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8일 경북체육중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체육회 관계자와 경북체육중학교 학교장,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804명(초 305명, 중 499명)이 참가 예정이다. 경북선수단은 지난해‘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6개, 총 147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금메달 30개 이상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스포츠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고, 안전한 선수단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이싱시의 후샤오젠 이싱시장 등 대표단 일원은 5월 7일 문경시를 방문했다. 이싱시는 중국 장쑤성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25만명의 도시로 7,000여년의 도자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문화가 깊은 곳으로, 특히 자사차호라 불리는 다기가 유명한 도시이다. 또한 에너지와 환경, 신소재 등 신전략산업에도 발전을 이루어 현재 전기전선 사업에서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경시와 이싱시는 지난 2008년 10월 18일 이싱시에서 자매결연 합의를 체결한 뒤 매년 공통관심사인 도자기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이싱시 대표단의 방문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와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날 교류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후샤오젠 이싱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대표단과 도예인이 참석하여 지난 교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며 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비망록을 작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를 방문한 이싱시 대표단을 매우 환영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8일‘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희망하는 28만 시민과 10만 대학생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목표 인원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12만 3,323명이 참여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10개 지역대학의 총장들이 참여했고, 경산 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 10만 명의 대학생, 인근 지자체의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응원했다. 경산시는 영유아 및 초중고, 대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 교육수요 인원이 15만 8천 명으로 경북 도내 최대이며, 이번 공모 신청부지는 도심 노른자위로 경산역과는 2㎞,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는 3㎞, 수성IC와는 5㎞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28만 시민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간절하고 뜨거운 염원을 담은 서명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상북도 안전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우체국(국장 천윤오)은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편지의 선물(150만원 상당)을 경산시 사동 소재 사동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지영)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경산우체국장, 우정노조지부장 등이 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사동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박지영 사동지역아동센터시설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산우체국에 깊이 감사드린다. 개개인의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모두 받게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어린이날로 기억되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산우체국은 이전에도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에 김장김치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김 100박스를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대동요양원, 천사들의집, 루도비꼬집)에 김 100박스 또는 쌀 20kg 15포대를 전달하는 등 여러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 및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천윤오 경산우체국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전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8일 함창읍 신흥3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상주시 슬로시티 1호 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문 행정복지국장, 남영숙 도의원, 한구홍, 박광덕 시의원, 허호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 함창읍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흥3리 담꽃새마을의 슬로시티 1호 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상주시는 지난 2월 ‘2023년 슬로시티 마을지정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으로부터 슬로시티 대상마을을 추천받은 바 있으며, 3월 말 개최된 ‘슬로시티 마을지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함창읍 신흥3리 담꽃새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된 담꽃새마을에는 담장벽화, 꽃길 조성, 간판 제작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2천만 원이 지원되며, 향후 슬로시티 마을 컨설팅 및 주민교육 등을 통해 전국 슬로시티 우수 마을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시는 향후 매년 1개소 이상의 슬로시티 마을을 추가로 지정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함창 담꽃새마을의 상주 슬로시티 1호 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 슬로시티 마을 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밥 프랜차이즈 ‘무보까 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다담(대표 박정훈)은 5월 2일, 상주시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위해 후원물품 1,400만 원 상당 육개장 2,000팩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담 박정훈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경총괄본부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 신재숙 회장 및 운영위원, 경상북도 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등 총 4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다담 박정훈 대표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에게 식비가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다.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맛있고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담은 국밥 프랜차이즈 “무보까 국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 내 공동생활가정의 보호대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Happy Children’s Day 놀면서 자란다!”란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종희)가 주관하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바운스, 스포츠게임(축구, 야구, 농구 등), 놀이기구(회전목마, 레일기차) 운영과 버블쇼&벌룬쇼, 하늘차기 태권도 시범단,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상주시 보건소, 상주소방서, 가족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여성협의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준비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준비됐다. 손종희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어 감사하며, 오늘 하루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모두 안전하게 즐기다 가길 바라며, 어린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모두 빛나는 존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발하고 유공납세자 법인 우일음료(주)와 ㈜삼한C1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예천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의 납세의식 고취 및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 선정 후 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군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법인 2개소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14,237명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후 200명을 선정했다. 군은 당첨자 명단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예천사랑상품권 5만 원은 개별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재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 우울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증진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민 상담관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통관 등 5개 부스로 운영되며 주요 체험으로는 정신건강 OX퀴즈, 안부카드 작성하기,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있다. 군은 이번 고민상담소 운영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후 4회 더 방문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참여자들의 상담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니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오셔서 고민을 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2일까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홍보용 리플릿 및 CCTV 안내판 배부 △CCTV 운영 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법령상 근거 없는 개인정보 수집 여부 △개인정보 수집 시 안전성 확보 조치 여부 확인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개인정보 보호 생활 수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자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바른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국번 없이 ☎118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종합 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5월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동서 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북도 새만금과 경상북도 포항을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중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에서 주관했으며, 성주군, 칠곡군, 달성군, 무주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서울시립대학교 박신형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위원장을 좌장을 맡았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 교수,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준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동서 3축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새만금 등의 교통망이 연결되어 신경제 벨트가 형성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서 3축 고속도로 건설 정상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성주-대구 구간’이 건설되면 중부내륙선과 대구 외곽순환선이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5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우수성을 극찬하는 한편, 이철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혁신 행정에 감탄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다음날인 8일 울산시 공무원 7명을 경북도에 급파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공간 ‘상상마루’와 도민의 지식 공유 공간 ‘K창’등 생생한 혁신 행정현장을 답사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업무를 강조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에 발맞춰 혁신적인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공직문화의 혁신을 가져와 경북도가 청렴도 최고등급 평가를 받고 업무 평가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에 들어서면 1층 로비 라운지에서 도민 누구나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개방형 도서관 ‘K창’을 만날 수 있다. 당초 당직실로 이용된 공간을 이 지사가 ‘당직’을 시대에 맞지 않는 관행으로 판단해 과감히 폐지하고, 도청이 소장하고 있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김창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30명의 기술인들과 함께 ESG 경영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먼저, 최근 글로벌 경제 핵심인 ESG 경영과 관련해 지역 기업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ESG 기업중심 생태계 조성 및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기술인들이 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술인들이 알아야 할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기업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통의 날’은 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각종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술인에게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기업체 현장에서 업무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담당자를 만나 해결방안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고 나섰다. 경상북도는 5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기업인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을 활용한 시군별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돼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발표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 “공항 연계 지역발전전략”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 팜’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사과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 농업으로는 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