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서면(면장 장재용)은 11월 11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 장재용 화서면장을 비롯한 중화농협이·감사, 대의원, 수출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샤인머스켓 캐나다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올해 50억 원 이상 수출 및 전국 1위의 수출 목표를 다짐했다.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지 증가로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모든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관계자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고품질 포도 생산과 다양한 유통망 개척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당부했다.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공선출하회는 회원 160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샤인머스켓을 캐나다, 중국, 동남아 전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1월 14일 코리그룹(대표 임종윤)의 계열사인 코리포항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그룹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51,846㎡(15,600평) 부지에 총 2,000억 원(외투금액 6,600만 불 포함)을 투자하여 의약품 및 진단 관련 연구·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주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및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및 중국(북경), 미국 등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백신, 면역항암제 등의 의약품 및 진단의료기기 관련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KHUB Science Park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KHUB Science Park는 교육-연구-임상-생산에 이르는 백신 사업의 전 기능이 구현 가능한 국제규격 백신 허브로써, 백신이나 진단 원료 등의 공공재 확보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연구생산 시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코리그룹 관계자는 “KHUB Science Park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정부 보급종 2022년산 춘기분 씨감자를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 신청받는 춘기분 씨감자 품종은 수미 10톤, 두백 0.8톤으로 20kg당 가격은 수미 30,960원, 두백 36,880원으로 내년 1월 말부터 각 지역 농협으로 공급되어 수령 할 수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2023년 원활한 감자 농사를 위한 씨감자를 기한 내에 신청해야 공급받을 수 있다.”며, 추가로 “벼와 밭작물 등 농업인분들의 내년도 농사를 위한 종자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가 11월4~11월6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통합우승격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참가팀 중 유일한 영예를 얻었다. 상주고등학교는 11월 5일 대구광역시 대표(강동고)팀과의 첫 경기에서 4:1 승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대표(가오고)팀과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 마지막 경기 강호 경남대표(경남자동차고)팀과의 경기는 1:1의 무승부 마감, 2승 1무의 성적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11월 6일 경기에서는 충북대표(청주공고)팀과 4:2, 울산광역시 대표(화암고)팀을 3:0으로 승리하여 5전 4승 1무 무패의 성적으로 조별 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의 취지가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중점학교인 상주고 선수들은 상대팀에 대한 경고카드 1장도 없는 경기 매너와 팀워크를 보여줘 경기능력(무패)과 스포츠맨쉽도 아주 뒤어난 학교로 위상을 드높여 참가 전국대표팀 중 유일하게 통합우승의 성격인 페어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석해 ‘역사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란 테헤란, 튀르키예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일본 교토시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세계역사도시연맹 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주 시장은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경주시의 도시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발표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필수 조건은 ‘공간’, 시스템’, 사람’이다”고 언급하며, “사람과 정보가 모여들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장소, 또 그 장소와 사람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단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시와의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이 곧 수혜자이자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4일 용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2,523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0kg 기준 63,074포(2,523톤)로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 시책에 따라 시장격리곡을 추가 매입하고, 추가매입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동시에 진행한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대형 포대(800kg)로 구분하여 매입하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하여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쌀값 하락과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1월 14일부터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1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상해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회원도시 정책 사례발표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 회의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 폐회식에서는 안동선언문 발표와 회의 총평 등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안동선언문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역사도시 조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역사회문화 보전 및 재생 ▷유익한 상생 관계 조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공동체 생활 유지 ▷젊은이들이 모이고 공감하는 삶의 기반 마련 ▷스마트한 역사도시 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역사도시가 재생될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상호관계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실천을 공유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한다. 1987년 10월 일본 교토시에서 설립된 세계역사도시연맹은 65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국내에는 이번 회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민 1,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2.4%, 1,333명이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안심 귀가거리 조성 후 시설물 만족도 93.5%, 불안감 해소 92.4%, 안전감 변화 91.8% 등 큰 만족감을 보였다.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벽화거리 조성,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6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응답자 다수는 이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해서 방범시설물 설치를 희망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아동·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범죄사고 위험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제105돌 숭모제’에서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아헌관(亞獻官)은 김영식 국회의원, 종헌관(終獻官)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맡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매년 고인의 생가에서 열리는 탄생 숭모제는 올해로 105회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생략됐던 기념행사는 국회의원, 구미시장, 사회단체,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영호남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로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의 기적이 경북에서 비롯됐듯이 박정희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4일 오전 10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 애국심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국가적 안보·경제 위기 상황에서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및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 숭모단체 및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생가 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노랫소리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한두레공연단의 힘찬 대북공연에 이어 탄신 105돌 기념영상 상영, 김장호 구미시장의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축사와 박준홍 전 국회의원의 유족대표 인사, 구미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와 1만명 대국민 “나의 조국”합창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에서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K-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희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시민회관은 12월 10일 오후 5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2 시민행복 송년콘서트’를 공연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열심히 살아낸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박수를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정수라, 조항조, 박주희가 출연, 9인조 밴드와 코러스도 함께함으로써 수준 높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국민 디바 정수라가 자신의 대표곡 ‘환희’, ‘어느날 문득’, ‘도시의 거리’ 등을 부르고, 믿고 듣는 국보급 감성 장인 조항조는 대표곡인 ‘거짓말’과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히트곡 ‘자기야’로 큰 사랑을 받는 박주희가 발군의 댄스 실력으로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여 저물어가는 임인년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시민회관 예매 사이트 (http://gbgs.moonhwain.net)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옹골찬마라톤클럽(회장 최해진)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1월 11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해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70여 명의 회원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니만큼 소중하게 잘 사용되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회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가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며 “기탁한 장학금으로 시의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5년에 설립된 경산시옹골찬마라톤클럽은 현재 경산에 사는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로 산림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3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간담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영·바·시의‘What is vegan’ 프로그램 시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 보고 및 소통간담회 순으로 진행,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수련시설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를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정빈 위원장은 “기관을 대표하는 기관장과 청소년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경산시의 청소년 복지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더 증대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필요하며, 청소년 기관의 주인, 나아가 미래 사회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자치활동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의 집 프로그램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정책컨퍼런스에 참여해 현재 의성군에서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저출생·고령화 심화와 농촌지역의 저성장 및 도·농간 지역 격차 발생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역점시책 사업으로써 의성군 동부권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권역의 거점지역인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와 주거·복지 체계가 두루 갖추어진 농촌 혁신거점 조성을 통해 의성군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컨퍼런스는 지역 균형발전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 세션에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김치훈 의성군 지역재생과장과 정회훈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 후 장우환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장우환 교수는“이번 토론을 통해 여러 관계전문가의 고견 청취와 함께 앞으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면(면장 이기훈)은 김용구 전 자율방범대장은 ‘김용구의 봉양자율방범대 40년사’ 출판기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31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큰 미담이 되고 있다. 김용구 전 대장은 1982년 봉양기동대(현 봉양자율방범대)에 입대하여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봉양자율방범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의성향교 장의 및 의성문화원 봉양면 지부장을 맡으며 수십년을 한 결 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최근 봉양면 자율방범대 40년 역사와 헌신이 담긴 회고사 ‘김용구의 봉양자율방범대 40년사’를 손수 집필하고 자비로 출판하여 지난 10월 26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치른 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 수익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되어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구 전 대장은 “평생 봉양면에 살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이번에 거액을 기부해주신 김용구 전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봉양면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