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정복순 위원장(옥동·더불어민주당)은 11월 28일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이들의 복지 증진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으로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을 이용해 파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운반하는 시민이다. 지원되는 장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용이한 개인보호 안전장비 등으로, 조례가 통과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재활용 수집인의 복지 증진을 넘어 자원재활용 촉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12월 12일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같은 달 20일 제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24, 25일 양일간 직업체험 ‘우리동네,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학부모의 ‘자녀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고, 청소년의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체험은 2020년, 2021년 청소년 진로 체험과 가족 체험에서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 올해도 연이어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는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업 체험을 가족 체험으로 구성한 것은 청소년이 홀로 체험하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하면서 가족 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진로 체험에 대한 직접적 정보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족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그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가족 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1월 25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김천의 대표 명소인 사명대사공원의 정비를 위하여 공원 내 고사목 제거 및 보행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폭설이나 강풍 등에 의해 도로변으로 쓰러져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고사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겨울철 보행자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보행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은 자체 인력을 통한 꾸준한 정비 및 수선작업으로 사업비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조치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과 발밑에 나뒹구는 낙엽은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추워지는 날씨만큼 난방기구와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며, 또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예방대책과 화재에 대비하는 우리가 필요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5년 겨울기간동안 평균 1,124건의 화재건수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총 368명, 재산피해 888억원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나타내어 겨울철 화재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매년 영주소방서에서는 화재의 예방을 위한 불조심 홍보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화재로 인한 사고는 눈에 띄게 줄지는 않고 있다. 이는 화재에 대한 무서움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무관심과 부주의함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당부하고자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평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 가스 및 화기취급시설 등에 대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전기 전열기를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전기, 가스난로 등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상운면 하눌리에서 열리는 ‘벌꿀가공 및 저장시설 준공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5일 석포면에서 2022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재난 시 주민들이 대피방법, 현장조치 매뉴얼 및 갑상샘방호약품 복용법 등을 숙지해 주민 각자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에 따라 봉화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가동,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주민소개 순으로 전개됐으며 경보 방송이 울리면 관내 경로당으로 대피하고 방호약품 복용법을 숙지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봉화군 석포면이 포함되는 만큼 주민들이 방사능 재난에 경각심을 가지고 훈련을 실전처럼 임할 것을 당부드리고,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완벽하게 숙지해 방사능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2022년 안전한국훈련 5일차인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에 앞서 비상소집훈련, 노인복지관 화재 대응 토론훈련 및 실제훈련, 재난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점검 등을 추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영주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신규단원 추가 모집 후 5월부터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밴 맥코이-아프리칸 심포니 △파헬벨-캐논변주곡 △드보르작-신세계 교향곡 등 총 6곡의 클래식 연주와 바리톤 권용일, 해금산조 윤하원(남부초 6), 칼림바 합주단, 무지개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가 아닌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했던 시민들에게 다시금 꿈에 불씨를 지펴주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생활 속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054-639-5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와 세종문화재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주지역 암각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논하는 학술대회가 11월 24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 암각화 현황, 오봉산 암혈 유적의 특징, 물량리 암각화 유적 형상 특징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주 오봉산 암혈유적은 오봉산(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역곡리, 이안면 이안리) 인근 10개의 바위에서 확인된 615여 점의 바위구멍을 말하며 청동기시대 사회경제의 핵심적 요소인 농경과 관련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물량리 암각화 유적은 낙동면 물량리 산131번지 인근 절벽에 새겨진 암각화로써 일반적인 암각화와 달리 사람 얼굴위주로 새겨 놓은 특이한 형태의 암각화로 당시 사람들의 신앙 및 의례와 관련된 내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상주지역 암각화 현황(강봉원 경주대학교 특임교수)을 비롯하여 오봉산 암혈유적의 특징과 의미(박달석 세종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 물량리 암각화 유적과 형상들의 특징 및 그 의미(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오봉산 암혈과 국내외 유적 사례 검토(이상목 前울산박물관장), 상주지역 암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24~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주제로 ㈜메세코리아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지자체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지역관광특별전, 우리문화 체험관, 도시농업 체험관, 친환경 유기농식품 및 제품, 신재생에너지 등 103개 업체 200여 개 홍보부스가 마련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상담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년들이 귀농하여 직접 농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임대농장 등 스마트 농업 선도도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귀농인 통계에 따르면 상주시는 282명(212가구)이 귀농하여 경북 2위(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젊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예비 귀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삼오기업(서울시 소재)은 지난 25일 850만 원 상당의 멀티비타민 200병을 봉화군에 기부하는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전달은 ㈜삼오기업에서 지난 3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건강기능식품(그린프로폴리스) 300개를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봉화군은 지원받은 멀티비타민을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원 ㈜삼오기업 부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 시는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영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품목으로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제조품 등에 총 23가지 품목이며, 참가 희망 업체는 1개 품목에 대해서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서류 접수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세무과 세입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평가해 12월 중순까지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 뒤, 공급업체 교육을 실시하고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올해 말까지 제도 시행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 있는 지역의 생산자 및 공급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제도의 안착과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전국 동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개인당 연간 5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12월 7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 기간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또는 주민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 총 88명을 선발한다. 다만,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및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사회참여는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마다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종합민원과가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7월 서면심사, 9월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11월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누구나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유실‧장애인서식대‧도움벨‧민원도우미 등 편의시설 재정비, 베트남어‧중국어 외국인 명예통역관 운영, 카카오 챗봇 서비스‧음성전환 바코드 보이스아이 디지털 민원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경산시지역아동센터 예술경연페스티벌이 11월 26일 경산중앙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예술경연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아동들의 예술적인 끼와 흥으로 풀어낸 무대 공연을 본 지역의 어른들과 학부모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박수갈채와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10개 팀은 합창과 뮤지컬, 댄스와 악기 연주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무대 밖 작품전시로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몄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본 행사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수줍음과 머뭇거림도 잠시, 이내 공연에 몰입해 한껏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동심을 여과없이 순수하게 보여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경산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후 6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큰잔치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