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9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에서 경북교육청-9개 대학 간 고교학점제 업무 협약 체결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교육공동체의 생각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2022 탄소중립실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구·생태·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온라인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실천 과제를‘2023년 생태전환교육 과제’로 선정해 정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전(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부문) 응모작 320건 중 4개 부문 최우수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과 월포초등학교, 산자연중학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5~26일까지 양일간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4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우리의 상상을 모두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에 맞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1일차인 25일에는 참가 신청 74팀 296명 전원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26팀 104명은 2일차인 26일(토)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본선을 치렀다. 예선에서는 주제에 적합한 작품 구상 및 계획서를 작성을 하고, 본선에서는 구상한 작품을 다양한 센서와 보드, 메이킹 도구 및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작품 전반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의 디지털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에 따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8일 오후 3시23분경 경북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의 한 단독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햇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붕괴사고는 28일 오후 단독주택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철거작업 중 주택이 붕괴됐다. 이번 사고로 2명이 매몰됐으나 출동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소방서는 사고가 발생한 즉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했으며, 이 사고로 매몰자 2명중 1명은 자력탈출 했다. 1명은 출동한 출동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부상자는 응급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성주 동산연합안과의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환자는 자발 순환 회복으로 경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재생에너지처는 11월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재생에너지처 직원 20여명은 이날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정부패 공익신고 관련 안내 책자’와 ‘청렴 에코백’을 증정하며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과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회장 박종섭)는 매년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학술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술상은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주요한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훈이라고 할 수 있다. 김우석 교수는 ‘Improved Earthquake Response Capacity of Nonstructural Elements of Building Structures(비구조 요소인 건축구조물의 지진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등 내진성능 및 진동제어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발표하며 내진공학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위 논문은 ㈜신창산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 개발한 연구 결과로서, 3축 지진변위에 대응 가능한 내진 Fastener 커튼월 시스템의 3축 동적 지진파 내진성능을 평가한 실대형 규모의 실험을 다루고 있다. 이 연구는 지진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내진 커튼월 설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동수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산부인과)는 11월 25일 칠곡소방서 특별교육강사로 초빙돼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 분만 및 산과응급” 주제로 칠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63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만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29일과 12월 2일 특별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분만 건수와 산과응급 사례가 감소되고 원거리 출산과 진료로 인해 임산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동수 교수는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칠곡소방서, 성주소방서, 경산소방서, 청도소방서 등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8일 오후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 준공식을 열고 철강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준공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는 2020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총사업비 1354억원(국비 924억원)이 투입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또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600-2)에 부지 1만1814㎡, 연면적 2384㎡ 규모의 사무동과 연구동으로 이뤄져 있다. 2025년까지 일렉트로 슬래그 정련로, 초고압 수분사 분말 제조장치 등 기업에 필요한 R&D 실증지원을 위한 장비 8종을 도입해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철강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속기술센터는 철강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연구개발과 실증지원, 성과확산 등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으로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고부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11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필묵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 한 해 각자의 지역에서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바르게 영웅 11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손국선 문경협의회장, 대통령 표창에는 주지홍 포항협의회장과 홍준명 성주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임향자 칠곡협의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18명, 도지사 표창 23명, 바르게 금장 13명, 중앙회장 표창 33명, 도 협의회장 표창 26명이 수상의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중부선 문경~김천 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드디어 통과됐다. 문경~김천 중부선철도 사업은 총사업비 1조 3천 31억원, 연장 69.8km의 단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서 ~ 문경 간 중부내륙철도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이의 미연결 구간의 철도를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19년 5월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문경시는 김천·상주시와 함께 서명 운동을 실시하여 3개 시의 인구 중 80%가 넘는 24만 5천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을 포함 중앙부처에 탄원서 전달과 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호소문을 제출하는 등 수십 차례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수차례의 국회 토론, KDI 앞 1인 릴레이 피켓팅 등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3년 6개월이라는 조사 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간절함을 호소했다. 문경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올 11월 16일 개최된 문경~김천 중부선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회의(AHP)에서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기준값 1.0 보다 낮은 0.5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 이번 엑스포에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았으며,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1천736억 원, 부가 가치유발액 793억 원, 취업 유발인원이 2천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는 24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845명의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컸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외국인 통역서비스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단식은 △코맨스 밴드의 축하공연 △내외빈 소개와 축사 △‘영주, 엑스포 그리고 자원봉사’를 테마로 한 샌드아트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시작한 이강덕 시장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도시 건설과 미래 신산업 지속 육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현안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7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실시한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4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이 시장은 현재까지 큰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한 직원 등에게 신속 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검사를 받은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인터넷 화상회의와 전자 결재 등 비대면 보고 체계를 갖추고 각종 행사 등 대면 업무를 부시장 대행 체제로 즉각 전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28일 재택치료 중에도 원격 영상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흔들림없이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에서 전국적인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에너지분야 가스 및 석유취급업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대진단은 LPG판매소 3개소, 집단공급시설 2개소, 일반판매소 1개소, 주유소 4개소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의성군 경제투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그 외 시설은 사업주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안전규정 준수여부, 소화기 비치, 전기 안전관리, 비상 연락 체계 구성여부, 가스누설 경보기 작동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보완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 2개소는 즉시 개선조치 하였으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예방”이라며, “안전 위험 요소는 사전점검을 통해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이상 발견 즉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11월 28일 중풍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방풍(식물명 갯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울진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014년부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작장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낮은 편이었다. 농업기술원과 울진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작업 편의성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고설 베드재배와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했고 양분과 수분 공급의 매질이 되는 적정 배지를 선발을 했다. 6종의 서로 다른 배지를 사용해 초기 잎 생체 수확량을 비교하였을 때 피트모스 배지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사양토, 상토, 모래 순이었다. 생육 후반기로 갈수록 수확량 차이는 줄어들어 피트모스와 비교했을 때 모래는 86% 수준까지 향상됐다. 이 결과는 해방풍을 4년간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소’(2018년)에 이어 총 4건의 아·태 기록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등재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가사 문학 작품이다. 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또 20세기에 들면서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