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스포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포항·경주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950여 명이 각자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참관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교통, 거리, 이동시간의 제약으로 야구장에 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 체험 활동으로 스포츠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학기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임종식 교육감의 시구 △포항제철중학교 야구부 박성원 학생의 시타 △포항예술고등학교 류병찬 학생의 애국가 제창 및 경기 전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다트 △룰렛 △시크릿박스 등을 준비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여 시간 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우리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힘을 얻어 무더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행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나, 8월부터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지원금액을 시술별로 30~150만원까지 상향하며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54-789-5052)을 통해 방문접수 및 인터넷접수(정부24)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도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권진숙)는 7월 28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7가구를 선정해 커피(51 만원 상당)를 마을별로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도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음식장만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헌 옷 모으기와 농약병 모으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운 이웃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권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도산면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위해 애쓰시고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권갑년)은 7월 28일 홀몸 어르신 12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단원들이 매월 1회 방문해 안부 확인과 영양 간식을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말벗 사업을 실시했다. 추진단은 2인1조로 홀몸 어르신 1세대와 결연해 지속적인 방문과 수시 연락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지난해 결성된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복지의제 중 하나로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 마련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안기동장(동장 이정석)은 직접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동민이 편안한 안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권갑년 추진단장은 “위원들 모두 이웃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웃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새로 오신 동장님과 함께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12일까지 부모의 질병 ․ 수감 ․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부적합한 아동을 일정 기간 양육하는 일시 위탁가정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위탁이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친부모 부재,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를 받기 어려울 때,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을 양육하여 아동의 보호와 원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돕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이번 양성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함께 진행하며, 위탁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일시보호 유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위탁가정 운영은 교육 신청 => 일시위탁가정 양성교육(5시간) => 신청자 자격 확인 => 일시위탁부모 자격인정 및 보호아동 연계순으로 진행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위기아동 발생 시 관내 아동시설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 원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 789-6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7월 29일 공성면 일원에서 산간지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가 성충이 되어 신초나 도장지 등에 산란, 월동 후 피해를 주기 전에 방제될 수 있도록 농작물 긴급병해충(미국선녀벌레)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생태, 피해특성 등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설명하고, 현재 산란기인 8월에 적극적인 방제를 하지 않으면 성충의 밀도가 늘어나 내년 농경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강조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선녀벌레 대발생 원인은 6~7월에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약충 및 성충의 출현 시기가 빨라졌고, 개체 수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어린잎이나 가지를 흡즙하고, 1년생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킬 수 있으며, 분비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작물의 상품성을 저하시켜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에게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미국선녀벌레 대발생으로 인해 당초 예산으로 피해면적을 방제하기 부족하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7월 29일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림조사와 경영계획 수립 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양산국유림관리소, 민간전문가, 용역수행자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년도 2월부터 경북 영양군, 경남 양산시, 부산광역시 일대 20,702ha의 국유림 내 수종과 식생, 토양 등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올해년도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나무 심기와 심은 나무를 가꾸는 숲가꾸기, 가꾼 나무를 수확하는 목재수확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국유림 경영계획은 10년간의 사업계획으로 산림생태계 보호, 임산물의 생산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8월 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7일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팀장 안영진)과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서비스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불안, 생계 걱정 등으로 근로자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증가했다. 근로복지공단으로 접수된 정신질환 산업재해 인정 신청 건수가 전년보다 70%가량 증가했으나 이에 대응할 상담 인력이나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장애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검사 및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산시는 50인 미만의 사업장 비중이 높아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은 편으로 해당 협약 체결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가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팀장 안영진)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제공되는 직무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자가 진단 등은 근로자들의 직무 소진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월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 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으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안문길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8월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 되던 개인·법인 사업자 균등분이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됐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주이며 사업소 기본세율과 그 연면적에 따른 세율을 8월 한 달간 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특히, 경산시는 올해도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해 사업소분 기본세율(5~20만 원) 14,900건 약 8억 원을 전액 감면한다. 따라서 사업소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는 1㎡당 250원의 세율만 납부하면 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신고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신고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CD/ATM기를 통한 납부,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이 가능하다. 경산시 세무과장(이종숙)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올해도 기본세율 감면을 통하여 사업주들에게 세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오는 8월 5일까지 쌀소비 촉진을 위하여‘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자, 관내 쌀가공 베이커리 및 카페 운영자, 급식관계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 형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요거트 스콘, 갸토쇼콜라 찹쌀타르트, 쑥만주, 글라사쥬 쌀파운드케익 등 우리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우리 쌀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쌀 소비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광호)는 7월 28일 상주시에 거주하는 폭염취약계층 240가구에 썸머키트(2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썸머키트는 여름철에 필요한 보냉병, 미니선풍기, 종합비타민,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폭염대비요령 안내문을 함께 동봉하여 물품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건강상태 확인 및 생활실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로, 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교보생명보험(주)과 각 종목별 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7월 29일부터 체조와 유도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수영, 테니스, 탁구, 체조, 유도 5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는 체류형 대회개최로 이번 주말에 김천시내 객실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 29일 실내체육관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의 사인회가 열리고, 7월30일~7월31일 이틀간은 김천 유명 특산품인 자두로 시식회를 열어 전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김천시 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나오는 폐기물을 활용한 ‘교보생명컵 그린올림픽’ 캠페인도 진행해 환경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순위 경쟁에서 벗어난 화합과 경험의 장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학부모들에게 방역키트를 제공해 자가방역을 실시하도록 할 것이며, 경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경관,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건축사, 광고업 관계자,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경관, 건축물 미관 개선방안, 유니버설디자인 정책화 방안 등 포항시의 도시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권경주 유니에코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포항의 명소를 중심으로 해안경관의 현황을 설명하고, 포항 해안경관의 방향을 ‘청정한 바다’, ‘쾌적한 바다’, ‘스마트 바다’로 설정해 해안경관 형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축물의 미관개선방안으로 강변과 해변, 그리고 내륙별 가이드라인을 정해 특성화하는 내용을 설명했으며,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정책 도입을 통해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부문 유니버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권용일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는 유니버설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