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7월 30일 박물관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7월‘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경산의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간의 문화 행사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토요일에 박물관 전시유물을 체험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박물관 고대문화실에 전시된 ‘압독인들의 먹거리(상어, 농어, 조개류 등)’를 주제로 전시유물 설명을 듣고 유물의 문양을 스텐실 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경산시립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도온 박물관장은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뿐만 아니라 매달 어린이와 성인,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유형의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민선8기를 맞아 지역의 문화자원 및 풍부한 원천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K-콘텐츠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진흥원은 지난달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정책과제로 ‘K-스토리 콘텐츠 거점 조성’방안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보고했으며, 이 과제의 첫걸음으로 스토리창작자, 영화드라마 제작사, OTT플랫폼사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을 올 10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을 세계 K-스토리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국내외 스토리 리더와 이야기 산업 주체가 참여하여 스토리콘텐츠의 활성 방안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진흥원은 이 페스티벌을 토대로 경북이 세계적인 스토리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키워갈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4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예산 50억여원)을 유치, 유교랜드를 국내 최초 메타버스 유교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추진 과정에 첫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관련 국비사업 유치에 긍정적 분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덕곡면은 7월 28일 오전 9시,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이정운)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낡고 오래된 도배·장판 및 싱크대를 새 것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주변 환경정비 활동까지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덕곡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이러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앞장 서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요청에 항상 귀를 기울여 오고 있다. 김광호 신임 덕곡면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위를 살피는 새마을회원들의 모습은 지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포근한 새마을의 손길을 기대하면서, 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여름철 고온 현상 및 집중 휴가철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보수준이 ‘주의보’에서‘경보’로 격상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7월 28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22년 7월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344건으로 전년 동월(302건)보다 13.9% 증가했다. 또한, 8월부터 추석연휴가 있는 9월은 개체 수가 증가하고 벌이 민감해지는 시기여서 사고 발생위험이 커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긴 옷을 착용하여 신체노출을 최소화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 접촉 시에는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야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야외활동 시 벌 쏘임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7월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겸 헌정식에 국회 방문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생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 한국군 카투사 7174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미국 내 참전기념 시설 중 미국이 아닌 국적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공식 겸 헌정식 개최에 앞서 미 정부는 올해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의 수호자이자 진정한 영웅들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추모하며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우뚝 세워진 한미동맹을 지켜나가고 더욱 굳건히 하는데 국회도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 겸 헌정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김형동, 허은아, 양정숙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태용 주미대사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라스 엠호프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털럴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과 탑푸르트주식회사(대표 전제표)는 상주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상주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수출된 복숭아는 프리미엄 등급으로 인도네시아의 최고급 마켓인 소고(SOGO)백화점 외 2곳에서 진행된다.”면서 복숭아 2kg(6구) 박스에 120만 루피아(한화 약 10만원)로 유례없는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었으나 주말 동안 준비된 300박스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모두 완판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K-Food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복숭아의 맛과 품위를 알리는 자리가 됐으며, 시식행사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이라며 상주복숭아 품위를 극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 김호상 대표는 “끊임없는 프리미엄 복숭아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상주복숭아를 해외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동남아의 지속적인 한국산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추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닷(DOT, 대표 김주윤)과 7월 27일 상주박물관에서 ‘시각장애인 관람안내 시스템 설치’와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관람을 위한 협력단체(콘소시엄)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사렛대학교,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마이크로텍시스템, 그린브로스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단편적인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시각장애인 스스로 전시실 내부를 이동하면서 전용 점자패드와 3D 출력물을 이용하여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관람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 시각장애인의 차별없는 문화·예술 향유 ❍ 상주박물관 내‘시각장애인 관람안내 시스템’설치 및 향후 장애인의 문화유산 관람 접근성 향상 ❍ 장애인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공공사업 참여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양 기관 참석자들은 상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올 하반기 설치 예정인 시각장애인 관람 안내 및 전시물 소개를 담은 키오스크, 인터렉티브 데스크, 비콘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 별의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태호)은 7월 26일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그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주읍 별의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실시한 그린 캠페인 서포터즈는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의 골목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골목 정화 운동 및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그린 캠페인 서포터즈는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S/W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발대식에는 협동조합의 조합원과 성주읍 주민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골목 정화운동에 앞장섰다. 이태호 이사장은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의 조합원과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속적인 마을관리와 깨끗한 골목을 유지하여 지역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지역관심도를 높이는데 앞장서는 것이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별의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읍 별의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8일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편의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자 3일 이상 30일 미만의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상반기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도시계획과 설동근, 우수에 수륜면 이일호, 상하수도사업소 이경탁, 장려에 상하수도사업소 이규찬, 새마을녹지과 조경아, 허가과 김성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으며 상장과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지원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과 높은 서비스 기대 수준에 맞춰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25일에서 7월 29일 동안 가천면, 초전면, 성주읍, 벽진면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을 위한 “성주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성주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행사는 외진 마을에 찾아가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복지관’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접하기 힘든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복지 소식을 알려주거나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합조사팀도 함께 참여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및 차상위계층 등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신청자격 및 절차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떻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주민 참여 보살핌의 발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안전망 구축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성주군은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으며, 개설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드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여 즉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의 접근성 향상에도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안동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7월 26일 오후 안동의료원 6층 소회의실에서 안동성소병원과 출산여성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원장, 우성삼 총무부장과 안동의료원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양정보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모의 우울 및 스트레스 진단,심리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체계 활성화 ▶ 모자보건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에 대한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양정보 센터장은 “출산 후 산후우울증 및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양기관이 상호 의료적 개입 지원 서비스를 병행하는 협력을 강화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보다 나은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는 사전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무료로 심리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8일 약제 적기 공급 및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비가 적고 이른 더위로 인해 도열병,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의 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병해충 발생 우려지역에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군으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5,487농가 7,900여ha면적을 공동방제하고, 농약을 농가가 자율 결정하여 적기방제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했다. 군은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 및 병해충 확산방지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품질쌀 생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은 강수량과 고온현상으로 인해 벼 병해충의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에 병해충을 예방하여 품질 높은 의성 쌀로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오엠티에스(공동대표 표정엽, 김민채)는 의성군민들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7월 25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덴탈마스크 100,440장(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오엠티에스는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코로나 방역제품을 주문생산과 유통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오엠티에스 공동대표(표정엽, 김민채)가 참석했으며, 기탁한 마스크는 의성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확산세에 의성에 필요한 나눔을 해주신 주식회사 지오엠티에스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간·장소 불문,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포함한 예외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官)이 먼저 모범을 보여 군 전역에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며, 그 일환으로 7월 26일 의성경찰서 정문 앞에서 경찰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년도 하절기 의성군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16.7% 비중을 차지한다. 경찰은 농번기·휴가철 차량 운행 증가로 인해 발생 우려가 높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소주 1~2잔만 마셔도 단속될 수 있다.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음주운전 없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월 28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정산 개인기부자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통계청 기부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개인의 기부참여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 36.4%였던 참여율은 2021년 21.6%로 약 14.8% 감소했으며, 기부 유인을 위한 제도적 환경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부참여율 변화(통계청)2011년: 36.4% → 2013년: 34.6% → 2015년 29.9% → 2017년 26.7% → 2019년 25.6% → 2021년 21.6%, *통계청 기부참여율 조사는 2년에 한 번 시행중) 이에, 이번 개정안은 기부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서 1천만원 이하 기부금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인상하고, 1천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서는 현행 30%에서 35%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희용 의원은 “기부는 정부의 역할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공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