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90가구에 보냉가방, 손선풍기,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를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돌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하 수목원)이 지역농가에서 키운 자생식물로 지역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2022년 여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하 봉자페스티벌)이 7월 28일 개막했다. 지속가능한 지역의 소득창출 및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개최한 봉자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39개의 전시원을 무대로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숲속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야생화언덕의 털부처꽃은 50만본 이상이 식재되어 핑크빛 정원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 진입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호랑이 공기조형물과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할아버지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숲길 내 설치한 숲속힐링존에는 캠핑 컨셉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설치돼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특별전시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 음악이 흐르는 ‘여름꽃 자생식물 특별전’, ‘호랑이 관련 유물 19점을 비롯한 호랑이 특별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부 선수·임원 600명과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들 입장을 허용했으며, 이번 경기는 학년과 지역 관계없이 선의의 경쟁으로 거리별 60m, 50m, 40m, 30m,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예천군에서는 예천동부초(60m 1위 이선영, 단체전 2위 김가영․이선영․ 정하은․김주아), 예천여중(60m 1위 장혜주, 단체전 3위 장보슬․장혜주․이가영․김민서), 예천중(30m 1위 이지호, 단체전 3위 이지호․박현․강민준․최유) 등이 입상해 양궁의 메카 예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학동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와 예천권병원(원장 권규호)은 7월 28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예천권병원은 내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대회 조직위원회와 응급 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지원 및 의료자문 ▲기타 대회 운영을 위한 의료 지원 등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상호협력 한다. 권규호 원장은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위원장은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였던 예천권병원이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적극 협조해 주겠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EMI 곤충엑스포 2022예천곤충축제가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와 한천체육공원 및 곤충생태원에서 펼쳐진다. 예천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6년 만에 드디어 개최하게 되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곤충전시와 체험 활동을 휴가철을 맞은 가족들에게는 여름밤을 수놓을 멋진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 ‘예천읍 시가지’ 도심속의 향수를 느껴봐~ 예천읍 시가지 도심 속 숲속 쉼터를 테마로 꾸며진 힐링 공원에서는 귀뚜리 키우기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곤충관에서는 무당벌레와 어둠 곤충을 모티브로 한 붉은 빛의 터널과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수생 곤충들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연못 정원, 향기로운 꽃과 과일나무가 활짝 핀 정원 안에 날아다니는 수많은 나비를 표현한 향기의 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곤충관과 곤충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인 산업관, 아이들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는 파충류관처럼 여러 전시관을 준비했다. 곤충관 앞으로 예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박현국 봉화군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8월 2일 공개평가 및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의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공개평가에는 봉화군수가 직접 참석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부 공모사업으로 주택, 건물 등에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와 마을 공동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주민 수익형 태양광 또한 지원한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 설비금액의 80%가량을 보조받을 수 있고 전기료, 연료비 등의 절감효과가 뛰어나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지가 높고 인기가 많다. 봉화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융복합사업의 전 지역 확대를 내세웠고 지난 2021년 봉화읍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물야면과 춘양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봉성면과 법전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초부터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679가구가 사업에 신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기대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3년 내 봉화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개최하는 8월 직원 소통&힐링 월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8일 화양읍 진라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쌀전업농 · 청년드론 · 싱그린 방제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3대의 드론으로 1.7ha를 벼 도열병 및 혹명나방 등 긴급 방제를 위한 액상 약제를 살포하는 시연을 펼쳤다. 청도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은 올해년도 처음으로 시행되며 농협중앙회 · 지역농협 ·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벼는 7.25 ~ 8.10(17일간)까지 600ha 정도를 방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실시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농작물 긴급병해충 확산의 조기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0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하는 등,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금이 인상되어 70%이상(최대 87.04%)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단체가입 시에 보험료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 및 후원단체에서 부담하여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단체가입 신청은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개별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대표전화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매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에 의해 주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수 있다.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7월 29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경기도 의왕 소재)와 함께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함께타요, 민주버스’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으며, 천안지역 청소년 21명이 참여했다. ‘2022년 함께타요, 민주버스’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10632호로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싶은 좋은 시민의 롤모델을 스스로 발견하여 시민역량을 높이는 것을 주제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과거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희생정신 속에서 좋은 시민의 덕목을 찾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자체 개발한 ‘독립, 디데이’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민주생활전시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는 순으로 운영했다. 이후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만다라트 토의·토론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경험한 내용을 표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은 7월 23일 대학 본부 세미나실에서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올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0명 전원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 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필수 이수 과목을 비롯해 원예학, 심리학, 보건학, 동물영양학 등 선택과목으로 이뤄졌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은 9월 3일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진·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생 40명 전원이 수료하게 되어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한다.”며, “수료생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혁신 의지를 담은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사 방향은 안동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장기 전략과 즉각적인 민원 해결로 시민에게 작은 변화지만 큰 감동을 주는 단기 전략을 담은 투트랙(Two-Track) 인사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발탁인사와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단계적으로 자리를 옮겨가는 안정적 인사를 조화시켰다. 우선 중장기 전략을 보면 세종시에 안동시와 예천군의 공동 대외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미래 먹거리 전략개발을 위해 AI혁신전략팀은 정책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미래전략기획팀으로 개편한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안동을 위해 우수 인력을 대거 확충했다. 단기 전략으로는 민원인 재방문과 서류 제출 최소화를 위해 민원팀 강화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조직과 인력도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복지시스템 개선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민원 편의를 도모한 직원과 외국어 능통자, 대기업 근무 경력자 등을 전진 배치했다. 권기창 시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70명, 국외감염 26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761명, 구미 649명, 경주 375명, 경산 348명, 안동 248명, 영주 195명, 김천 187명, 상주 140명, 칠곡 136명, 문경 131명, 예천 117명, 영천 114명, 의성 64명, 성주 57명, 울진 52명, 영양 47명, 봉화 37명, 고령 36명, 청송 34명, 영덕 34명, 청도 25명, 군위 6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3,89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14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844,791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정)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민정 위원장과 황찬규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530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4,730억 원(18.3%) 늘었다. 예결위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의회사무국 예산 1억 488만 3천원을 감액했으며, 지난 26일 채택한‘쌀값 폭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에 따라 쌀값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긴급하게 증액을 요청하여 포항시에서는‘벼 수매가 보전지원’에 2억원을 증액한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안정된 일상생활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신속대처, 미래신성장산업 발굴․육성, 지진피해구제 및 코로나 피해 운수종사자 방역지원금 지원, 녹지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예측불가피한 지출소요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비를 증액하여 코로나19 재유행, 하절기 태풍 등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 요청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로 건설되는 군 공항 건설의 부족재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확대 (10㎞→20㎞)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비용분담에 관한 특례 ▷ 군위‧의성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및 각종 보조사업 보조율 인상 ▷이주자 이주‧생계‧정착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로써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자체의 부담 경감, 이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반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