경시가 새롭게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카데미가 재개되어 매우 반갑다.” 며, “문경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과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새문경아카데미는 앞으로 명사를 초청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든 참석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아시아 최초 브렉상 수상자인 홍석봉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를 만나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석봉 교수는 지난 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0차 국제 제올라이트 학술대회에서 제올라이트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렉상(Breck Award)’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유력한 노벨 화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아벨리노 코르마 교수 이후 18년 만의 단독 수상으로, 홍 교수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 차기 브렉상 선정 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브렉상(Breck Award)’은 제올라이트 합성 분야의 선구자이자 국제 제올라이트 학회 설립에 기여한 도널드 브렉(Donald W. Breck)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제정된 상으로, 나노 다공성 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선정해 3년마다 수여한다. 제올라이트는 나트륨, 알루미늄을 함유한 함수(含水) 규산염 광물이며 미세한 구멍이 뚫린 다공성 물질로 구멍에 가스를 저장하거나 약물을 저장할 수 있어 촉매 및 분리제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25일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주관으로 경북도, 구미시 관련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착수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전력공사와 6개 참여기업의 관계자로부터 세부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태양광발전, 수소연료전지 구축 등 에너지 공급관리 및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 디지털 트윈 구축의 에너지 수요 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베터리 재활용, 에너지 거래를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의 보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구미형 에너지신산업 모델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구미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가 RE100산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일부터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상품권 소진 시까지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로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구미시는 7월 지류형 구미사랑상품권 발행에 연이어 카드형을 100억원 발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은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최초 구매자일 경우 앱 회원가입, 충전계좌 등록, 체크카드 발급 후 이용이 가능하고, 구미사랑카드 발급은 지역은행(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 방문을 통해서 당일 발급이 가능하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관내 약14,000개소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해 구미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매전면 새마을3단체(새마을 협의회장 정남수, 새마을 부녀회장 김민희, 새마을 문고회장 현희수)는 7월 25일 관내 헌옷수거함에서 헌옷을 수거하고, 경로당 48개소에 국수 50박스를 기증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수는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됐으며, 경로당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띄어 앉기 등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여 드실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남수 매전면 새마을 협희회장은 “무더운 여름 중복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국수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길 매전면장은 “무더위에 헌옷수거와 국수 나눔 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통해서 면민 행복 중심의 면 행정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국립청도숲체원(운문면 신원리 소재)과 7월 25일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본 협약은 청도군치매안심센터와 국립청도숲체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도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도군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고령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점진적인 치매선도단체 및 기관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동반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7월 22일 성주군 초전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연극 “낱말 공장 나라”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주최한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에서 주관했다. “낱말공장나라”는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의 유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낱말보다 더 중요한 마음인 말의 소중함을 떠 올려 볼 수 있는 작품성 높은 이야기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자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카펠라의 다채로운 리듬이 각 장면에 몰입과 감동을 불러 넣는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낱말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서 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통해 진실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재·김병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면담하고 영일만대교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지역이 환동해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영일만대교가 반드시 필요한 SOC인프라임을 설명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대교 건설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해상교량인 영일만대교가 완성되더라도 교각 거리 및 높이가 충분해 군함과 잠수함의 통행 등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음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방부 협의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이어갔고, 이후 포항시는 국방부 각 담당 부대를 찾아 세부협의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등에 대한 보완책을 찾았다. 이제 마지막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우륵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5대 5로 분담하며 국비 2억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대가야읍 우륵로 일대 800m 구간 내 105개 업소 112개의 간판을 정비한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시공·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가야 문화가 녹아있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우륵로뿐 아니라 다른 거리에도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모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