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2년‘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에서 김천 조마초등학교, 문경 당포초등학교, 포항 청하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 및 면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이며, 공모 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및 종합평가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3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개교 중 5교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5개교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경북교육 경주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80분 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상처받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회복 정책과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대비한 미래교육에 대해 학부모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의 학업, 진로, 교육환경개선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했고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 공감하며 학생들의 행복이 가장 우선시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성군보건소,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의성군 금성면문화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신경외과, 내과, 한방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평소 병원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쳤다. 또한,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하고 경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직무대행 이재태)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봉사에 나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건강지킴이로서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주신 의성군보건소, 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 사업으로 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진료에서 투약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울진군 체육특기생 양성을 위해 12월 15일 한울에너지팜(구 홍보관)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울본부는 2017년부터 대한체육회 소속인 체육특기생인 관내 중고등학생 선수 42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격 13명, 축구 59명, 요트 4명의 체육특기생 76명을 선발하여 훈련 및 용품 보조비로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급했다. 선정된 학생 선수들은‘전국 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준우승,‘전국해양스포츠제전 남자 중·고등부 3위,‘경북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 2위’등 국내대회에서 수상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날 전달식에 학교 대표로 참석한 울진중학교 교사는 “지역 인재에 대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한울원자력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며,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2년 경상북도 건축행정건실화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5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주택행정 및 주거급여업무 등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 행정처리 적절성 및 노력도 등을 점검·확인하는 평가이다. 상주시는 올해 ‘2022경상북도 건축문화제’ 행사 개최를 통해 경북도내 건축분야 관계자, 학생,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주거급여)을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가가구 총 107세대를 대상으로 지붕보수, 화장실 보수, 주방개조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썼으며, 임차가구 약 1,800세대에는 총 28억원의 예산으로 매달 주거급여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36개 단지에 보안등 교체, 상하수도관 교체 및 도색 비용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강영석 상주시장는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 만들기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일본 스마트팜 전문경영인 초청 강연회를 12월 1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어 상주시의 농업정책 방향모색 및 청년농업인들의 재배실무 역량을 키우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를 진행한 ㈜사라다보울사는 2004년 4월에 일본 야마나시현에 6만여 평의 노지 농장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4만여 평의 첨단유리온실에서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생산하고 있고, 베트남에도 2만평의 온실에서 엽채류와 딸기 등을 시험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2만5천여 평의 신규 유리온실을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팜 관련 대형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사라다보울사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둘러보고 스마트팜의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사라다보울사의 대표까지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강연회에 임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사라다보울사의 모리 시게노리 경영기획실장이 일본 농산물 시장 현황에 따른 대외농업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사라다보울사의 건립과 오늘의 법인까지 성장시킨 대표 다나카스스무는 일본 스마트팜 현황 및 우수사례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스마트팜의 청년농업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부터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제, 항균제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의 확대시행은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개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검사항목 33종에서 80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축․수산물 등의 질병치료,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항균제 등을 말하며, 국내 수산물 양식에서는 엔로플록사신, 트리메토프림, 옥솔리닌산 등의 동물용의약품이 주로 사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2016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93건의 양식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감시와 함께 중금속, 방사성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건실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주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에는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분야 최우수에 구미시‧경산시가, 주거급여 분야 최우수에 김천시가, 경관디자인 분야에 포항시와 경산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아울러, 옥외광고 분야에 구미시가 최우수를,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를 수상하는 등 총 11개 기관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먼저, 시군평가는 건축디자인분야 중 건축행정건실화, 공동주택관리, 주거급여, 경관디자인, 옥외광고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실시 후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시군 종합평가 점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2022 경북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전 건축문화제와 차별화하여 상주공고 특별전, 건축용 3D 프린팅과 건설시설안전 VR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건축물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5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시와 청도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에는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평가 기준은 총 17개 항목으로 ▷소상공인 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인삼소비촉진 쿠폰지원 사업, 소상공인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청도군은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추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 총력전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을 받은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은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자체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ㆍ추진해 지역경제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동해안에 산재해 있는 마린머드(해양점토)가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상북도는 12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주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이 후원는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해양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해 해양점토의 지질자원화와 동해 마린머드 내의 해양미생물 활용 가치, 동해 해저(후포분지) 청정 마린머드 개발과 산업화 전략이라는 세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펠로이드는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테라피 산업은 인간 건강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사해머드는 이미 브랜드화해 머드팩, 화장품, 테라피 용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알래스카 빙하머드도 출시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12월 14일 국가보훈처로부터 “2022년도 독립운동 사료 수집 및 발굴업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선조들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기 위해 각종 문헌과 기록을 찾아내는 작업부터 포상 신청에 이르기까지 힘든 작업을 유가족들이 직접 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북의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부터 경상북도 및 안동시에서 사업비를 보조받아 지역의 미포상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시작해 3년 동안 471명을 발굴하여 233명을 포상 신청하고, 현재까지 51명이 독립유공자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각 가정에서 보관해 오던 각종 독립운동 사료 훼손을 막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하고 설득하여 지금까지 독립운동 관련 사료 3,958건을 기증 또는 기탁받아 독립운동사 연구에 활용하는 등 독립운동 사료 수집에 공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그동안 축척된 독립유공자 발굴업무의 노하우를 타 자치단체에 알려 더 많은 독립유공자가 발굴되도록 하고, 각 자치단체가 보관하고 있는 독립운동 사료를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자치경찰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항(라한호텔)에서 개최한다. 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와 연계 추진한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특히 도 경찰청 소관부서 경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경북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15일 행사 첫날 오전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임용권의 다시 위임 결정의 건 등 총 5건(보고2, 의결3)으로 회의 결과 원안 의결됐다. 오후에는 고창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을 초빙해 특강을 열었다. ‘바람직한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자치경찰단 창설배경 및 운영경과, 제주자치경찰제의 현재 모습, 현 일원화 자치경찰제 문제점, 제주의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방안 등으로 특강을 진행해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으로 2024년 세종, 강원, 제주에서 시범실시 후 성과에 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공기청정협회,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인증도시로 선정되었다.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란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말하며, 맑은 공기 모범도시를 뜻한다. 울진군에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은 저탄소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이 주력산업인 지역으로, 앞으로 최대 10기의 원전이 가동될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 중 한 곳인 울진군의 청정 도시 이미지를 브랜드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2월 14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한 ‘제4회 119문화상’에서 문학 분야에 예천소방서 소방위 김영철의 ‘소방관의 눈물’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소방관의 눈물’은 대형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의 죽음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사명감에 몸 사리지 않는 역동적인 소방관의 모습과 그런 소방관이 흘리는 눈물을 통해 소방관의 헌신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릴 적부터 작가가 꿈이었다는 김영철 소방위는 수상소감으로 “소방관들은 죽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항상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동료 소방관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119문화상에 관심을 갖고 소방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 119문화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국민을 향한 숭고한 소방 정신이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9문화상은 소방 관련 소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소방의 가치와 역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2019년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5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2년도 환경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체 환경관계인, 교수, 전문가, 시‧군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송형도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팀장은 <화학사고 사례별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과거 크고 작은 화학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김재열 LG디스플레이 책임, 박대호 포스코 과장, 강영훈 엘앤에프 팀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중대 환경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체계화, 관련 조직 합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 본부 운영, 유해화학물질 관리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성 향상 및 화학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을 위한‘화학안전공동체’구성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에 참석한 정진영 영남대학교 교수, 류득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장, 도성환 ‧ 김창근 ‧ 권기영 기술인협회장들은 사업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평소에 대비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