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9일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도의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위원장들은 지난 9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인규 의장은 “새로운 미래100년을 준비하며 도약하고 있는 포항에 대해 경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50만 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꼭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영천시 소유의 재산으로 토지 33,181필지 59,373,087㎡, 건물 1064동 794,551㎡(연면적)로 토지는 행정재산 30,662필지 24,352,667㎡, 일반재산 2,519필지 35,020,420㎡이다. 일반재산은 영천시에서 한국지방행정공제회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했으며, 행정재산은 각 재산관리부서별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 공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자료와 누락재산을 현행화하는 사전조사를 시행한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사용‧대부 재산의 목적 외 활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사용‧대부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 이하 로봇캠퍼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최로 개최한 ‘2023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로봇자동화과 김현돈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현돈 교수는 로봇융합 생산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교과과정 개발 및 교육장비 도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로봇 분야 현장 인재를 배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돈 교수는 “국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의 역할이 핵심적인 만큼, 우리 로봇캠퍼스가 주도적으로 로봇융합 생산기술인력 및 현장 인재 배출에 선도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보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그 결과 올해 2월 졸업자 취업률 9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닦고 로봇 분야와 함께 성장하는 로봇캠퍼스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21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최대 90%까지 확대키로 하고, 5월 10일 도청 사림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외상거래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기존 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위해 협약한 출연금의 일부를 경상북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 최대 30%(기업당 최대 4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이 신한은행에서 대출시 대출 금리의 최대 1%까지 감면해 주기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납품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최대 80%의 손실금액을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업 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 신용보증기금 최초 산출보험료의 10%를 선 할인해주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도는 매출채권보험료 예산을 24억원 지원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이 40억원의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매주 금요일 10시~12시), 영덕군가족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관내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행복한 엄마의 긍정적인 아이 만들기'를 실시했다. '행복한 엄마의 긍정적인 아이 만들기' 교육은 영덕군가족센터 위촉 상담사인 맘안애심리상담센터 김영은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아기 자녀와 주 양육자와의 관계 형성에 따른 의사소통과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양육자의 긍정성을 증진하고, 유아기 자녀를 행복하게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코칭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유아기 때부터 내 자녀를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자녀양육 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의 북부권인 안강지역에 플라스틱 제조의 중화학계 필수 소재인 메탈로센 촉매와 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 전문 기업이 들어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에스피씨아이와 투자금액 630억,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안강 검단산단 내 메탈로센 촉매, 반도체용 전구체 등 반도체용 소재 전문생산 경주 3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 정성룡․이강희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이철 ㈜에스피씨아이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피씨아이는 2009년도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설립한 플라스틱용 촉매 제조 전문회사로 폴리올레핀(PO)의 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촉매인 메탈로센 촉매를 LG화학, DL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중화학 대기업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그동안 해외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메탈로센 촉매를 국산화 하여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유럽의 글로벌토탈(Total) 및 태국 PTTGC 등 해외로도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프리커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 경북도,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어린 물고기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덕군과 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업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9일 청도시장에서 ‘전통시장 흥겨운 문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총사업비 1억2천6백만 원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으로, 지역 예술단체 및 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약한 시골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이라는 무대를 활용하여 계획한 문화공연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차산농악을 시작으로 성악,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흥겨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문화공연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도장을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풍각장, 26일에는 동곡장 등 3개의 전통시장에서 9월까지 총 21회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장, 경상북도 도의원,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봉화군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봉화군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은 민선 8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소멸에 대응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관광 발전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용역수행업체의 추진현황 보고 후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지역관광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봉화군 관광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광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광자원 발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소득 1조 원 시대를 위한 봉화군 발전의 기틀이 될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또한 봉화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다양한 자원 발굴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봉화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몰(gjmall.cyso.co.kr) 사이트에서 오는 22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단 1일 1회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된다. 시는 여기에 신규 회원가입과 우수 구매후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시킬 방침이다. 판매 품목은 이사금쌀, 버섯, 미역, 된장, 다과류, 주류 등 66개 업체 500여개 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경주 농특산품을 전국적으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경주몰(온라인)과 경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오프라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광고, 경주몰 입점농가 택배비 지원 등 경주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흔을 바라보는 늙은 할매라서 기력과 돈이 없어 우크라이나를 돕지 못해 죄송합니다. 마음만은 누구보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길 빌고 있습니다!” 6·25 전쟁을 겪은 할머니들이 전하는 반전 메시지가 대통령의 글씨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전달된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 50여 명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작성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낸다. 칠곡 할머니들은 마을 경로당에 모여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연필을 잡고 꾹꾹 눌러 글을 작성했다. 할머니들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는 영어 번역에 이어 칠곡할매글꼴 영문 글씨체를 활용해 서책으로 제작된다. 칠곡할매글꼴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운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2020년 한글과 영문으로 출시됐다. 영어를 배운 적이 없는 할머니들은 가족과 성인 문해 강사의 도움을 받아 그림 그리듯 알파벳을 그려가며 칠곡할매글꼴 영문 글씨체를 완성했다. 칠곡 할머니들은 나이와 경제적 상황으로 우크라이나를 돕지 못하고, 6·25 당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제니 주 회장의 이날 방문은 美 CES 2023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포항의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과 로만 박 CIO(투자담당 최고책임자)는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고유의 ‘K-브랜드’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직후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리아콘퍼런스를 창립한 제니 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모건스탠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보건행정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을 수상해 '명품 행정'을 과시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제1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주시는 그간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방접종의 적기 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례면 문규안(남, 70세)씨와 김욱이(남, 71세) 씨가 5월 4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효행 민간인·공무원 18명(보건복지부 장관 2, 도지사 10, 중앙회장 1, 경북 연합회장 5)이 상을 받았으며 김천시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도지사상 총 2명이 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유공자로 선정된 문 씨는 7년째 몸이 불편하고 치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인 노부모를 극진히 돌보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효자 아들로도 불린다. 매사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마을주민의 신임을 얻어 3년째 지례면 대율리(고렴) 노인회 총무를 맡고 있다. 더불어 경북도지사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씨는 97세 된 노모가 아프셔서 부부가 김천으로 귀농까지 하여 병원 치료에 동행하며 지극 정성을 쏟으며, 효심을 다해 봉양하고 있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문 씨는 “자식 된 도리로서 고령의 부모님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건데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긴 영상 제작 동아리 ‘미디어스쿨’이 주목받고 있다. 3월 7일 첫 출발한 제1기 미디어스쿨은 12월 27일까지 총 20회로 운영된다. 미디어스쿨 회원들은 숏폼(Short-Form) 형태의 시정 홍보 영상 제작을 목표로 매회 영상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모여 공부 중이다. 제1기 미디어스쿨은 문화홍보실 미디어팀 직원 5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영상에 관심 있는 김천시 공무원 32명이 함께 모여 활동한다. 6급 이상 12명, 7급 이하 25명의 다양한 직급으로 이루어진 미디어스쿨은 소통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움의 열정 앞에 모두가 1학년이 되어 영상 제작 공부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업무 추진에 바쁜 와중에도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인 미디어스쿨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여기까지 전해진다.”며 “미디어의 영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대 사회에 김천시 직원들의 영상 제작 역량 강화는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행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스쿨은 연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